• [별볼일없는일상.....☆] 여러가지 일상...2015.04.21 PM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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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면접을 두군데 봤습니다..

하나는 자동차 휠 만드는 생산공장이구요. 한곳은 냉동식품 생산하는 곳인데...

면접보기 전부터 걱정했던것이 이력서에 생산직관련 이력이 없어서 어쩌나 했는데..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면접관님이 질문 하시는것중에...

"생산직은 안해보시는거 같으신데 하실수 있겠어요?"

"저희는 2교대인데 괜찮으세요?"

.....

무조건 할수 있습니다라고만 대답했는데 하아...

자신이 없네요... 어떻게 될지...

일단 자동차 휠 공장은 좀 어려울거 같은데, 냉동식품 생산하는 곳은 약간의 희망이 있으니...

그리고..

이건 제가 이상한것일수도 있는데요..

요즘 자주 활동 하던 커뮤니티에 오랜만에 들어가봤습니다...

오랜만이라서 반갑게 인사를 드렸는데...

다들 대화하느라 정신 없고...

"아..역시 세상은 나 없어도 잘 돌아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아...

그래도 "안녕 오랜만이네 잘 지내지?" 같은 영혼없는 안부라도 해주나 싶었는데...

많은걸 바란건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 4 개
나 없이도 세상은 돌아간다.. 너무 공감되고 슬픈 이야기ㅜㅠ
ㅜㅜ
잘지내시나요.ㅠㅠ
힘내세요.
저도 면접 광탈하고 나니 기분이 참...크흑.......

여담이지만, 잘 지내지? 라는 말을 보니 오겡끼데스까의 러브레터가 생각나고,
어묵(오뎅)이 먹고 싶어지네요...ㅡ,ㅡ
디란두님도 잘 지내시죠...?
힘내시고 좋은데 들어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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