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언제까지 계약직이려나...2015.07.04 PM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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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옥마을에서 5개월(2012. 5 ~ 10) 계약종료

한옥마을 계약종료후 공장을 다니다가
일이 잘 안맞는건지 위에서 그만나와도 좋겠다고 해서 2개월정도 다니다 사직

그후..

2013년 구청에서 3개월(2013년 7 ~ 10) 계약종료
구청에서 15일정도(2013년 11월 15일 ~ 30일) 계약종료

2014년 구청에서 3개월(2013년 1 ~ 4) 계약종료...

그후 공공기관 기간제근로자의 제한 년수 1년 가까이가 되어서 기간제근로자는 쉼.

이렇게 하다가 잘 안되서 취업성공패키지까지 참여를 했는데...
잘 안되었네요..

스펙이라곤 말 못하지만 제 이력서에 맞고 기회가 있는곳은 다 면접을 보러 다녔었는데..
다 잘 안되고, 계속 실패...실패...

그리고 2015년 5월 28일 ~ 9월 30일 보건소 기간제 근로자로 일하게 되었네요..
될수 있으면 기간제근로자는 안해볼려고 했는데..

뭐라도 안하면 의욕도 다 사라지고, 계속 우울해지고 그래서...
취업성공패키지라는 기회가 종료되는게 아깝지만 어쩔수 없이 하게 되었네요..

열심히 해야죠...
어차피 방역관련업무라서 계약연장은 없지만...
남은 기간동안 제 능력 다 발휘해서...

그치만 또 10월이면 실업자네요...

올해도 벌써 7월...
내년까진 얼마 안남았고, 내년이면 나이가 33살인데...

이제는 정말 앞만 보고 가야되잖아요..

정말 힘드네요...

요즘에 퇴근해도 집에 가서 부모님하고 있으면 정말 죄송스러워서 저녁에 나왔다가 주무실때 들어가는데..

하아...

계약직...계약직...계약직....

다음 일자리는 월급도 많이 바라진 않지만 오래 할수 있는 일을 찾아 해봤으면 좋겠네요...
댓글 : 6 개
오히려 그러시면 부모님이 더 불편해하실지도 몰아요...ㅜ.ㅜ 죄송스럽더라도 부모님 앞에선 기운차게 행동하세요...
저도 계약직 전전하다가 취업패키지로 용접배워서 지금은 용접하고있습니다 근데 요즘은 좀 이일을 계속할수잇을까 싶기도하고 저도 이런저런 고민이 많네요 같은 30대 힘내시라고 응원드립니다

저도 20대 계약직, 용역파견직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지만 참고 버텼죠
뒤늦게 대기업에 취업 성공했습니다.
주는만큼 부려먹는다고 쉬는날 거의없이 일만하며 살고있지만
과거 힘들었던 시절 생각하면 지금의 직장이 너무나도 좋기만 하네요
힘내세요.
저는 이분한테 힘내라는 말보다.. 고생 정말 많이 하셨구나라는 말이 하고 싶네요
현실RPG 난이도가 깡패인걸
와... 저한테 하신말은 아니지만 마이피장님이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지라...
배고파님이 하신말을 누군가 저한테도 해줬음 좋겠네요 ㅠㅠ
제나이 서른인데 ...글쓴분하고 비슷한 신세에요 ..ㅠ
공공기관에서 계약직만 세번째고 이번 기간제가 10월에 끝나요 ...
끝에 부모님 잘때 들어간다는말 듣고 제 얘기하는줄 알았어요 ㅜㅜ
같이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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