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어머니때문에 많이 속상하네요.....2015.07.25 PM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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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넘어지셔서 허리를 다치셔서 오늘 병원 다녀왔는데

요추1번인가하는 뼈에 골절이 생겼다네요...

그래서 병원에선 입원을 권유하셨는데 너무 답답하다고,
입원을 안하시려고 하시네요.

워낙 어머니 성격이 막 활발하게 움직이시는걸 좋아하셔서...
저도 화내보고 아버지도 화를 내 봤는데도 완강하시네요...

그래서 겨우 겨우 의사선생님이 설득해서 보조기라도 착용하고
집에 누워 계시라고 하셔서 그렇게 한다고 약만 타고 왔는데

휴...

오늘은 어머니때문에 많이 속상하네요.

근데 저렇게 입원을 안하실려고 하시니 보조기 맞추고 집에 누워 계시면 그나마 좀 나아질까요???
댓글 : 6 개
요추손상은 되도록 병원을 가는게 좋습니다
허리쪽 외상은 당장은 괜찮더라도 나중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워낙 많아서
정말 아무문제가 없는 것 같더라도 당장은 가서 진료를 보고 추후 지속적인 외래 관찰을 받는게 좋습니다.

어느순간 발가락 움직이는게 둔해지거나 하면 그땐 많이 늦는거니까요..아무튼 모쪼록 별 문제가 없으시길 빕니다 ㅜ
답답하시기보다는
남편분과 자식분들에게 미안하시고
돈도 아까우시고..그러신 게 크겠지요

제대로 거동하시기 불편 해 보이시면 병원으로 모시는게 좋겠네요
몸이 더 안좋아져서 더 큰돈 쓰게 될 수 있으니까 그냥 지금 입원해서 완치 하는게 더 도움이 되는거라고 이해를 시켜 설득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지금 입원해야 결과적으로 싸게 할 수 있다고 설득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답답하다고 안하면 나중에 큰일날 수 있다고.
중요관절부위는 특히 나이가 어느 정도 이상에서는 반드시 진료를 확실히 받으셔야 합니다
아니면 나이가 더 들어서 자연적 노화현상으로 안좋아졌을때 결국 큰 후회를 하게됩니다만, 이때는 때가 늦어서 후회해도 소용이 없어요
그거 잘못되면 정말 큰일납니다
집에서 있는게 편하다고 집에 있으시면서 가족 고생 다 시키시지 마시고
병원 입원하시라고 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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