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될수 있으면 실수를 안해야하는데...2015.07.30 PM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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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 오늘 일을 하다 실수를 했습니다..

방역하시는 분들의 작업일지정리하면서 틀린곳이 몇군데 있어서...

진을 좀 뺐네요;;;

죄송하다고 고개 숙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한 직원분이 저보고...

"전과자가 왜 서러운줄 아냐?"

묻길래 무슨 말씀 하시려나 싶어서 대답을 안했는데...

"한번의 실수로 인해 믿음과 신뢰를 잃어버릴 수 있다.." 라고 하셨네요...

그 얘기를 들으면서...

내가 큰 실수를 했구나... 라는 생각과 그때부터 멍해지네요...

점심도 먹으면 넘어올거 같고...

점심 거르고 일 하는 중인데...

오늘은 다른 날보다 더 힘드네요...

그나저나...

앞으로는 될수 있으면 실수를 안해야할텐데...

걱정되네요...
댓글 : 9 개
무지막지하게 엄청난 큰 실수인가요?

굳이 전과자를 예로 들면서 저런 얘기까지... 흐음...
비가오면 우천이라고 해서 표시를 해놔야하는데
이번달에 장마라..비가 오락가락해서 하루는 표시해놓는걸 빠트리고,
하루는 문자메시지 발송을 못한거요..
휴....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지, 뭐 얼마나 대단한 일이길래 전과자까지 운운하나...
좀 웃기는 양반이네요.
진짜 엄청난 실수 아닌 이상,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그렇게 하면서 배우는건데도
지들은 실수 한번 안한 듯, 매우 고결한 듯, 기계인 마냥
타인은 나와 같다는 등 엄청난 착각에 그렇게 말하는거 보니까
대체 얼마나 잘난 분들인가 궁금하네요 진짜 ㄷㄷ
엄청난 실수가아니라면 그걸로 배우는거죠 다음부터는 이렇게 안하면 된다라는 근데 그걸가지고 전과자 운운하면서 너무 심하게 몰아붙이는게 아닌가 싶네요
사람은 누구나 그럴수 있어...하지만 내사람은 안돼!! 하던 미실의 말...
저한테 계속해도 안되대요.
그렇게 제 실수로 스트레스가 쌓이지만 정수기 옆에 포스터 보고 씨익웃고 맙니다.
포기하거나 체념할줄도 알아야 한다. 웃어야 한다 라고 스트레스예방포스터가 딱!!!
전과자 운운하는건 좀 심한데...
일부러 잘못한게 범죄자이고, 그걸 실수랑 동일시하는건 잘못된일 같습니다.
실수는 사람인 이상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그러면서 배우는거죠.
한번의 실수로 인해 믿음과 신뢰를 잃어버릴 수 있다는 말은 동의함.
근데 전과자 새끼들은 절대로 서러워 해서는 안됨.
나는 언제나 사람은 안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한번 쓰래기는 그냥 계속쓰래기라고 생각하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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