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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일없는일상.....☆] 가끔 좋지 않은 생각을 하는데요...2015.08.08 PM 09:11
5일이 월급날이였습니다..
7월도 주5일 전부 출근해서 유급휴일까지..
130만원정도 인데..
4대보험을 96000원정도 떼고 나니..
120만4천원...정도 나오네요..
물론 제가 하고 일을 지금도 잘 못하고, 실수도 종종해서..
제가 하는것에 비해 많이 받고 있구나 생각을 합니다..
월급에서 통신비, 보험료, 카드대금, 제 용돈(식권구입비등..) 떼고나면..
40~50만원정도 남습니다..
이걸 부모님께 드리는데 드릴때마다 죄송하네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벌지도 못하고..
적게만 드려서...
휴....
가끔 그냥....
내가 죽으면 모든게 끝나겠지...
돈나갈곳이 한곳이라도 줄어드니....
괜찮아 지겠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좋지 않은 생각인건 알아요...
알지만....
가끔 정말 힘들때가 많아서 그런지 이런 생각을 가끔 때때로 하네요...
집에선 부모님 다투실때,
제가 경제적으로 큰 도움 못드릴때,
명절때...
회사에선 남들은 실수없이 일을 똑부러지게 잘 하는데...
저는 왜 이따금씩 실수를 하는지...
회사에 어떤 직원 말대로..
제가 배움(초졸인데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 졸업자격을 얻었습니다.)이 적어서 이런 실수를 하나 싶기도 하고....
실수를 할때마다 지금이라도 그만두면 민폐는 덜끼칠거야 그러니까 그만두자...그만두자... 이러면서도..
어머니 생각하면 하아....
앞으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걱정이 되네요....
에휴...
댓글 : 9 개
- jaekyuchoi
- 2015/08/08 PM 09:17
저도 같아요
- Xbox360 Guy
- 2015/08/08 PM 09:29
힘 내세요...
- 동경사변
- 2015/08/08 PM 09:29
걱정말아요 서툰건 시간이 해결해줄꺼예요 힘내요
- 아날로그77
- 2015/08/08 PM 09:30
그런 생각 하지 마세요. 학력도 결국 아무것도 아니고, 익숙해지면 거기 위에 있는 분들만큼 잘 하실수 있음. 괜히 자신감 잃지 마세요. 님이 못난게 아니고, 사회가 못난거니까.
- 아날로그77
- 2015/08/08 PM 09:32
자신감 없어하고, 주눅들어하면, 위엣분들이 더 무시하니까. 자신감 있게 싹싹하게 항상 웃는 얼굴로 계셔 보세요. 점점 좋아질거에요. 힘내요.
- RadiationTuna
- 2015/08/08 PM 09:38
저는 어릴때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요 실수를하고 혼나고나서도 같은 실수가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문제지만
처음하는일이나 모르는일에 대해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일하면서 느끼는게 저한테 처음 시켜서 하는경우 대부분 실수하고 잘못아는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혼나면서 문제점 파악이되고 실수도 만회하면서 자신감생기면서 능숙까진아니더라도 실수가 적어지게되는걸 느끼는데
대부분의 직원관리하는 사람의 입장에선'음 이정도는 이제하네? 그럼 이것도 시켜봐야지'하고 계속해서 일을 던져줄겁니다
절대 엄청나게 꼼꼼하지 않는 이상은 특히나 신입이라 어리버리한상태에서 실수할수밖에 없다고봐요 경력직도아니고
처음하는일이나 모르는일에 대해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일하면서 느끼는게 저한테 처음 시켜서 하는경우 대부분 실수하고 잘못아는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혼나면서 문제점 파악이되고 실수도 만회하면서 자신감생기면서 능숙까진아니더라도 실수가 적어지게되는걸 느끼는데
대부분의 직원관리하는 사람의 입장에선'음 이정도는 이제하네? 그럼 이것도 시켜봐야지'하고 계속해서 일을 던져줄겁니다
절대 엄청나게 꼼꼼하지 않는 이상은 특히나 신입이라 어리버리한상태에서 실수할수밖에 없다고봐요 경력직도아니고
- 뽕추니
- 2015/08/08 PM 09:39
지나가다 글 남겨요
힘내세요.......무조건
힘내세요.......무조건
- 쵸육즙
- 2015/08/08 PM 10:03
초년생에 저도 같았어요
인정도 못받고 일도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3년동안 월급도 못올려받고 무서워서 나가지도 못했는데 어느시점에 이래될빠엔
그냥 좋아하는 일하다 죽겠다는 셈치고 회사 박차고 좋아하는 감정으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지금은 그때 월급의 2-3배가량 받고 생활합니다.
그때 당시 주저 앉거나 마냥 무서워서 벗어날 생각도 안했으면 아마 똑같거나
더 안좋았을 것 같아요.
누구나 다 시련이나 처음은 힘들꺼라 생각 드네요.
다시한번 뭘 더 잘하고 돌아본다면 기회는 언제든 찾아온다고 생각해요.
힘내요.
인정도 못받고 일도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3년동안 월급도 못올려받고 무서워서 나가지도 못했는데 어느시점에 이래될빠엔
그냥 좋아하는 일하다 죽겠다는 셈치고 회사 박차고 좋아하는 감정으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지금은 그때 월급의 2-3배가량 받고 생활합니다.
그때 당시 주저 앉거나 마냥 무서워서 벗어날 생각도 안했으면 아마 똑같거나
더 안좋았을 것 같아요.
누구나 다 시련이나 처음은 힘들꺼라 생각 드네요.
다시한번 뭘 더 잘하고 돌아본다면 기회는 언제든 찾아온다고 생각해요.
힘내요.
- 괜찮다.
- 2015/08/08 PM 10:30
꼬~~~옥 ~~~~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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