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뭐랄까...제가 지금 하는 일을 잘 하고 있는지...2015.08.16 PM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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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따라 제가 하고 있는 일때문에 생각이 많아지네요..

제가 맡은 주 업무는 GIS(방역지리정보시스템) 보조 업무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결핵의심환자들 혈액관리까지 맡고 있습니다..(이 업무는 일주일에 2번정도..)

뭐 그건 그렇고 GIS업무라는게...

쉽게 말해서 각 동에서 방역하시는분들의 보고자료를 제가 관리 합니다.(시스템에 업로드)

물론 처음엔 많이 햇갈리고 그랬지만..

지금은 거의 완벽하게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딱 한가지...

몇번 썼지만 어르신들이라 스마트폰을 잘 못다룹니다...

그러다 보니 보고자료를 안보내는 분들도 많이 계시구요..(전주는 구가 2개인데, 한개의 구마다 10명정도..)

<물론 안보내도 동사무소에 싸인을 합니다 하루에 두번씩..>

방역업무시간도 잘 안지키고..

그래서 제가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를 드리지만 상태는 그대로이고..

거기다 각 동사무소에서도 관리를 해주고 그래야하는데 관리도 잘 안하는거 같더라구요...

휴..

요즘따라 자려고 누우면 생각이 많아서인지 잠도 잘 안오고..

이제 계약종료까지 토,일요일(추석명절,대체휴일) 빼면 딱 31일 남았네요..

전에 덕진구청 기간제로 일할때는 이렇게까지 일때문에 생각이 많았던적이 없었는데...

정말 어찌 보면 일도 간단하고, 주 업무 처리하면 오후에는 시간도 좀 남고 그러는데...

제가 일을 잘 못하고 있나보네요...

상사한테도 한번 말씀드려본적이 있는데 관심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하루,이틀지나면
보고자료가 잘 들어오는지등의 업무에 대한것을 물어보지않고 전처럼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네요...

매일 보고자료 보면 한숨만 나오고,
이런 얘기를 어디에다 누구한테 얘기도 못하고,
혼자 속으로만 삭히네요..

하아....
댓글 : 4 개
뭐라 글을 써야할지.....
그냥....답답해서 써봤어요...
그리고 죄송합니다..
이런 글 남겨서...
업무 욕심이 나신 겁니다. ㅎㅎ
그런걸까요....?
정말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지금 하는것처럼만 하면 되겠죠...?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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