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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일없는일상.....☆] 밥먹다가 눈물 흘린건 처음이네요...2015.09.21 PM 12:45
점심시간이 되어서 밥 먹을려고 구내식당 가는데..
왜 그렇게 발걸음이 무거운건지....
자주 그랬지만 오늘따라 기운도 없고, 피곤하고, 머리아프고...더 심하네요..
반찬을 담고, 밥을 담고 자리에 앉아서 먹고 있는데..
하아..
갑자기 반찬이 매운것도 아니고...
혀를 깨문것도 아닌데..
눈물이 나오네요....
얼른 닦고 정리하고 내려와서 세수 하고 왔는데...
약을 먹다 안먹다 하다가 안먹은지 좀 되었는데.......
다시 병원진료를 받아봐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점점 더 심해지는거 같은데요...
어떻게 해야될지 갈피를 못잡겠네요...
댓글 : 16 개
- 탄핵]KUMA熊
- 2015/09/21 PM 12:51
병원 가보셔야 할 거 같은데...
- 아마낑~☆
- 2015/09/21 PM 12:52
우울감이 심한 상태가 되는건 병원을 찾는게 일단 제일 좋지만
내가 무엇을 하면 즐거울까 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면서
본인을 달래는거 만큼 좋은게 없는거 같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면 즐거울까 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면서
본인을 달래는거 만큼 좋은게 없는거 같습니다.
- 루즈키
- 2015/09/21 PM 12:53
몸이 허하고 우울증 겹치면 그래요 저도 요즘 그랬어요 지금은 기분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즐거운걸 생각하세요
- 침대님
- 2015/09/21 PM 12:53
병원 가보세요. 형아
- 공허의 안희연♡
- 2015/09/21 PM 01:00
병원안가면안돼 형아
- 빅대디보이
- 2015/09/21 PM 01:05
상담받고 약 드세요.. 약 효능 좋은건 드셔봤으니 아시겠네요
- 판타니
- 2015/09/21 PM 01:05
병원가야돼 형아
- soniceguy
- 2015/09/21 PM 01:05
우울증 같네요 힘내세요. ㅠ 제모습 보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 박성성
- 2015/09/21 PM 01:12
우울증 이군요. 저도 몇년전에 그랬죠.. 밥먹다가도 울고 똥싸다가도 울고..
그럴때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머리 퓨즈 딱 끊고, 닥치는대로 행동해보세요.
당장 알바와 운동을 시작하시든지 일단 뭐든 스타트해보세요. 언제그랬냐는듯 사라져요
그럴때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머리 퓨즈 딱 끊고, 닥치는대로 행동해보세요.
당장 알바와 운동을 시작하시든지 일단 뭐든 스타트해보세요. 언제그랬냐는듯 사라져요
- 거긴안돼형아
- 2015/09/21 PM 01:18
일은 하고 있습니다..9월30일까지만 하는거지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라는 생각이 들고 자신도 없고,
결혼도 못하는 저..부모님께 정말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이런표현은 좀 그렇지만...
삶이 얼마 남지 않은 기분이 들어요...
여튼 댓글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라는 생각이 들고 자신도 없고,
결혼도 못하는 저..부모님께 정말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이런표현은 좀 그렇지만...
삶이 얼마 남지 않은 기분이 들어요...
여튼 댓글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유메카나
- 2015/09/21 PM 01:14
병원가야해 형
- 거긴안돼형아
- 2015/09/21 PM 01:19
탄핵]KUMA熊, 아마낑~☆,루즈키, 침대님, 공허의 안희연♡, 빅대디보이, soniceguy,
유메카나님 모두 고맙습니다...
유메카나님 모두 고맙습니다...
- DVS
- 2015/09/21 PM 01:32
눈물이 나면 우세요 저도 매일 마음속에 꾹 담아두고 목이 매이다 못해
아플때까지 꾹 참곤 했는데 더 안좋아지더라구요 펑펑 울면서 걍 되는대로
지껄이다보면 좀 나아집니다 힘내세요
아플때까지 꾹 참곤 했는데 더 안좋아지더라구요 펑펑 울면서 걍 되는대로
지껄이다보면 좀 나아집니다 힘내세요
- 알바웹
- 2015/09/21 PM 01:43
기분좋은일로 바쁘게 지내는게 좋을거 같은데
연애라던가 취밈생활이라던가
연애라던가 취밈생활이라던가
- 미미큐
- 2015/09/21 PM 01:46
집에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더 지치곤해
문을 열자마자 잠이 들었다가
깨면 아무도 없어
좁은 욕조속에 몸을 뉘었을때
작은 달팽이 한마리가
내게로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줬어
나는 더욱더 지치곤해
문을 열자마자 잠이 들었다가
깨면 아무도 없어
좁은 욕조속에 몸을 뉘었을때
작은 달팽이 한마리가
내게로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줬어
- 소프!
- 2015/09/21 PM 01:52
달팽이 : "병원 가야돼 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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