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여행 둘째날인데 기분이....2015.10.11 PM 01:18
사람많은곳에 가면 좀 나아질까 했는데 잘 안되네요
혼자 조용히 바람쐐면서 걸어도
기분이 가라앉은 상태가 나아지지 않네요...
휴....
마음같아선 집에 빨리 가고 싶은데 그럴수도 없고,
집에가도 그대로일것만 같아서 하아...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아키하바라에서 우에노 쪽으로
걸어가다가 방향을 바꿔서 무작정 걷고만 있네요..
이럴거면 여행 뭐하러 왔는지....
답이 없네요...
댓글 : 3 개
- takejun
- 2015/10/11 PM 01:24
여행을 일단 갔으니 많은 곳을 보고 많은 것을 먹고 사진 찍고 그래보세요. 안해본 행동도 과감하게 해봐야 좀 재미질 듯..
- hershey`s
- 2015/10/11 PM 01:28
...그 기분 알죠...저도 그래봤거든요...
참...갑갑한 하루입니다. 그래도 일본에 마음먹고 가신것 같은데 가신 만큼 마음이
불편하면 불편한대로 출렁이면 출렁이는 되로...그 감정을 담고 여행을 해보세요.
또 다른 , 그 나름의 재미나 멋이 있을지도... 마이피를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으나 저랑 비슷한 심정이신것 같네요..ㅠ
참...갑갑한 하루입니다. 그래도 일본에 마음먹고 가신것 같은데 가신 만큼 마음이
불편하면 불편한대로 출렁이면 출렁이는 되로...그 감정을 담고 여행을 해보세요.
또 다른 , 그 나름의 재미나 멋이 있을지도... 마이피를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으나 저랑 비슷한 심정이신것 같네요..ㅠ
- 7th Trigger
- 2015/10/11 PM 02:08
한여름에 후쿠오카 혼자 갔었을때 비슷한 기분이었네요
미친 더위 속을 걸어다니니 입맛이 떨어져 맛집은 커녕 밥도 제대로 못챙겨먹고
옷이 쪽팔릴정도로 땀에 젖어 도중에 숙소에 들려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으면서 이게 뭐할려고 하는 여행인지...
걷기도 싫고 먹기도 싫고 그랬는데 무작정 걷고 멍청하게 앉아
사람만 구경하고 하는 것도 여행인 것 같습니다.
너무 뭔가 느끼고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마시고 편하게 돌아다니세요
미친 더위 속을 걸어다니니 입맛이 떨어져 맛집은 커녕 밥도 제대로 못챙겨먹고
옷이 쪽팔릴정도로 땀에 젖어 도중에 숙소에 들려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으면서 이게 뭐할려고 하는 여행인지...
걷기도 싫고 먹기도 싫고 그랬는데 무작정 걷고 멍청하게 앉아
사람만 구경하고 하는 것도 여행인 것 같습니다.
너무 뭔가 느끼고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마시고 편하게 돌아다니세요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