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제 나이 서른 둘...뭔가 배우기엔 많이 늦은건가요...?2015.11.05 PM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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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하나 하나 잘 읽어봤습니다...

그런데...

현재 제 나이 서른 둘 입니다..

IT관련이든 기능사 자격증이든 이것이든 저것이든 취업에 도움되는거라면 배워보려고 하는데..
내년이면 서른 셋이고....이젠 뭔가 배우기엔 많이 늦은건가요...?
댓글 : 42 개
늦지 않았어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겁니다.
제 나이 이제 서른 하나입니다.
아직도 배울게 많다고 생각됩니다.
고등학교에서 인기짱이 되는 비결 을 배우기엔 늦었고
돈 많은 강남 사모님을 꼬시는 방법을 배우기엔 아직 늦지 않았군요
배움에는 나이제한이 없다고 했어요.
32살이면 늦은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늦지 않았다고 생각되네요..
뭔가 해보기도 전에 포기하기엔 너무 이른 나이군요
아뇨 안늦었어요
전에 어디 교육받을때 30대 초중반 엄청 많았고.. 40대분도 있었는데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다는것만으로 충분합니다.
ㄴㄴ
스스로 늦었다고 생각한다면 늦은거 안늦었다고 생각한다면 늦은거 모르겠으면 지금 당장 시작할것
늦었어요. 저 31살.
....저 34인데 자격증 학원 다니는 백수입니다 ㅋㅋ
배움의 늦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정말 잘 적용되는 사례가 배움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부귀영화 누리는것도 아니고 자기 자신이 원하는 일 하면서 소소하게
즐기고 산다면, 배움은 언제든지 늦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전나 늦었는데 지금이라도 해야할거아냐....
저도 내년이면 32인데 뭔가 배우기에 망설이는 것에 공감합니다. 열심히 하세요
기대 수명 100세 시대입니다.

이제 80세때에 중년 처럼 일해야 될지도 모릅니다.
윗분말 동감

이젠 노동나이가 확 늘어나서 늦는다던가 그런건 없는듯
정해진 길만 가려하지 않는다면 늦지 않았습니다
쉬운길보단 미래에 투자 하세요
40대에 새로운 일을 준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자신을 믿고 도전하세요 분명 길이 나타납니다 화이팅 ^^
낼모래 40인데 뭔가 배우고 싶은데 너무 늦은거 아닌가 하고 고민이네요
파이팅입니다!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다음주까지만 일하고 새로운 걸 해보려고 퇴사합니다

두렵긴하지만 늦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힘내서 취업해봅시다 ㅎㅎ
좀 현실적으로 보자면.

it(프로그래밍 계열)은 30대 넘어서 시작하는 거라면 말리고 싶네요.

약간 레드 오션 끼가 보이지만, 건물 관리. 유지 보수 쪽 기술이 장기적으로 괜찮아 보이더군요.(전기, 도배, 장판 같은 거.)
  • kaill
  • 2015/11/05 PM 03:56
35인데 아직도 공부를하고 있습니다 ^^
젊었을적 자금이 부족하여 전문대 겨우
졸업하여 취업후에 이제야 무언가 공부
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영어를 죽어라
하고있습니다. 그래봐야 하루에 한시간
전문성 없는 일하다가 35에 세무/회계 학원다니며 자격증따서, 4년간 작은 회사에서 고생하며 배우다. 지금 중견기업 자회사 회계팀장으로 잘다닙니다. 늦지 않아요. 자기 운도 따라야 하지만,
늦지않다고 생각 합니다!
32살에 요리전문학교 입학했습니다
배우기엔 늦거나 빠르거나가 없죠
문제는 취업을 목표로 이제 시작 하시기엔
IT쪽은 조금 늦은것이 맞죠
특성마다 조금씩 차이가있으니 잘판단하시고
결정하시면될겁니다
내년에 40인데 새로운 것에 도전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32세라니 부럽네요~
박명수가 그르드라구요.
늦었다고 생각 할 때가 늦은 때라고.
일본에 잘 다녀오셨는지요.

짧은 소견으로 말씀드리면 배움에 늦다는 개념은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타인의 시선 따윈 아무 도움 안됩니다.
자기 자신에게 득이 되는 것만 생각하세요.
늦었는지 빠른건지 저로썬 알 수 없습니다만
인생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는 모습은 멋지십니다
제 주변에는 30대초에 대학원 들어간 사람들이 하도 많다보니 늦었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늦었어요 늦었는데
늦었다 와 불가하다 는 동의어가 아니지요.
궂이 찾으라면 남들보다 조금 고될 수 있다 정도겠네요.
남들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해요...
내년 40....; 32이면 늦었다고 생각안합니다.. ^^

다만.. IT계열이라면.. 말리고싶네요.. 본인이 IT 계열이라.. 32에 시작해서
공부하고 현업에 신입으로 들어갈 나이면.. 취업자체가 힘들지도 모르겠어요..
할수있어요
늦다 빠르다의 기준을 어디로 보느냐죠
다른사람은 나랑 같은 나이에 무슨 직책에 얼마를 벌고를 보지 말고
'마이웨이 자기길 묵묵히 대신 열심히'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까놓고 말하면 IT쪽은 좀 늦은편입니다.
34에 신입으로 취업하는 것도 보긴 했는데 그래도 안늦었다곤 못하겠습니다.
다만 윗분 말처럼 불가능하다 는 아닙니다.
저 아는 50초반 여자선배님 한분...
40대 후반에 전문대서 공부하시고 자격증따셔서
박물관쪽에서 일하십니다.
32이면 애죠.
삼촌뻘인 분이 한솔제지 다니다가 나이 40에 그만두시고 임용고시 공부해서 교사가 되셨습니다
교사가 꿈이라서 꼭 해보고 싶었다고, 가족들 다 설득하고 하셨습니다
서른에 뭔가 하는게 쉽다고는 못 하겠지만, 못 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배우기에 늦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력이나 경력은 어쩔 수 없는부분이 있지만
새롭게 배우는데 지금 나이가 무조건 장애가 된다곤 생각지 않아요
물론 힘들기는 하겠지만 절대라는 명제하에 포기할 이유가 된다곤 생각 않습니다
저도 얼마 전에 33살 나이에 재취업 했습니다
다른 경력도 있긴 했지만 지금 취업한데는 전혀 쓸모없는(사회 생활 좀 해봤구나 수준말곤 도움 안되는 아예 다른 업종입니다) 경력이었고
심지어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몇년 공백기간도 있었습니다
중간에 자동차보험일도 해봤었구요
그래도 33살에 취업했습니다
일반 회사는 아니긴 하지만 신입으로 들어갔습니다
지방이긴 하지만 조건도 좋고 근무 환경도 좋습니다
물론 운도 좀 따랐습니다
무작정 원서만 넣은건 아니고 많이 알아보고 한 분야를 찍은 후 해당업계 공기관에서 주관하는 재취업양성 비스므리한 3개월짜리 교육받고 3개월 이상 노력해서 됐습니다.
무려 반년을 백수로 지냈죠
예전에 공부한다고 까먹은거 포함하면 몇년을 백수짓 했는지;;;
암튼 진짜 다 포기할까 싶은 순간에 기회가 찾아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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