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집이 또 시끄럽네요...2015.11.23 PM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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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일로 시끌벅적하면 좋겠는데...

부모님이 다투시는네요...

하아...

몇주 잠잠 했는데...

이제 정말 두분 연세도 있으시고...

동네에서 창피하기도 하고...

고만 좀 싸우시면 좋을텐데...

머리가 아파서 좀 누워 있을려고 했는데 잠시 밖에 나와 있네요...

이럴때마다 드는 생각이...

제가 못난탓에...

다 저때문에 싸우시는거 같습니다...

동네 가끔 지나가다보면 어르신들 얘기가 들려요..

들어보면 누구누구집 자식들은 돈 벌어다 줘서 이거 샀네 저거 샀네 하시던데..

그런거 보면 왜 난 저렇게 못해드리는건가 싶기도 하고...

제가 없으면 안다투실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휴...

매번 마이피에 이런 글이나 남기고...
죄송합니다...

날씨가 좀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댓글 : 15 개
저런 날추운데 바깥에 .. ㅠㅠ 몸 조심하십쇼!
집이 좀 조용해졌다 싶은 시간이 될때까지 천변가 좀 걷다 들어가야겠네요....
케세라 케라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힘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
깨찰빵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저희 부모님도 몇번 크게 싸우신적이 있어서
어느정도 공감되네요......
저희집은 한달에 여러번이여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네요...ㅠ
에휴..안싸우시면 좋으실텐데...
바깥이 좀 차네요...마이스터님 감기 조심하세요..
저도 연봉 쓰레기라서 나이 30넘고 독립도 못하고 있습니다
높으신 새끼들은 3년 넘게 연봉 동결시키고 나중에 오픈하면 올려주네 어쩌네 개소리 싸대는데 뭐 이미 자기 개발도 요새 좀 허탈해졌고 반 포기 상태입니다.
그래도 일은 하고계시니....
저보다는 나으시네요...
탱크로리님은 열심히 사시는 분 같으시니 앞으로 잘 되실거에요...
제가 그 꼴 보기 싫어서 군대로 도망가서 5년 있다가 집안 더 개판나는거 보고 전역했네요.. 제가 집에 왔다고 집이 화기애애해진 건 아니지만 그래도 싸우지는 못 하게 하고 있네요
저는 제가 집에 있는데도 다투셔서....
휴...
제가 몇번 말려도 봤지만 더 커지더라구요....
어찌하면 좋을지...
저희집은 아버지께서 암수술 받으신부터는 신경이 날카로우셔서 사소한 거에도 언성이 올라가시네요 ㅠㅜ
어머니께서 그러려니 하시면서도 오랜시간동안 축적이 되니... 옆에 지켜보는 저도 매번 살얼음판 걷는 것 같이 불안해 하다보니 가족 모두가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버리더군요 ㅠㅠ
에휴....
저희집도 아버지께서 지금도 공사일을 하시는데 좀 피곤한날은 난리가 나네요..
저는 옆에서 아버지에게 맞춰드릴려고 노려고 하고...
에휴..
종이님도 힘내세요...
토닥토닥!
고맙습니다 괜찮다님....
싸우는건 자식이랑 전혀 상관없어요. 돈 많이 버시면 많이 버시는 대로 또 엄청 싸우실거임.

그냥 그 분들의 업이니 그러려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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