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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일없는일상.....☆] 집나온 친구 이야기...뒷얘기..2015.12.24 PM 12:28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bzy20_da&num=7415
집나오게된 이유라던지 그런 이야기는 위에 보시면 되구요...
아무리 설득해도 들어갈 생각이 없다네요...
그래서 저도 포기..
계속 얘기해봤자 소 귀에 경읽기 인거 같아서요..
저보고 같이 어디 좀 가자고 해서 갔더니 폰매장...
지금 쓰는 폰이 어머니가 개통해준 어머니명의폰이라 자신의 명의로 다시 신규개통한다고 해서
폰매장에 갔는데..
덮석 갤노트5 , 기어S2클래식...
아직 일자리도 없는데...
저렇게 무리해도 되나 싶기도 하고,..
말려도 안되고..
뭐 자기가 괜찮다 하니..
제가 그래도 친구 걱정되서..
걔네 부모님에게도 그 친구 있는 곳을 알려드릴까도 했지만...
휴...
게임방에 있겠다며 올거면 오라고 했는데..
일단은 헤어졌네요...
잠은 모텔에서, 게임도 지르고, 비싼폰도 구입하고..
일할 생각이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하아..
일단 저도 누구 신경써주고 할 처지가 못되니...
댓글 : 26 개
- 아이는사랑입니다
- 2015/12/24 PM 12:32
그리고 얼마후 님한테 전화해서 돈좀 빌려달라 할지도 모르죠
- 거긴안돼형아
- 2015/12/24 PM 12:37
집에 있는 자기명의 통장 모두 해지해서 400만원정도 있는데..
다 들고 나왔다더라구요..
그 돈을 설마 다쓰고 아이님 말씀처럼 돈 빌려달라고 하진 않겠죠....?;;
다 들고 나왔다더라구요..
그 돈을 설마 다쓰고 아이님 말씀처럼 돈 빌려달라고 하진 않겠죠....?;;
- Healing Planet
- 2015/12/24 PM 12:32
그냥 그러려니 두세요 별일 없을듯.
- 거긴안돼형아
- 2015/12/24 PM 12:37
네 알겠습니다.
그래야되겠네요..
그래야되겠네요..
- 포켓풀
- 2015/12/24 PM 12:36
이제 신경끄세요 위기가오면 스스로 해쳐나가야지 남이 조언해준다고 듣진 않아요
그리고 손벌릴거 같으면 단호하게 나가세요^^
그리고 손벌릴거 같으면 단호하게 나가세요^^
- 거긴안돼형아
- 2015/12/24 PM 12:38
네! 포켓풀님 말씀대로 신경꺼야되겠네요..
- 一目瞭然
- 2015/12/24 PM 12:40
어리네... 고작 400만원... 쓰기 따라서 하루면 다 사라질수도...
일단 고시원 반년 계약이나 하라고 하는게...
일단 고시원 반년 계약이나 하라고 하는게...
- 거긴안돼형아
- 2015/12/24 PM 12:44
그렇군요...
일단은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안듣더라구요...
일단은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안듣더라구요...
- 一目瞭然
- 2015/12/24 PM 12:42
근데 어차피 돈 물쓰듯이 쓰고 집으로 들어갈겁니다.
저런 사람들은 쓴맛을 경험해봐야 '내가 집에 있을 때가 좋은 거구나' 라는걸 느낌.
저런 사람들은 쓴맛을 경험해봐야 '내가 집에 있을 때가 좋은 거구나' 라는걸 느낌.
- 거긴안돼형아
- 2015/12/24 PM 12:46
그렇죠..
제가 부모님 연세도 있고 이제 내년이면 서른셋이니 걱정끼치면 안되니까
들어가라고 해도..
이젠 못들어가..나중에 돈 많이 벌고 돈 모아야 들어간다고 하면서..
휴..
제가 부모님 연세도 있고 이제 내년이면 서른셋이니 걱정끼치면 안되니까
들어가라고 해도..
이젠 못들어가..나중에 돈 많이 벌고 돈 모아야 들어간다고 하면서..
휴..
- 반푼이곰
- 2015/12/24 PM 12:43
돈만 안 빌려주면 됩니다
돈 없으면 자기가 알아서 집에 들어가던지
공사판에 가던지 할 듯
돈 없으면 자기가 알아서 집에 들어가던지
공사판에 가던지 할 듯
- 거긴안돼형아
- 2015/12/24 PM 12:49
공사현장엔 안갈듯 하네요...
힘쓰는일은 안해서..
지금까지 보면 이름 있는 회사(생산직이라도 이름있는곳만 찾아보고, 이마트에서 일한것도 어쩔수 없이 한거라는데...)만 들어갈려고 하고, 돈 많이 주는데로 갈려고 하더라구요.
힘쓰는일은 안해서..
지금까지 보면 이름 있는 회사(생산직이라도 이름있는곳만 찾아보고, 이마트에서 일한것도 어쩔수 없이 한거라는데...)만 들어갈려고 하고, 돈 많이 주는데로 갈려고 하더라구요.
- 마법중년
- 2015/12/24 PM 12:45
아이고... 생각 없네요. 독립 할 생각이 아니라 그냥 가출이군요...
400만원이면 집 구하는 것도 그렇고 싸게싸게 해봐야 고시원이고 그럴텐데..
말해도 듣지 않는다면 그냥 신경끄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예상이지만 그렇게 돈 쓰다 결국 집으로 들어갈거 같네요.
400만원이면 집 구하는 것도 그렇고 싸게싸게 해봐야 고시원이고 그럴텐데..
말해도 듣지 않는다면 그냥 신경끄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예상이지만 그렇게 돈 쓰다 결국 집으로 들어갈거 같네요.
- 거긴안돼형아
- 2015/12/24 PM 12:49
일단은 신경끌려구요..
돈을 어떻게 쓰든, 제가 뭔 말을해도 듣을 생각을 안하니...
돈을 어떻게 쓰든, 제가 뭔 말을해도 듣을 생각을 안하니...
- 애미야짜다
- 2015/12/24 PM 12:46
전 재산 400만원에 갤노트 5와 기어S2 클래식을 질렀다라.....
상당히 골치아픈 예감만 듭니다.
부디 더 이상 엮이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래요;;
상당히 골치아픈 예감만 듭니다.
부디 더 이상 엮이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래요;;
- 거긴안돼형아
- 2015/12/24 PM 12:55
네에..알겠습니다.
- 서퓨
- 2015/12/24 PM 12:54
말해도 듣지 않으면 신경 끄는건 물론이고
연락 하지말라고 하세요.
말은 안듣고 나중에 도와달라는 하고
그거 도와줘도 결국 보따리까지 내노으라고 하지 결코 고마워 하진 않습니다.
연락 하지말라고 하세요.
말은 안듣고 나중에 도와달라는 하고
그거 도와줘도 결국 보따리까지 내노으라고 하지 결코 고마워 하진 않습니다.
- 거긴안돼형아
- 2015/12/24 PM 01:03
아..그렇군요....
- qgrbtvxcb
- 2015/12/24 PM 01:00
갤노트5랑 기어S2부터가 기본 마인드가 글러먹은거에요.;
사실 본인 명의로 된 폰 적당한게 아이언2나 갤파정도면 괜찬거든요 성능도 좋고 요즘 나온지 2년됬으니까 갓(...)통법 덕분에 싸게 살수 있는데 최신폰에 최신 웨어러블 기기... 회사도 나왔는데 어디 돈벌어서 한달에 150은 벌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게다가 집 처음나온거면 부모님이 그동안 얼마나 세금이나 기타 잡 비용을 대줬는지도 알게 될꺼고.;
사실 본인 명의로 된 폰 적당한게 아이언2나 갤파정도면 괜찬거든요 성능도 좋고 요즘 나온지 2년됬으니까 갓(...)통법 덕분에 싸게 살수 있는데 최신폰에 최신 웨어러블 기기... 회사도 나왔는데 어디 돈벌어서 한달에 150은 벌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게다가 집 처음나온거면 부모님이 그동안 얼마나 세금이나 기타 잡 비용을 대줬는지도 알게 될꺼고.;
- 거긴안돼형아
- 2015/12/24 PM 01:07
사실 여러번 나온거에요..
지금까지 일들을 얘기하면 친구 게임계정 해킹, 어머니가 해준 폰 요금 미납..
이런 저런 이유로 지금 한 4~5번인데..
조금 나쁜친구이긴 한데 그래도 초등학교동창이라고 가끔 연락했네요..
그리고 얼마전에 다른 친구를 통해 알게 된게 게임방알바할때 계산대에 있는 돈 다 가지고 도망도 갔다네요..
정말 이젠 연락을 하지 않아야겠네요...
지금까지 일들을 얘기하면 친구 게임계정 해킹, 어머니가 해준 폰 요금 미납..
이런 저런 이유로 지금 한 4~5번인데..
조금 나쁜친구이긴 한데 그래도 초등학교동창이라고 가끔 연락했네요..
그리고 얼마전에 다른 친구를 통해 알게 된게 게임방알바할때 계산대에 있는 돈 다 가지고 도망도 갔다네요..
정말 이젠 연락을 하지 않아야겠네요...
- qgrbtvxcb
- 2015/12/24 PM 01:10
음... 조금 나쁜친구가 아니라 기본적인 사회 마인드가 안된 친구네요.; 돈들고 튀는건 범죄인데...
가출이야 어차피 사회적인 현상 안으로 볼 수가있지 ㅋㅋㅋㅋ
가출이야 어차피 사회적인 현상 안으로 볼 수가있지 ㅋㅋㅋㅋ
- 거긴안돼형아
- 2015/12/24 PM 01:12
그렇군요...
제가 생각을 좀 잘 못했던 거 같습니다..
범죄죠 범죄...
제가 생각을 좀 잘 못했던 거 같습니다..
범죄죠 범죄...
- Durak
- 2015/12/24 PM 01:07
제가 11년전에 했던일을 하는데 대책이 없어보이네요. 돈 한푼 한푼을 아끼고 일도 뭐든지 해야 가출하면 뭐가 될까말한데
- 거긴안돼형아
- 2015/12/24 PM 01:09
요즘 일자리구하기도 힘든데..
휴,,,
지금도 게임방에서 이것 저것 결제해서 게임하고 있을거 같네요....
휴,,,
지금도 게임방에서 이것 저것 결제해서 게임하고 있을거 같네요....
- 서퓨
- 2015/12/24 PM 01:27
글쓴님.
진짜 사회살고 애기낳고 마흔 넘어가고 해보면
그때 왜 그런 친구들과 연락을 했나 후회만 되는 때가 옵니다.
사회에서는요 자기에게 맞는 친구 골라 사귈수가 있는데요
그런 친구가 훨씬 잘맞고 오래 갑니다.
나중에 와이프분에게 돈훔치는 그런 친구 소개할수 있으세요?
님이 그런 사람이 아닌 바른 분이라면 서로 안맞아서 연락 못합니다.
지금 그 친구는 님의 나이가 아직 어려서
고르지 못한 친구(동네친구라던가, 본인이 직접 친구하자고 고르지 못한)
일텐데, 그런 친구는 사실 친구도 아닙니다.
연락 절대 하지마세요
진짜 사회살고 애기낳고 마흔 넘어가고 해보면
그때 왜 그런 친구들과 연락을 했나 후회만 되는 때가 옵니다.
사회에서는요 자기에게 맞는 친구 골라 사귈수가 있는데요
그런 친구가 훨씬 잘맞고 오래 갑니다.
나중에 와이프분에게 돈훔치는 그런 친구 소개할수 있으세요?
님이 그런 사람이 아닌 바른 분이라면 서로 안맞아서 연락 못합니다.
지금 그 친구는 님의 나이가 아직 어려서
고르지 못한 친구(동네친구라던가, 본인이 직접 친구하자고 고르지 못한)
일텐데, 그런 친구는 사실 친구도 아닙니다.
연락 절대 하지마세요
- 거긴안돼형아
- 2015/12/24 PM 01:34
네에...
잘 알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서퓨님 말씀이 맞네요...
잘 알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서퓨님 말씀이 맞네요...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