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아직은 좀 힘드네요...2016.01.18 PM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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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좀 걸었습니다..

덕진공원 -> 전북대 대학로 -> 시내 객사 -> 한옥마을까지...

발에 좀 문제가 있어서 걷다 쉬다 하면서 좀 걸었는데...

사람많은곳에 있으면 답답하고, 숨이 잘 안쉬어지고...
물론 다들 얘기를 하거나 담배를 피며 그렇게 있겠지만...
제 얘기 하는 것 같고 저만 보는거 같은 기분이 드는것때문에..
아직은 좀 힘드네요...

막 화장실에 들어가 있거나 사람이 그나마 적은 곳으로만 다니고....

아직은 좀 힘들고 어렵겠지만 차근 차근 하나씩 해봐야죠......

그런데...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하면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얼마나 걸릴려나....
나아질수는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월요일인데 늘 하는 얘기지만 다른 분들은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 12 개
형아님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강산님도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형아님도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ㅅ' 같이 행복해집시다!
고맙습니다...세라비님도 행복하세요..
발에 큰 문제가 없다면 등산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사람 수도 적당하니...
공기도 좋고,
이래저래 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족저근막염이 있어서..
오래걸으면 다리가 아파서 아직 등산은 조금 힘들더라구요...
나중에 나아지면 좀 해볼려구요..
  • pheno
  • 2016/01/18 PM 02:21
저도 그런 생각 가져서 걸어다니면서 눈치 본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타인은 타인에게 관심이 없더라구요. 잘 이겨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차근차근 나아가면 앞으로 갈 수 있잖아요.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정체되어 있는 것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pheno님도 행복하세요...
어딘가 자신감을 잃었나 보군요...
이렇게 마인드를 가져보세요...
전부 나보다 잘나기 위해 꾸미고 다니는 똥싸는 기계들...
직접적으로 관여는 피하시고 그냥 그렇게 의식하시면 좀 더 마음이 편하실 겁니다...
똥싸는 기계라는 표현은 그렇긴 하지만 사실이니깐... ㅋ...
그런 마인드를 갖는것도 어렵네요..
다른 분도 그렇고 주인장님도 행복해 지실 수 있습니다. 지금 한발 한발이 나중에 큰 힘이 될 겁니다.
잘하셨어요. :)
하나씩하나씩 하시면 되요. 약간의 궤도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나중에 도착 지점이 크게 달라지는 로켓처럼 사람의 삶도 조금씩 바꾸는 것만으로 나중에 내가 이런 사람이었던가 싶을 정도로 크게 바뀌어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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