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볼일없는일상.....☆] 드라마보면서 눈물 흘리시는 분 계신가요?

요즘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볼때 눈물이 자주 나오네요..

어머니가 암에 걸려서 죽는다는 설정이 참...

왜 그렇게 슬픈지..

남편은 속도 모르고, 큰아들이라는 것은 성질 성질만 부리고..

어제방송 마지막부분에서 어머니(고두심분)가 막 웃는 모습이 나오더라구요..

얼마나 폭폭해서 저렇게 울까 라는 생각이 들고 눈물이 또 나는데...

죽지 않는걸로 결론 나면 좋을텐데.....

마지막회도 얼마 안남았고 결국 죽는걸로 결정된거 같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드라마 보면서 눈물흘릴때가 있으신가요??

[카이키스케]

드라마건 영화건 애니건 슬픈거 보면 거의 무조건 눈물이 나와서....

심지어 봤던거 또봐도 눈물이 나와요 저는...

근데 막상 현실에서 슬픈일 겪으면 안울어요

[거긴안돼형아]

아하...카이님도 눈물이 많은편이시군요..

[자유인강산에]

응팔 보면서도 울었어용...

[거긴안돼형아]

아하...그렇군요...!

[써냔]

저도 응팔 보면서 눈물이 몇 번 나더라고요. 특히 성동일 씬 ㅋㅋㅋ

[색色고드름]

옛날에 설특집인가? 정보석 주연 가시고기 봤었는데 그때 엄청 울었음

[마법중년]

저도 잘 울어서 슬픈 내용이다 싶은거 잘 못봐요.
예전에 병원 24시 같은 다큐멘터리 같은거 보면 환자들 아픈게 막 나도 아픈거 같고..
감정 이입이 심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