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난감하네요....2016.01.30 PM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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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하네요...

하루에 한번씩 소독,주사맞으러 가는데...
팔목을 굽히거나 주먹을 쥐면 통증이 심해서...
제가 바지를 못내리네요...
그래서 간호사분이 바지를 내려주시는데;;

부끄럽기도 하고....

그리고 소독할때 좀 많이 아파서 인상이 찡긋 해지니...
이렇게 아프면 이런 행동을 어떻게 하셨냐고...

간호사님...
전 기억이 없어요....
약을 몽땅 먹은 상태라 아마 환각증세 일어나고
그때 그은거 같은데...

휴...

이렇다 보니 화장실갈때도 바지 내리기가 좀 어려워서
츄리닝 입고 다녀야겠네요...

그리고...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성욕이 없어지고 있는거 같아요...
약때문인지 발기도 잘 안되는거 같고....

하아....

제 마이피를 들려주시는 분들...
점심시간인데 아직 점심안드신분은 맛있게 드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야 합니다..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댓글 : 4 개
!?
!!
심리상담을 좀 받아셨으면 해요. 정신과 말고 심리상담치료 해주는 곳이요.
나에게 잘못된 점이 있어서 내가 싫어지는게 아니에요. 자신을 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의 모든게 싫어지는 겁니다. 자기혐오는 자신이 더 잘생겨지고, 멋있어지고, 친구가 많아 진다고 해도 마찬가지가 되기 쉽습니다. 자존감이 낮은거라 계속해서 자신의 많은 부분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되거든요.
정신과 약이 부작용이 심해서 잘못먹으면 하루 종일 잠이 오기도 하고 무기력증은 대표적이고... 성욕감퇴까진 모르겠지만 부작용이 있다면 나에게 맞는 다른 약을 먹어봐야 하구요. 소독치료랑 잘 다니셔서 다행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정신과와 심리상담센터 모두 다녀본 입장에서 꼭 심리상담 센터를 가보셨음 좋겠습니다.
위에 사과맛탄산수님 글에 한표요.
제 생각에도 형아님 마이피에 털어놓고 얘기하시는것도 좋긴 하지만 전문적으로 상담을 해주시는분과 얘기하는것이 더 좋을거 같아요.
저도 경험자로서 좋은 얘기나 도움드리는 얘기를 드리고 싶은데 어디까지나 나의 경우일 뿐인지 형아님의 경우는 또 다를거라 생각하거든요.
우울증이란게 약을 먹어야 되는 병이기는 합니다만 약만 가지고 치료가 되진 않을거에요. 정신과 감정도 같이 어루만져줘야 되죠.
좋은 상담사분 만나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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