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볼일없는일상.....☆] 제 나이대에 치아상태가 심각한 분은 안계시죠....?

치아 얘기는 처음 해보는데요...

위에 앞니는 거의 없고, 아래도 치아가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양쪽 위,아래 어금니는 몇년전에 다 발치했습나다...
(사진으로 찍어 올리고 싶지만 제가 봐도 혐이라...)

아마 제 나이대의 위처럼 치아상태가 많이 안좋은 분은 없을거 같네요...

그동안 그냥 내가 혼자 아파버리면 되겠지...약먹고 참으면되겠지...

특히 치과는 비용이 엄청 들어가잖아요..그래서 그냥 그렇게 참았는데....

얼마전부터 또 치아 하나가 이빨이 서로 닿거나 혀로 건드려보면 아프네요...
약국에서 파는 약 먹고 있는데 나아지지 않네요..ㅠㅠ

치과를 가볼까도 생각했지만...

휴...

게다가 치아가 저러니 사람들 만나거나 직장에서도 힘드네요...

다른분이 이빨이 왜 그러냐면 식은땀부터 나고...
숨을곳 찾기 바쁘네요...

혹시 틀니중에도 임플란트틀니라는것도 있던데 하신분 계시면
비용이나 기간 같은것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매냑군]

치과비용은 참으면 참을수록 제곱으로 올라가는데 너무 참으신듯하네요;;

[거긴안돼형아]

휴....네에 그런거 같아요..

[waaft]

써주신것만 보면 상태가 심각하신것같은데;; 얼른 치과 가보셔야 할듯
요새 임플란트가 많이 싸져서 하나에 100~200만원이면 되는것같던데,
문제는 저 비용은 말그대로 '임플란트'만 해당이고, 치아상태등에 따라서 다른 치료들이 같이 병행되셔야할것같은데요;;
조금이라도 빨리 가시는게 몸도 돈도 아끼시는 방법입니다

[거긴안돼형아]

지금이라도 병원에 가면 좋은데 대책을 세우고 발치를 해야 하는데...
의사선생님이 일단 발치부터 해서요 ㅠㅠ

[pians]

치아가 빠지는게

음식물 -> 박테리아 증식 > 염증 반응 > 턱뼈 영항받아 뼈 높이 감소 > 치아 불안정 > 흔들리다 빠짐

이렇게 되는건데 관리자체가 안되면 임플란트가 지지할 뼈 자체가 ( 뼈이식을 해도 ) 사라지기 때문에 임플란트 이전에 치아 관리 습관부터 익혀야 합니다.


그리고 틀니 임플란트는 임플란트 헤드에 틀니를 뺐다꼈다 하는건데 임플란트의 목 부분이 시간이 오래 가면 일종의 스트레스 골절처럼 쉽게 부러지게됩니다.

임플란트가 나사처럼 생겨서 나사 빼듯 돌려 빼면 되겠지 생각을 하시는데
임플란트의 나사선과 뼈의 융합이 일어납니다. 나중에 임플란트가 문제 생기면 임플란트 주변의 뼈도 다 뽑아야 하는 큰 수술입니다.

하이튼 2줄요약

임플란트 전에 치아관리 습관부터
임플란트 틀니는 비추천

[거긴안돼형아]

그럼 일단은 임플란트던지 틀니던지 그런것보다 치료부터 받아야 되는건가요??

[알베르토VS대종]

개인적인 소망은 목돈이 생긴다면 저는 무조건 가족들 데리고 치과가서 뭘하든 하고싶어요. 치아관리를 잘 하는게 최고의 보험임.

[거긴안돼형아]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건 앞으로 얼마나 살지는 모르겠지만...
틀니나 임플란트 안하고 아픈것만 치료 받고 싶네요...

[hapines]

시간이 갈수록 돈이 따따따블로 쌓이게됨...

[거긴안돼형아]

정말 치과는 그렇더라구요....

[무한궤도SSX]

돈 아낀다고 치과 안가는 게 최악의 선택입니다. 치과는 그냥 아무 이유 없이 검진만 받으러 한달에 한번씩 가는 게 제일 좋아요.

무조건 가세요. 치아는 턱뼈와 관련있고, 이게 사람 수명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돈 아낀다고 할 게 아닙니다.

[JOSH]

나이대가 어떻게 되시는지...
아직 어린 분 이실텐데... ㄷㄷ
치과에 빨리 가는게 돈 버는겁니다.

[Tsugumi Seisiro]

진짜 치과치료는 참으면 바보인거 같습니다.
저도 아래쪽 양쪽에 사랑니 그 외 충치등을 좀 참고 최근에 치료했는데
크라운으로 하다보니 가격이 후덜덜한 ...

[그카지마]

ㅋ 나중되면 돈 있어도 치료 못하게 되는 상황도 있다하더군요.

[미카선생님]

36인데... 전 3개 발치하고 2개는 바로옆이라 브릿지 놨어요..

하나는 그냥 사는데 불편하지 않아서 그대로 뒀구요...

저도 나쁜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이피 글쓰신분이랑은 상대도 안되네요 ;ㅁ;

[캡틴우솝™]

31 인데 어금니가 흔들흔들 해도 비용때문에 그냥 참았는데
어느날 쑥 하고 빠져버렸습니다.

엄청 충격먹어서 바로 치과 갔더니 잇몸 상태가 너무 심각하다고....
당장 치료 스케일링만 한달간 5번 이상 받은 것 같습니다.

비용은 다 합쳐서 총 5만원이 안나온거 같고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뭐 잇몸은 원상복구가 안되는지라 살다보면 이도 더 빠질거라는
악담을 듣기도 했지만....-_-)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굉장히 호전되었습니다.

빨리 치과 가는걸 추천드려요.
저도 엄청 후회중입니다.

[이샤꾸]

치과는 자주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매 3개월마다 검사받고 스케일링 받아요.
부정교합은 아니지만 뻐드렁니 때문에 가끔은 치아교정 권유도 받긴 합니다.

[그려러니...]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그럼 아주 정직하게 치료해줍니다
동네치과는 사기꾼들이 득실득실...

[히나~♡]

이 엄청 시려서 치과 갓더니 스케일링 and 잇몸치료 하고 경과 보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시리면 신경 치료 가야 된다고
치과는 조짐 보일떄 무조건 빨리 가야됨...
전 어금니는 싸그리 금으로 떄웠네요
금값아끼려다가 신경치료 하고 임플란트 가게 되면 답없음

[히나~♡]

그리고 발치 할떄 의사가 상담 해줄텐데요??
무조건 이뽑으라고 할의사가 있을지...?
치아를 뽑을 정도면 임플란트를 할 정도라는 건데 이만 뽑고 괜찬다고 본인이 안가신건 아닌가요???
참고로 치과 진료는 여러군대 가보세요
일단 상담도 상담인데 가격이 천차만별 이에요
대학병원은 근데 일단 비쌈

[아시다까]

치아 보험 들어요~~ 얼마 하지도 아는데

[임시점검]

이분 나랑 조금 비슷하네요
저도 담배를 17년간꾸준히피고 치과는 안가니 이가 하나씩흔들리고 씹을때아프다보니 그냥진통제만먹다 많이흔들리면 그냥 내가 빼버렸거든요

그렇게된게 왼쪽어금니4개 오른쪽어금니2개 앞니2네요
근데 이상하게 아랫니는 문제가없더군요

이렇게하다 이제 씹을이빨이없는데 미칠지경이더군요
회사사람앞에서는 웃지도못하겠고 오늘 고기먹으러가자하면 당연히 약속있다하고 안가고...

돈도없고 최선책이 가짜이빨떠서 앞니에 끼는식으로1년살다가 이건아닌것같아서
진료받고 지금은 임플란트4개밖고 아직 한쪽어금니는 점멸이네요

담배피신다면 얼근 끊으시고 치과가서 상담받아보세요

[온고을 ™]

면역력이 문제일수도 있는데..
내과 치과 동시에 가보시길 권합니다.
생각하시는 그 검사 하셔야 하구요

[극프]

우선 치과부터 다녀오시고 치약은 요즘 만원정도하는 치약으로 바꾸세요
파로돈탁스나 시린메이드 머이런거
개당 만원인데 몇개월씁니다
치약만 좋은거로 바꾸셔도 잇몸에는 상당히 좋습니다
먹는약으론 잇몸건강은 못살립니다
이가탄 인사돈 이거다 사기라고 티비에도 나왔습니다
가장효과적인건 잇몸을 주기적으로 맛사지 해주는건데
잇몸약(위에언급한치약)으로 양치하시면서 잇몸쪽도 살살 닦듯이
바르면서 맛사지해주세요 효과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