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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일없는일상.....☆] 의사선생님께서 일자리를 알선 해주신다는데요...2016.03.20 PM 10:42
자주 글은 남겨서 아시겠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상담,약물치료 받고 있습니다....
저번 상담때 의사선생님께서 구직활동 하고 있냐고 물어보시곤,
일자리를 알선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멍하니만 있는것보다 일이라도 하면 도움될거라고,
그렇게 있으면 치료도 안되고, 우울함이 더 심해진다고....
일단 급여는 얼마 안된다고 하네요, 사회복지시설이고...
그냥 알고만 계시고, 생각있으면 언제든 알려주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생각 해보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리긴 했는데...
일자리 구하기 힘들고...
현재 몸 상태로는 일반적인 일을 못하니...
일단 어떻게 해야할지...
댓글 : 16 개
- 키쿄
- 2016/03/20 PM 10:50
의사선생님께서 치료에도 도움이 되실꺼같고 긍정적인 면이 많아서 소개시켜주신거 아닐까요 .. 물론 본인이 결정하시는거지만 일단 해보시는게 어떠실지
- 거긴안돼형아
- 2016/03/20 PM 11:02
네에..아직 시간 있으니 생각을 조금 더 해보고..
다음 상담때 말씀 드려봐야겠네요..
다음 상담때 말씀 드려봐야겠네요..
- 잉여엠페러
- 2016/03/20 PM 10:50
의사쌤말이 맞아요 암것도안하고 가만있음 상황이 별로안좋은사람들에겐 밑도끝도없이 부정적인 생각만 드니까요 뭐라도 하는게 훨씬나음
- 거긴안돼형아
- 2016/03/20 PM 11:03
조언 고맙습니다...
- 악성코드
- 2016/03/20 PM 10:54
히키코모리같은 상태라면 나가는 게 좋다고 생각함
의사도 뭔가 생각이 있어서 권유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의사도 뭔가 생각이 있어서 권유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 거긴안돼형아
- 2016/03/20 PM 11:06
그렇군요.....
일단 위에 두분도 댓글 달아주셨지만...
걱정되는 부분이..
제가 잘 할수 있을지, 행여나 알선해주신 선생님께 폐끼치는건 아닌지
그런 부분들이 걱정이 되네요..
일단 위에 두분도 댓글 달아주셨지만...
걱정되는 부분이..
제가 잘 할수 있을지, 행여나 알선해주신 선생님께 폐끼치는건 아닌지
그런 부분들이 걱정이 되네요..
- 케세라 케라
- 2016/03/20 PM 10:54
뭐라도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 거긴안돼형아
- 2016/03/20 PM 11:10
네에...고맙습니다...
- 벨톨
- 2016/03/20 PM 11:08
엠페러님 말이 맞음. 집에만 있으면 사람이 진짜 부정적인 쪽으로 자꾸 생각이 기울게 되더군요. 일단 작은거라도 하나 시작하는게 좋음.
- 거긴안돼형아
- 2016/03/20 PM 11:11
벨톨님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가
- 2016/03/20 PM 11:11
사람마다 상황도 다르고 판단도 본인이 하는거지만 일단 해보시고 또 힘들면 상담받아보시고 못하겠다 하시면 선생님도 이해해주시고 상담해주실거에요 그런거 다 감안하시고 소개해주시는걸테죠 걱정이 되는 부분을 함 상담할때 같이 얘기해보면 좋을거 같네요
- 마리오 마당쇠
- 2016/03/20 PM 11:14
거긴안되형아~
- takejun
- 2016/03/20 PM 11:15
사람이 자존감이 상승하고 행복을 느끼는데 소속감이 큰 영향을 준다고 해요. 소속감이란 어느 집단에서 일을 하며 칭찬을 받고 역활을 제대로 하는 것이라니까 만약 일이 괜찮다면 좋은 기회가 될 듯.
대신 평생한다기 보다(하시다가 좋으면 그대로 가도 되고) 몸도 마음도 고쳐나가는 코스로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화이팅~!
대신 평생한다기 보다(하시다가 좋으면 그대로 가도 되고) 몸도 마음도 고쳐나가는 코스로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화이팅~!
- 원자력장판
- 2016/03/20 PM 11:30
하나의 경험을 쌓는다는 의미에서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소리의각
- 2016/03/20 PM 11:34
참고가 될진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 재수시절 여러 일이 겹처, 울고 싶을 만큼 힘들어서 복지시설에서 봉사를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노인복지시설에서 일했는데,
일하면서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사회복지학과로 진학을 결심하게 되고 결실을 이뤘고요.
힘든 일도 물론 있습니다만, 사람과의 끈을 놓치않고 소중히 여기신다면
좋은 경험이 되실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기에 의사선생님도 추천해주신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다만 사람과의 관계에 따라 맞으실수도 아닐수도 있지만, 의사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시니
적합한 곳으로 가실 확률이 높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저 같은 경우 재수시절 여러 일이 겹처, 울고 싶을 만큼 힘들어서 복지시설에서 봉사를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노인복지시설에서 일했는데,
일하면서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사회복지학과로 진학을 결심하게 되고 결실을 이뤘고요.
힘든 일도 물론 있습니다만, 사람과의 끈을 놓치않고 소중히 여기신다면
좋은 경험이 되실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기에 의사선생님도 추천해주신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다만 사람과의 관계에 따라 맞으실수도 아닐수도 있지만, 의사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시니
적합한 곳으로 가실 확률이 높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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