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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일없는일상.....☆] 요즘 일어나서부터 점심전까지의 일을 기억을 못하네요....2016.04.28 PM 07:14
오전에 내가 뭘 했는지...
뭘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고 드문 드문나는데 일어나서부터 점심전까지의 일을 기억 못하네요...
특히 오늘 아침은 빵을 먹은거 같은데....
무슨 빵을 먹었는지 무슨 음료와 같이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아직 그정도만 기억 못하니...다행인거 같지만....
설마 지금 제 나이때 알츠하이머는 아니겠죠....
만약 검사를 해서 그런 결과가 나오면 부모에게 짐만 되니 일찍 떠나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고...
아까까지만 해도 룰루랄라 셀카도 찍고 막 미친듯 웃었는데..
이 문제로 우울해지네요...
댓글 : 11 개
- 닭모가지를비틀어도
- 2016/04/28 PM 07:21
스트레스가 많으셔서 그러신거 아닌가요?
- 거긴안돼형아
- 2016/04/28 PM 07:22
스트레스가 심하면 그럴 수 있나요?
지금 한 보름 됐거든요..
이런 현상이...
아침에 뭐 했는지 자꾸 기억을 하면 머리만 아프고 안떠오르네요....
지금 한 보름 됐거든요..
이런 현상이...
아침에 뭐 했는지 자꾸 기억을 하면 머리만 아프고 안떠오르네요....
- Man chayvinist
- 2016/04/28 PM 07:33
일시적인것이라도 상태를 한번 확인해보는게 좋을거같아요~
- 메릴켈리
- 2016/04/28 PM 07:35
병원가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상담같은거 받아보심이
- 거긴안돼형아
- 2016/04/28 PM 07:41
내일 병원 가는 날이니까 한번 가서 의사선생님께 말씀 드려봐야겠네요...
- 일지
- 2016/04/28 PM 07:40
우울증일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셀카도 찍고 룰루랄라 하셨다니까
아닌거 같기도 하고
일단 진료는 받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닌거 같기도 하고
일단 진료는 받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거긴안돼형아
- 2016/04/28 PM 07:41
우울증약은 먹고 있어요..
스틸녹스라는 수면제도 복용중이구요...
스틸녹스라는 수면제도 복용중이구요...
- shakara
- 2016/04/28 PM 07:40
행위자체는 기억하는데 세세한 것을 기억못하시는 것 보니 건망증 같으세요. 우울증 증세가 있으면(특히 조울증) 심해질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신경과 진료 받아보세요.
- ash1106
- 2016/04/28 PM 07:47
메모하는 습관들이세여. -걱정 끗-
- 이별앞에서다
- 2016/04/28 PM 08:17
“만약 검사를 해서 그런 결과가 나오면 부모에게 짐만 되니 일찍 떠나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고...”
제가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만약 제 아이가 커서 저런 이유로 세상을 등저버리면
아이때문에 저는 죽을때까지 죄책감에 살게 될꺼 같습니다만
제가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만약 제 아이가 커서 저런 이유로 세상을 등저버리면
아이때문에 저는 죽을때까지 죄책감에 살게 될꺼 같습니다만
- IncomeCountry
- 2016/04/28 PM 08:49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일이면 메모하시고,
꼭 그러지 않아도 될 일은 잊혀지는대로 그냥 잊어버리세요.
(전 꾸준히 케어하고 따라가야 할 일에도 정줄을 놓다보니,
아예 웹 기본화면을 Trello로 깔아놓고 거기다 전부 메모 관리하네요.
거기다 안적은 건 과감하게 잊어버리기로 하고요 ㅎㅎ)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정신적인 문제는
'내가 왜 이럴까' 이런 거에 집중하고 매달릴수록 더 심화되는 것 같음...
(단 병리적인 면이 원인이라면 병원에서 담당해야 할 부분이라.
그걸 모르니 일단 병원엔 한번 가보시는 게 좋죠.
저도 한 4일 잠을 못자고 악몽을 연달아 꿔서, 병원 가보니 응급실 -> 심근경색...
이런 식으로 제 발로 걸어서 미리 응급실(?) 가게 된 적도 있거든요.
처음에 찾아갔던 정신과 말만 듣고 수면제 처방대로 먹었더라면 전 이미 죽었겠죠 ㅋㅋ)
잊어버렸다는 사실에 집중하기 보단
이런 걸 잊어버려야 할 만큼 내가 쉬고싶어 하는가보다
(그걸 붙들고 있을 만큼은 아직 멘탈에 힘이 없나보다 등등)
이렇게 나를 케어하고 보완하는 쪽으로 가시는 게 좋죠.
잘 안되면 하루 쉬었다 다시 해보고, 생각했던 것에서 우선 반만 해보고...
100중 80을 빼먹었다면, 빼먹은 80에 집중하기보단 안빼먹은 20을 키운달까요,
그런 식으로 마음 먹고 접근하는 게 좋은 것 같네요.
(15분밖에 못걸으면 15분만 걷고, 3개밖에 기억 못하면 3개만 기억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차근차근.
오늘 할 수 있는 만큼만 오늘 하고, 못한 건 적어놨다 내일 하고...
'남들은 다 하는데 난 왜 못했을까' 이런 비교나 엉뚱한 일에 집중하지 않기.)
꼭 그러지 않아도 될 일은 잊혀지는대로 그냥 잊어버리세요.
(전 꾸준히 케어하고 따라가야 할 일에도 정줄을 놓다보니,
아예 웹 기본화면을 Trello로 깔아놓고 거기다 전부 메모 관리하네요.
거기다 안적은 건 과감하게 잊어버리기로 하고요 ㅎㅎ)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정신적인 문제는
'내가 왜 이럴까' 이런 거에 집중하고 매달릴수록 더 심화되는 것 같음...
(단 병리적인 면이 원인이라면 병원에서 담당해야 할 부분이라.
그걸 모르니 일단 병원엔 한번 가보시는 게 좋죠.
저도 한 4일 잠을 못자고 악몽을 연달아 꿔서, 병원 가보니 응급실 -> 심근경색...
이런 식으로 제 발로 걸어서 미리 응급실(?) 가게 된 적도 있거든요.
처음에 찾아갔던 정신과 말만 듣고 수면제 처방대로 먹었더라면 전 이미 죽었겠죠 ㅋㅋ)
잊어버렸다는 사실에 집중하기 보단
이런 걸 잊어버려야 할 만큼 내가 쉬고싶어 하는가보다
(그걸 붙들고 있을 만큼은 아직 멘탈에 힘이 없나보다 등등)
이렇게 나를 케어하고 보완하는 쪽으로 가시는 게 좋죠.
잘 안되면 하루 쉬었다 다시 해보고, 생각했던 것에서 우선 반만 해보고...
100중 80을 빼먹었다면, 빼먹은 80에 집중하기보단 안빼먹은 20을 키운달까요,
그런 식으로 마음 먹고 접근하는 게 좋은 것 같네요.
(15분밖에 못걸으면 15분만 걷고, 3개밖에 기억 못하면 3개만 기억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차근차근.
오늘 할 수 있는 만큼만 오늘 하고, 못한 건 적어놨다 내일 하고...
'남들은 다 하는데 난 왜 못했을까' 이런 비교나 엉뚱한 일에 집중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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