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복부수술하신 분 계신가요???2016.07.16 PM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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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으로 인한 출혈로 인해 복부수술까지 받게 되었고,

 

어제 배에 의료용 호치케스로 박은걸 다 풀고 퇴원했습니다...

(조금벌어진곳도 있긴한데 자연적으로 붙는다고 하니...)

 

수술한곳과 자상으로 인한 꿰맨곳이 심하게 아프진 않지만 약간의 통증이 있는데요....

 

원래 이런건가요....

 

통증이 사라질때까진 시간이 좀 걸리겠죠...?

 

그리고 병원에서 준 항생제는 하루에 두번(아침,저녁)에 복용하고 있습니다...

 

 

댓글 : 9 개
자연스러운 겁니다. 살이 찢어졌는데 통증이 없으면 이상한 것이죠. 단순히 입안이 찢어져도 아픈데, 자상이라면 그보다 큰 상처이겠죠? 원래라면 미친듯이 아프지만, 진통제를 먹었다면 버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수술 당시처럼 아예 무감각해지는 것이 아니라 완화시키는 것이기에 어느 정도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의사들도 그걸 정상(그러니까 제대로 수술이 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신경쓰셔야 되는 부분은 수술부위에서 출혈이 발생하느냐 아니냐의 문제입니다. 무리한 움직임은 삼가하시고 꿰맨 곳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드레싱을 시간마다 해주세요.
어제 퇴원하기전 호치케스 뽑을때 간호사분이
"이제 좀 아물은거 같은데 소독은 안해주셔도 되구요...목욕은 5~10일후뒤에 하세요..." 라고 했거든요..
복부수술은 아니었지만 일단 배에 어떤 조치(?)를 하게되면
힘쓰기가 어렵습니다. 즉 다르게 얘기하면 배에 힘이 가해지면
아픕니다.

간단하게 기침만 해도 아프고, 앉았다 일어났다 혹은 누웠다만
해도 아픕니다. 가능하면 몸이 힘들지 않을 정도로 편안한 자세로
있는게 좋습니다.
지금 말할때 숨도 조금 차서....
일단은 집에 있는게 났겠네요.....
생살을 뚫은 셈인데 아무렇지않으면 그게 무서운거죠. 정말 부작용은 좀 시간이 지나봐야 알아요
아랫배에 힘을 못 주죠.. ㅠㅠ 기침도 못 하고
기침이나 재채기 할때 복부에 손을 대고 하고 있어요 ㅠㅠ
식단관리하세요 ㅠㅠ복부수술했을때 살찌면 상처벌어져서 흉함.... 복부 수술자국 장골모양으로 2개 배꼽옆으로있는데 벌어져서 흉하네요
누룽지만 먹고 있어요..
음료는 거의 안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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