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오늘 대학병원 다녀왔습니다...(정신의학과입원하라네요....)2016.07.20 PM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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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선 외과쪽은 상처가 아물때까지 3개월이걸리고 장유착증세가 또 나타날수 있으니 항상 주의하라네요....

오늘부터는 밥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정신건강의학과...

 

짧게 쓰자면....

 

3~40분 상담후 결정이 내려진것이...

 

입원 하라고 오늘 부모님과 상의해서 입원해보는쪽으로 생각을 하는게 어떻겠냐고 하시네요...

 

지금까지...

손목자해 세번, 약물시도 한번, 자살시도(위험) 1번

 

일단 내일 교수님과 상담을 해보라고....

 

예약을 잡아 주셨네요....

 

막 Tv에서 보면 너무 안좋게만 나오고 그래서 거부감이 없지않아 있긴 한데....

 

이대로 집에 있으면 또 저런일이 없으리라고 장담을 못하니...

 

막 Tv나 영화에서 보는것같이 창살이 있고 그안에서 보호자면회도 안되고 그러지는 않겠죠.....

 

제가 입원하는 곳은 전북대학교병원입니다...

댓글 : 8 개
힘내세요!
입원문제를 말씀드려야 하는데 그 문제로 인해 또 부모님께서 다투실까봐....
아직 말씀을 못드리고 있네요.... 휴...
힘내세요... 저도 심해요... 버티면서 삽니다... 같이 힘내요...
힘내요...
보호자 면회 당연히 됩니다. 전화당연히 됩니다. 휴대폰이용은 경우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아예 맡겨두고 쓰는 식으로 합니다.(현실검증력이 떨어진분들이 핸드폰을 엉뚱하게 쓰는 경우가 있어서요) 창살은 잘 모르겠지만 최근 리모델링한 병동은 창살없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입원하시고 약이나 검사등등을 잘 조정받고 온다, 뭔가 새로운 타개책을 의사와 치료진과 같이 찾아보고 온다, 정도 생각하시고 오세요. 혹시 궁금한게 있으면 쪽지 주셔도 좋습니다.
입원후 치료가 어느정도 큰 도움이 될 지도 모를 일입니다. 힘내시고 좋은일 바랍니다.
  • unin
  • 2016/07/20 PM 06:10
정신과가 예전처럼 부정적인 시선만 있는게 아닙니다.
힘내세요.
자신의 상황을 인지할 수 있다는 것만 봐도 마이피장님은 나아지실 수 있습니다.
꼭 힘내시고. 용기내세요.
감기 걸리신거랑 같습니다. 치료 잘받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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