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아버지께 정신과 입원 관련 말씀 드렸습니다...2016.07.20 PM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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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화를 많이 억누르시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입원하면 치료가능하냐?"

 

병원비부터 해서 사람들의 인식도 그렇고....

 

결국 동의를 해주셨습니다....

 

내일 교수님과 상담하고 입원 날짜를 정해야겠네요...

 

 

솔직히....

조금은 무섭습니다....

 

쇠창살이라던지, 폭행이라던지, 강제약물투여라던지....

 

너무 정신과쪽으로 안좋은 부분만 봐서 그런지...

 

전북대병원인데 설마 저렇지는 않겠죠....???

 

지난주에 퇴원했는데.....

 

다시 병원생활 시작이네요.....

 

이번엔 꼭 완치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치료를 해서 나오겠습니다....

 

댓글 : 10 개
쇠창살은 없을 텐데요...

좋은 선택 하셨어요 다른 사람은 신경 쓰지 마세요^^
전북대병원이나 예수병원같이 대형병원이면서도 공식적으로 믿을만한 곳이라면 문제는 없습니다.
전북대 병원이라고 했으니 문제점은 비교적 적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정신과의 경우 가능하면 대형병원의 부서에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고 작은 곳이라면 유의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자주 마이피에 글 남겨주세요~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면 의외로 쉽게 고칠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마이피에 근황 계속 올려주세요
원하시는대로 이루어지시길 바랄께요...
글들은 평소 읽었지만 함부로 첨언하기가 어려워 댓글은 달지 않았었습니다.

부디 이 기회에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입원하셔서도 속마음 이야기 하실수 있는 마이피에 꾸준히 글쓰시길 바랍니다.
  • deaji
  • 2016/07/20 PM 09:46
글 보고 마이피를 살펴보니 많이 안타깝네요.
정신과 병동 님이 생각하는거와 많이 달라요.
이쁜 간호사님도 있고.ㅋㅋㅋ
희망은 님이 치료를 원해서 자원 입원하는거라 치료가 반드시 될거라 봅니다.
힘내세요. 남들 신경안쓰고 본인 행복해지는것만 생각하세요. 어제보다 오늘 좀더 낫고 오늘보다 내일 좀더 나아지겠지하고 편안하게 생각하세요. 그러다보면 언젠간 좀 편안해 지실겁니다.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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