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 펜타포트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2015.08.10 AM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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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차냥해! 외국가수는 폴매카트니 국내가수는 서태지
꼭 직접 공연으로 만나고 픈 뮤지션을 올해 다 만났습니다.

펜타포트 2년 만에 다시 왔는데 실황 때의 후끈한 열기는 여전하네요.

좋아하는 노래만 쏙쏙나오는데 어찌나 좋던지.
특히 후반부 롹스피릿 짱짱한 5~7집 레퍼토리가 제일 반가웠습니다.

또 서포터즈 하는 후배가 무용과 다니는 동생 데리고와서
공연끝나고도 2대2로 재미지게 놀았네요. 아주 그냥 호호호

댓글 : 5 개
질문이 있는데.. 노래를 전혀 몰라도 재밋게 놀수 있나유?

락알못이라.. 그런 행사를 가기가 좀 꺼려져서..
저는 노래를 모르면 전혀 재미없다에 한표 입니다 ㅎ
서태지같은 경우에는 아는 게 좋다고 보는데...예전에 전혀 모르는 외국락밴드 헤드라인 무대도 일단 열심히 따라 흔드니 재밌긴하네요. 기본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몇명 추려두고 맞춰서 가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펜타는 안가고 집 근처에서 하는 부락갔다왔네요. 안산을 워낙 빡세게 갔다와서 그런지 갈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서태지를 올해초에 단공에서 봐서 더 그런 마음이 들었을지도요.
이번 서태지 공연은 정말 마쳤다고 할정도로 좋았네요

알지도 못하고 까는 병쉰들 아가리 쳐막은걸로도 만족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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