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막 떠오르면 이불뒤집어쓰고 소리지르고 싶은 기억 없으신가요?

뜬금포 쩌는, 오지랖이지만..

속된말로,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여과없이 인터넷에 싸지르는 게 바로 그런 기억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욱이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 절륜한 지식과 정보, 타당한 신념을 바탕으로 확립되지 않았다면,

굳이 남에게 감내놔라 배내놔라 식의 글과 덧글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는 것은 정력의 낭비 아닐까요?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널리 알려, 뭇사람들을 계몽시키려는 의도라고 울부짖겠지만,

사실은 계몽이라는 단어를 빌려 선동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청오리]

소리지르고싶을떈 진짜 지릅니다

이불뒤집어 쓰지 않아요

[nibass]

ㄴㅋㅋㅋㅋㅋ 제가 말하고자 했던건 숨기고 싶은 창피한 기억인데, 그러면 숨기는게 아니잖아요 ^, ^;

[적월화[赤月華]]

저도 있긴 하죠. 그렇지만 말 못해요ㅜㅜ

[次元大介]

빌리헤링턴 원본 동영상을 보고 있는데 여동생이 문을 벌컥 열고 들이닥쳤습니다.

[청오리]

창피한거였군요;;;;;

그럼 숨어야죠 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