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베르세르크의 종교관2013.08.26 PM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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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다읽는데 시간이 꽤나걸리더군요.
그림뿐만 아니라 글의내용까지도 일일이 읽다보니 하루가지고는 어림도없네요.
다소 잔인하고 충격적인 부분들이 많이있었지만 가장 충격으로 다가온것은
기존의 종교의식에대한 타파였던것 같습니다.
신의 이름은 신의것, 사람이 다스리는것이 아니라는 시르케의 말이 가슴을울렸습니다.
자신이 믿는종교만이 최고라는 배타적인 현실종교의 모습을 보여준것같기도해서요.
작가의 세계관만큼이나 완결이 기다려지는 작품인것같습니다.
댓글 : 22 개
최고
것도 그런데 작가가 여자를 참 잘그리는 것 같습니다.
네..
아주!!!
베르세르크 만화는 순정만화니까요
베르세르크만한 순정만화도 없... 크윽
난 여기서 내리겠다!
요정이야기부터 그림이 훅~~늘었음!!
oo. 똑똑한 소리하면 마녀취급이고,
신의 사제라면 갓브레스쯤 시원하게 뱉는게 저기나 여기나 마찬가지인듯.
마녀사냥이 실제로 중세유럽에서 존재했다죠.
만화에서와같을진 몰라도 무서웠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자신의 생각과다르다고 신을믿지않는다고해서 죽인다는게...
베르세르크의 종교관의 핵심은 단죄의 탑에서 가츠가 한 말이 가장 잘보여주는거 같습니다 기도하지마 손이 놀잖아 기도같은거 할시간에 뭐라도 헤쳐나갈길을 찾아라는....
그렇네요. 막연히 빌지말고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을하는게 당연한거죠.
그냥 신께서 내린벌이라고 감내하고 견뎌내라는 수도사의말이...
그냥죽으란거였죠. 참..
그리고 인제 프롤로그가 끝난게 더 충격적임
이제 판타지아가 시작되었........
내 살아 생전에 끝을 볼 수 있을까...
정말 죽기전에 마지막을 보고싶네요 ㅠ
미완으로 끝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음..
저도 생전에 끝나느걸 보고싶네요
작가를 무방사능지대로 옮겨야되요!
완결을 지을때까지 무사하기를!!
그리고 궁금한게 이제 시작인데 주인공은 사지가 멀쩡한곳이
없고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상해있던데 ㅋㅋㅋ
결국 해골기사처럼 되겠지만... 어쨋든 빨리좀 나왔음 좋겠음
그래도 광전사갑옷이 참좋은템이죠.
먼저가신 대마법사아주머니에게 감사해야죠.
가츠는 시르케없었으면 어쨌을려고... 시르케에게 잘해야함!
이 작가 쉰다는 소문이 .. 재미있긴한데 솔직히 작가가 다그리지 못할거같음 ;

작가가 아파서 완결짓는다는데 ㅠㅠ얼른 쾌차하셔서 복귀했음 좋겠음
신이 만든 세계
인간이 통제하면서 보고싶은것만 보게되고 종교가 그 정신을 지배하고
그러면서 명계란 공간이 생겨나고
그러면서 고드핸드가 인간이 만든 신.
그들로 인해 신의 흔적은 묻혀지고 그 신의 흔적을 찾는게
마녀들...
그리피스가 인간의 신 최고레벨.
가츠는 언젠가 신의 흔적 끝에 도달하면 신을 만나겠죠.
그 과정에서 힘을 얻을테고 그런느낌입니다.
나이 먹고 경로당에서 베르세르크 만화책 돌려볼거 같은 느낌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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