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친구한테 통수.배신 당해보신분 있나요?2013.06.22 PM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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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딩떄 피규어 산다고 해서 친구라서 돈빌려줬습니다
빌려주니깐 처음에 좋아하더군요 고맙다고 그리고 몇달있다가 돈달라하니깐
미안 돈없네 ㅋㅋㅋ 나중에줌 그리고 또시간 지난후 달라니깐 빌린놈이 성질내더군요
집찾아가서 그놈 부모님한테 돈받음 그후로 돈절때 안빌려줍니다

학교다닐떄 다들 온라인게임만 하고해서 전 콘솔파 저말고 딱한명 콘솔파 친구있었는데
같은 취미 생겨서 친해졌음 저는 육군가고 그친구는 공익이었네요 전역하기 3개월인가5개월 남았을떄
야 내가 진짜 심심해서 죽을꺼 같은데 부탁좀 해도될까?
부탁? 부탁하면 들어줘야지 했습니다 그래서
책좀 사주라 휴가나가면 나가자 마자 계좌로 붙이거나 만나서 줄께 하니깐
정말 열받았습니다 싫다면 초반부터 싫다고 할것이지 핑계됩니다
공익하는데 너무 피곤해서 시간도 없고 못할꺼같다 핑계되니깐 진짜 열받더군요
그래서 공익 주말에 쉬잖아 그리고 우체국붙일려고 하면 시간모자르면 편의점 착불해도 되잖아
하니깐 또 핑계되길래 그딴식으로 살지마라 하고 끓었습니다(제가 군대가기전에 집에있는 콘솔다 빌려주고 갔습니다
ps2. ps3 psp ndsl 그친구는 엑박360 있었습니다)나중에 전역하고 돌려받았지만
전역하고 5개월 정도있다가 뻔뻔하게 전역했을떄 그친구 한테 연락은 안함
야 전역했으면 연락해야지 섭섭하네 연락도 안하고 그러기가? 하더군요
댓글 : 13 개
  • saram
  • 2013/06/23 AM 12:05
뭔가 횡설수설..
읽어보니.... 그 친구분 너무 자기중심적인거 같네요....
멀리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자기 아쉬울때만 찾는 그런 유형인거 같네요
배신까지는 아니고 통수는 쳐봣어요 우산 없다고 30분 걸리는 버스 우산 씌워달라고 하고 버스타고 우산 스윽 보여줫던 6년~7년정도 전인데 아직도 그거 가지고 웃고 떠들죠
저는 통수라기보다는 좀 애매해서…
가령 이름을 A라고 하고, 그 친구가 전학을 와서 근 1년 반 동안 절친으로 지냈더니 초교 4학년에 들어서서 갑자기 저를 따돌리는 주축이 되고, 2년 뒤에 또 같은 반이 되어서 사과를 하길래 '아…' 하고 다시 친해졌더니 한 달 반 뒤에 또 따돌려서 심하게 고생했지요. 참고로, 전. 그 A라는 사람 죽을 때까지 용서 못합니다.
그리고 B라는 사람도 있는데, 학원에서 친해졌다 초교 5학년 때 그 친구도 절 따돌리는 주축이 되었지요. 그 친구랑은 나중에 죄다 털고 웃으면서 전번에 봤습니다. 뭐, 연락처는 그 친구나 저나 나중에 학교가 갈리면서 서로 모르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그 뒤로 스스로가 친구를 만날 때 조금 두려움이 생긴 건 사실입니다.
내 행동 때문에 저 친구가 내 등에 비수를 꽂을 수도 있겠구나 해서 말입니다.
(한 3년 동안 1학기에 절친이라 믿었던 친구가 주도해서 따돌림을 당하면 나름은 살기 싫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가 인간말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들은 별반 다를 것이 없는데 내가 글러쳐먹어서 저들을 그리 보이게 하는구나 해서… 참고로 그 때 저를 궁휼히 여기고 도와주었던 사람들에게는 죽을 때까지 빚을 갚으며 살 생각입니다.)
횡설수설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가까운 지인일수록 돈에관련되지 않는게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친한 친구,형,동생 등 가족말고는 관계가 악화되기가 쉽다고 느껴지네요
뭐... 결국 자기가 선택해서 그런일이 생긴거니 자기 책임이네요
저도 마이피에 친구녀석에 대해 쓰긴했었습니다.
정말 믿었던 친구인데... 그래서 인지 요즘에는 부정적으로 살고있습니다.
친구는 아니고 아는 형한테...그런적 있습니다..
저랑 엄청친한 여동생이 한명 있어는데...그 아이랑
말싸움하고...그만 연락하기로 하니깐
사람이 바뀌더군요..ㅡㅡ
3명이서 카톡하면 아침에 먼저 톡하고 그러던 사람이 연락도 없고
들어보니 여동생이랑만 하루종일 연락하더라구요...
나중 가서는 제 연락 완전 개무시..
횡설수설... 마지막엔 무슨 말을 하는지;
여튼 저도 있습니다! 넵! 개새끼야!!
내가 당하진 않았지만 주변에서 한두번쯤은 겪였다는 '친구따라 다단계'가 제일 개같을듯 ㅋㅋ
  • Siyan
  • 2013/06/23 AM 12:27
위에서 거론됬지만 횡설수설. 읽고 이해하는데 좀 힘들었네요.;

뭐 살면서 느낀건 ..
1.친한 친구일수록 돈에 관련된 사건은 휘말리지 말것.
2.친한 친구일수록 가입,구매,보증에 관련된것도 휘말리지 말고 입도 꺼내지 못하게 할 것.

사람은 간사하거든요.
적다보니 횡설수설 하네요
마지막글은 핑계대길래 열받아서 그딴식으로 살지말라고 했는데
전역후 5개월 정도있다가 야 전역했으면 연락해야지 섭섭하다 ㅈㄹ하네요
2번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3년동안 거의 붙어 다녔던 놈이 2명 있었는데
그 중 한놈이 돈 좀 빌려달라고 해서 지금 생각하면 정말 큰 돈인
10만원을 빌려줬습니다.
그 후 돈을 달라고 했는데 자꾸 안주더군요.. 그러다가 어느날 준다고 해서
돈 빌려간 놈이랑 단짝 친구였던 나머지 한놈이랑 같이 은행 ATM로 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조낸 빡친게 저한테만 빌린게 아니라 나머지 한놈한테도
돈을 빌렸더군요. 문제는 저한테 돈을 먼저 빌려간 상황이라서 저한테
먼저 돈을 전부 갚아야 하는데 다른 놈한테 돈을 전부 갚고 저한테는 반밖에
안주더군요.. 순간 저 새끼가 날 호구로 보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후 배신감과 함께 저 개새끼랑은 연락 끊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그 놈과 관련된 친구와의 관계를 모두 끊어 버렸습니다.
그 후 군대가기 전에 어쩌다 한번 봤는데 그 때도 여전히 절 무시하는 듯한
말투와 행동을 하더군요... 그 이후로 진짜 모두 연락 끊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고등학교 친구가 없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빡칩니다.

두번째는 대학교 친구였는데 군대가기 전까지 진짜 자주 어울리고
생일 때 선물도 해주고 군대 가서도 서로 편지하고 잘 지냈었는데
어느날 대학 친한 친구들 모임 하는 날 약속 시간보다 10분 정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문제는 저 뿐만 아니라 그 친구만 빼고 모든 사람들이
전부 늦었습니다. 심지어 저보다 다 늦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한테는 화도 안내면서 저한테만 유독 지랄을 하더군요.
내가 ㅅㅂ 그렇게 잘못한거냐고 저도 빡쳐서 연락 끊어 버렸습니다.
그 후 대학 친구들 만나는데 그 놈은 이제 다 잊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러려니 하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안부 전화를 해도 안 받고 경조사 있을 때 전화를 해도 안 받더군요.
부재중 전화가 있었다면 분명 전화라도 했었을텐데 전화도 없고
먼저 전화도 한번 하지 않더군요.
계속 그러길래 한번 날 잡아서 전화를 했습니다. 역시 안 받더군요.
그래서 그 놈 와이프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참고로 그 놈 와이프도 대학 친구임)
니 남편 옆에 있냐고... 물어봤더니 있다고 하더군요..
일부러 내 전화 안 받는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지요.
속으로 저 병신 새끼 조낸 찌질한 새끼였구나라고 생각하고 바로
전화 번호 지워 버렸습니다. 카톡 친구도 삭제해 버리고요..
참고로 그 놈은 같은 동네 살고 있고 걸어서 5분 걸리는 거리에 살고 있습니다.
진짜 빡치더군요... ㅅㅂ

이렇게 친구라고 믿고 있던 두 놈한테 배신 아닌 배신을 당해서
지금 현재로는 고등학교는 아예 없고 대학 친구는 몇명 빼고는 다 연락
끊어 버렸습니다.
디쿠맨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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