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루리분들은 형제 남매사이좋으신가요?2013.07.10 PM 11:0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저는 동생이랑 관계가 더럽게안좋네요
동생 얼굴먀 봐도 재수없습니다
부모님도 사이안좋은거 알고있는데 가족인데 말도안하고
평생 안보고 살꺼냐 하네요
요번에 1학기마치고 군대가는줄알았는데 신검도 안받았더군요
지돈으로 살생각은 안하고 몰래 부모님 한테 카드 받아서 메이커 사고
등골브레이커 짓합니다 패도소용 없고 진짜
얼굴만봐도 재수 없네요 서로 말안한지 4년됐네요
댓글 : 32 개
동생들이 저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귀찮아요
넹 근데 좀 귀찮게함...
그냥 그럭저럭 지냅니다. 형도 저도 군대 갔다와서 서로 왠만하면 터치안하고
동생이 가끔 조울증 크리 터지면
오빠인 입장에서 존나게 빡치긴하는데
그거 제외하곤 둘이 잘 놀아요
옷사러도 같이가고 영화도 보러가고

근데 칭구들이 이해 못하면서 시스콤이네 뭐네 함

그렇게 생각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여
빡칠떈 서로 한테 지랄할떄도 많구만
  • NJNS
  • 2013/07/10 PM 11:17
저희집은 서로 폐안끼치고 잘지내는 편인데...
제 동생은 그냥 미친년이에요.

여자라는 이유로 안때리고 말로만 하다가 '매를 아끼면 아이를 망친다'를 몸소 느끼는 중이죠...ㅉㅉ
어릴적(초등학교 4학년때)에 누나랑 둘이 서울로 전학을 와서 그때부터 쭉 누나랑 둘이 살아요.
부모님은 간간히 왔다 가시곤하죠. 둘이산지 이제 20년이 다되어 가는데 이래저래 싸울때도있지만 그래도 서로 아껴주면서 살아요. 같이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러가고 주말에 고기도 궈먹거나 요리해먹고 살죠.
저희는 아들만 셋인데 셋이 모이면 롤을 합니다...
제나이 35 동생33인데 평생 주먹싸움 한번안하고 잘지냄;;;동생은 장가감;;;
저는 누나들하고 잘 지냅니다.

맛난것도 먹으러다니고 영화도 보러가고 등등~
서로 필요할때 가끔만 대화하고 평소엔 대화 잘 안해요. 근데 사이가 안좋은건 아니고 둘다 성격이 말이 없고 좀 그래서 그런듯.
아주 좋습니다 ㅋㅋ
형이랑 2살 차이 인데 군대 다녀오고 언제부턴가 사이가 나아 졌네요
형 대학~군대 갈때까진 말도 잘않했어요. 맞은 기억만 납니다
형제는 없고 대신 집사람과 사이안좋고 처제랑 사이좋습니다.
저는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잘지냅니다

뭐 가끔 싸울때가 있긴한데 1년에 한두번??

나머진 괜찮아요 ㅋㅋ
위로 누이가 하나 있는데 30평생 싸워본적이 없네요
어렸을때부터 제가 누나라면은 껌뻑 죽고 살았다나요...
잘지내고 싸운적도 없어서 부모님이 특히 좋아하심..

뭐..갠적으로는 동생 성깔 드러븐거빼면 괜찮은데..

제가 오빤데 동생한태 맞고살고있네요 ㅡㅡ..
저 고2 누나고3

저 고3일때 사이 절정으로 안좋았네요 지금은 안그러는
  • YuGo
  • 2013/07/10 PM 11:23
남동생인데 사이 매우 좋음요
5살차이
제가 좀 능력부족이라 그냥 참고 삽니다. (-ㅅ-;)
근데 지금 화해하고 잘지내보려고 노력하는게 좋을듯합니다. 격어본 바로는 나이먹어가면서 서로의지하게 되는게 가족이더군요. 아무리 친구 지인들 사이좋고 잘대해준다지만 피섞인 가족보다 못하더군요. 나중에 가서 글쓴이분에게 좋은 버팀목이 되어줄겁니다.
5살 위 누나있는데 되게 잘지내는 편 ㅋ
여동생..
미친뇬....
3살 위 누나. 그냥 남입니다. 일주일에 한마디 할까말까. 그래도 가끔 얘기는 해요.
  • Gauze
  • 2013/07/10 PM 11:29
31살 위로3살위 누나 있는데 아직도 매일 욕하며 살아요 ㅋㅋㅋ
형은 있음. 사이는.........................
5살 어린 남동생 7살 어린 여동생 둘 있는데요. 친하게 잘 지냅니다.
완전 3명이서 모이면 초딩때가 따로 없어요.
4살위 누나가 있는데 주변에서 이상하다고 할정도로 사이좋네여
2살 아래 남동생이 있는데 주변에서 이상하다고 할정도로 사이가 좋네요. 같이 락페가고 술도 먹고 심심하면 선물 사주고 여행도 가고 뭐 전 가족과 잘 지낼수 있어 완전 좋습니다.
2살 위로 미친 거 하나 있습니다.
말 안 한지 2년이 넘어가네요
  • N.I.
  • 2013/07/10 PM 11:49
개인적인 생각으론 패는건 어느정도 둘 사이에 믿음이 있는 경우 효과를 보는 것이지 사이가 안 좋을 경우 역효과입니다.
누나와 남동생이 있는 3남매인데 누나와 남동생이 어렸을때 사이가 아주 안좋았습니다. 누나는 자기중심이고 리더스타일이라 자기말을 안듣는것을 극도로 싫어했습니다. 동생은 온순하지만 자기한테 뭐라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자유주의자입니다. 누나는 심지어 부모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조차 싫어해서 엄마와 사이가 아주 안좋았고, 동생은 부모님이 자기방에 말없이 들어오는 것도 싫어했으니 말다했죠. 두 사람이 5살 차이인데 어렸을때 서로 죽일듯이 싸웠드랬죠. 성격이 안좋은쪽으로 비슷했죠. 근데 서로 결혼하고 분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니까 만나면 인사정도는 하는 사이로 그나마 나아졌습니다. 누나는 여전히 자기말만 하는 스타일이지만 엄마하고 누나 사이도 어느 정도 좋아졌고 동생도 여전히 개인주의지만 부모님께 안부인사는 합니다. 아마도 결혼하니까 성질을 죽이고 매너가 생긴 것 같습니다.

주인장님이 동생의 행실을보면 못마땅하게 보는 것이 당연합니다만 서로 떨어져서 바쁘게 살다보면 덜 신경쓰고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인장에게는 개인주의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괜한참견이라면 죄송하고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