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3d 영화란게 3d로보면 엄청차이나나요?

3d 영화 낚씨 쩐다고 들어서요
퍼시릭 핌 재밌어 보이길래 보신분들 3d 쩌나요?

[원이]

일단 3D그래픽이 많이 들어간 영화는 3D효과가 쩔긴해요..

어벤져스의 경우 초중반은 3D효과가 미비하지만..후반 대규모 전투씬은 진짜 멋집니다.

[rudin]

효과 쩌는 것도 있긴 한데 대부분이 그냥 밋밋한 경우가 많습니다. 올해 개봉한 것 중에서는 스타트렉 인투 다크니스가 3D 효과가 좀 좋았었네요.

[앵거스영]

사람마다 감상이 다르던데 개인적으로는 지금껏 본 3D 영화들 전부 입장료 더 받으려는 꼼수라는 느낌 밖에 없었네요.
예외는 딱 한편인데 '라이프 오브 파이'죠.

퍼시픽 림은 3D 효과가 그다지 특별하지는 않다고 알고 있어요.

[바위군]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아바타는 레알 충격적이었음.

[건들건들와장와장뾱뾱]

2D
3D
4D
5D (이건 좀 생소하실 것 같은데, 십수년전에도 지금도 존재합니다.)

이렇게 있는데..

- 2D는 TV처럼 보는 방식 (LED, LCD, PDP, TFT 방식)
ㄱ. 일반 영화관과 동일하지만, 화질이 좋습니다.
ㄴ. 적(RED) 청(BLUE) 안경, 다크 렌즈 안경 착용이 필요 없습니다.
ㄷ. 음식물 반입은 대단히 자유로운 편

- 3D는 적(RED) 청(BLUE) 렌즈가 달린 안경으로 보는 것입니다.
사물이 튀어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그리고, 렌즈 색상 때문에 다소 밝은 화면이 차분하게 보이는 면도 있습니다.

- 4D는 "다크 렌즈" 안경을 착용하고 보는 것인데, 저 같은 경우에는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다크 렌즈를 다시 덮어서 보는데,
화상을 천연색으로 볼려면 눈이 피로하고, 다크 렌즈여서 3시간짜리
아이언맨3도 무난히 처음 부터 제작진 소개까지 봤습니다.
제작진 소개에서 아버지가 오시는 바람에 그냥 나갔네요.
여기서 정리하자면
ㄱ. 다크 렌즈로 보기 때문에 상당히 어둡지만, 고화질 감상이 가능.
ㄴ. 3D처럼 화면이 튀어 나오는 등의 효과는 없지만, 좌석이 떨리고, 흔들리고,
충격을 받는 효과가 있지만, 5D에 비해서는 그 감도가 약한 편이다.
ㄷ. 주변에서 소독약을 뿜어내고, 가끔 라이트를 깜빡여 줍니다.
%% 5D 소개는 곧 나갑니다. %%

- 최종 코스 5D
요즘 한국이면, 광장에서 주로 구멍가게 크기의 점포를 차려 놓고,
5D 영화를 보도록 하는데, 저는 십수년 전의 5D에 대해 설명합니다.
최신 5D에 대해서는 전혀 모릅니다.

과거의 5D 방식은 좌석에 안전밸트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좌석이 4D에 비해 몇배에서 수십배까지 격렬하게 작동합니다.
적(RED) 청(BLUE) 렌즈를 착용해야 하며, 화면이 튀어 나오는 효과도 있습니다.

- 끗 -

추신.
- 아바타 동영상 하나 소개합니다. [720p HD]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49264783

[건들건들와장와장뾱뾱]

차원의 세계가 현실에 적용되면 이렇게 됩니다.

1D:
당신의 현재 상황 그 자체가 바로 그것입니다.

2D:
사물이나 풍경 등을 카메라, 캠코더 등에 담아서 TV나 모니터로 출력해서
볼 때, 그 자체를 지칭합니다. ("평면 화면"이라고도 합니다.)
게임에서는 이러한 쟝르를 2D 게임으로 통칭하며, "평면 화면"이라고 표현하죠.

3D:
여러가지 각도에서 사물을 볼 수 있는데, 당신이 여러 방향으로 걷는다거나,
달린다거나, 이리저리 살핀다거나.. 이러한 상황을 지칭합니다.
주목할 점은 3D 그래픽(폴리곤)의 사물은 위, 아래, 상, 하 좌우로 회전,
확대/축소, ZOOM IN/OUT 해서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지칭하여
"풀3D"라고 지칭합니다. 그래픽은 다각형(폴리곤)이 기본이 됩니다.

닌텐도에서는 슈퍼 마리오 월드64 이전의 게임은 전부 애니메이션 기법을
이용한 눈속임이며, 리얼 풀3D는 슈퍼 마리오 월드64가 최초라고 말합니다.

예외는 있는데, 투신전에서는 위에서 아래로 회전이 가능. (좌우 불가)
버츄어 파이터, 철권도 결국 2.5D로 판명됐죠.

뮤는 배경 그래픽이 2D, 캐릭터 그래픽이 3D인 2.5D
라그나로*1은 캐릭터 그래픽이 2D, 배경 그래픽이 3D인 2.5D
랜드스토커(메가 드라이브)는 도트 게임이지만, 시점 자체가 2.5D(대각선 시점).

풀3D의 기준은?
배경의 확대, 축소, 회전, ZOOM IN/OUT 등의 기능이 완벽!
ZOOM IN하면 사야가 좁아지지만, 그래픽이 깔끔해집니다.
ZOON OUT하면 시야가 넓어지지만, 그래픽이 다소 튀는 성향이 있지요.

그래픽 기법은 기본적으로 폴리곤으로 시작.
이후에 셰이딩, 랜더링, 텍스쳐 등의 기술이 도입되는데.
셰이딩은 3D 애니메이션, 자동차, 전투기 등의 게임에 쓰입니다.
보통 풀3D 게임은 폴리곤, 랜더링, 텍스쳐 3가지가 많이 쓰입니다.
EX) 버츄어 파이터2가 대표적

4D 게임은 복싱 게임이 있긴 합니다만. (PC, 메가 드라이브용)
기준점을 전혀 모르겠더군요.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