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전문대 부사관과 메리트 있나요?2013.10.08 PM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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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하면 지원하면 할수있는게 부사관인데 2년동안
돈내고 호구짓 하는거라는 글이 많길래요
(친구중에 영진전문대 부사관과 나와서 공군 하고있는 친구있는데
공군입니다 메리트 있냐? 장기떨어지면 뭐할래 묻고 싶은데 못묻겠더군요)
혜택이나 메리트 있나요?
댓글 : 16 개
옷이 이쁩니다
여자분 제복 치마사이로 눈이 가더군요
집안 형편이 넉넉치는 않고,
몸은 건강하면

개고생하는 건 사실이나 안정적인 소득원이 되죠. 그것도 몸만 건강하면 쭈욱~!

물론 멘탈도 어느 정도 뒷받침 돼야 합니다.
부사관과는 뭐여... 그냥 부사관 지원하세요
부사관 나온 1인으로서 느낀 점
장점은
매달 100만원 넘게 월급이 나오니 자기하기 나름으로 목돈을 만들수 있다
공무원 진출시 경력 100%로 쳐준다
단점은
20대의 4년이 너무 아깝다
생각이 경직된 느낌
글고 부사관 군기 은근히 있어서 힘들어요 전 육군이라 공군은 잘...
더 궁금한거 있으면 쪽지로
아 글구 전 부사관 잘 갔다왔다고 느끼는 일인~~~ ㅎㅎ
고생 많으셨네요.. 4년 정말 어떻게 하셨는지 ㅎㄷㄷㄷ
전문대 나오면 장기 지원하는데 조금이라도 유리하지만..(학력 땜시)

문제는 학비죠..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군사학과를 가진 학교가 있습니다..

그런곳 빼고는 모두 호구 학과입니다..
그냥 요즘 여기저기 생긴 경찰~~학과 이런거 생각하시면 될듯.
별 메리트 없어요. 그냥 대학입학 하자마자 관련된 공부로 수업하는것일뿐.
부사관과 절대 가지마세요
친구놈 고3때 그렇게 말렸는데 부사관과 가더니 중사 못달고 전역해서
폴리텍대학다님....

부사관과 가면 rotc 처럼 대학다닐때 제복입고 수업듣고 한다는데 굳이 부사관으로 말뚝 박는다고 해도 안가는판에 헛돈쓰면서 부사관과 가는건 진짜 낭비라고 생각해요... 차라리 부사관과 가실꺼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입대하는게 훨씬 메리트있을듯하네요....

친구놈도 직업군인 한다고 부사관과 나와서 하사로 임관했는데 요즘 장기도 힘들고 하다보니 전역하더라구요... 전역하면 멘붕이죠 뭐.... 대학전공도 부사관이니...
모병계 출신입니다 부사관 모집 담당했었기 때문에 실체를 잘압니다

부사관과를 비롯한 부사관학원 등은 메리트 전혀 없습니다.

한마디로 시간낭비 그 시간에 부사관시험 공부 하면 됩니다
참고로 부사관 지원 자격 중 학력 관련은 '고졸 이상' 요거 하나입니다.
때문에 몇몇 고등학교에 군장학생이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대학에서 장교 뽑는 군장학생처럼)
개인적으로는 비추천입니다.
일단 부사관으로서 알아야 할 것은
결국 부사관학교와 자대 생활에서 배우게 됩니다.
부사관과를 나온 사람은 그걸 좀 일찍 배우게 될 뿐이겠지요.
부사관에 뜻을 두고 계신다면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루트는 차라리
병으로 입대한 다음에 부사관에 지원하는 거죠.
일단 군대가 어떤 곳인지 겪어 보는 것도 중요하고
나중에 자대 갔을 때에도 병사들이 그나마 좀 더 쳐 줍니다.
병에서 입대하는 쪽이 경쟁률도 더 낮고요.
자대도 보통은 자신이 생활했던 대대(연대는 확정입니다. 대대는 바뀔 수도 있고...)
로 가게 되기 때문에 안정적이죠.
저는 대학을 가겠다는 의지로 전역했지만
알고 보니 제 동기들은 대부분 나랏돈으로 학위를 따더군요;;;
굳이 그 학과는 안가도 될거 같은데요.

본인이 군으로 평생을 하겠다는 생각 아니면 그냥 공군이나 해군 부사관 시험 지원해서 가는게 더 좋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그쪽으로 진출해서 국가직으로 테크탈 생각 없으시면 말리고싶네요.
장기 부사관 100% 확보 아니면 비추
공군이면 더더욱 안가는걸 추천..
공군은 기고출신이 ㄷㄷ
  • 7쥐
  • 2013/10/08 PM 11:22
공군이면 장기나 진급이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진주항공고 출신 하사가 중사다는거 봤는데 하사 9년인가 10년 채웠다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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