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중고거래할때 난감할때가2014.06.05 PM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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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으로 짜증나는게
문자로 얘기할때는 정상인데
만나면 흥정 네고하는것들 보면 짜증나더군요
그리고 왜 내가 교통비랑 차비를 줘야하는지???

미리네고 흥정은 안합니다 를 적어놨는데?
네고하면 신기함
댓글 : 14 개
음.. 더 생각해보아야할 문제이긴한데 제 짧은 견해로는
판매자측은 매장매각가보다 조금 더 받으려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떤분들은 소장급의 물품을 좋은가격에 루리웹분들에게 매매하려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 반면 구입자측은 일단 싸게사려는 의지가 강하신 분들이 절대 다수인것 같습니다.
뭐 양측 다 똑같은 퍼센트라고 생각한다면 제 말에 오류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그냥 제 생각입니다;;
만나서 물건 안사고 그냥 가면 모를까..
그냥 그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기면 되는거 아닌가 싶내요.
네고 말한다고 해서 짜증이 날꺼 까지 있나요;;;
가격 다 정해놨는데 막상 만나서 깍아돌라고 하면 황당하죠...그럴거면 사지를 말던가;
`네고 흥정은 안합니다`를 적어놓으셨잖아요. 그런데도 거래장소에와서 말을 꺼내는거 자체가 잘못된거죠. 짜증내시는거에 대한 잘잘못은 그 이후 문제구요.
시간 낭비니깐 짜증나죠
제시한 가격 그대로에 살수 있는 다른 구매자가 있을수도 있고
직거래 하기 위해 내가 움직인 경비와 소모한 시간은 누가 보상해줄것이며
뭣보다 보통 현장에서 네고한다고 매몰차게 거절하기는 좀 미안하다는걸 알고 그걸 이용하는거니깐 더 짜증남
댓글 다신분들 글을 잘못 보신건가..
물건안사는 조건으로 네고를 말한게 아니잔아요;
몬 시간이 낭비 이런 말이 왜 나오는지 이해를 못하겠내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2002년에 파판10 플스2판 팔려고 중고장터에 올리고 거래를 하기로 했었죠 저희 집은 송파구 였는데 구매하는 분이 종로인가 그쪽이였습니다.
당시에 저는 시간도 많고 해서 구매하는 분 쪽으로 갔었죠...

애 아빠 더군요 와이프도 같이 와있음...

공략집 포함 5만원에 팔기로 했는데 케이스 상태 보고 이것저것 보더니 상태가 안좋다고 3만5천원에 달라고 하더라구요...ㅡ.ㅜ

제가 그렇겐 안판다고 하니깐 그럼 안사겠다고 함ㅋㅋㅋㅋ

그래서 집에 가려고 전철 탓는데 전화 옴 그냥 사겠다고...
생까고 집에 왔습니다.

가정까지 있으신 분이 진짜 20살 어린 청년 앞에두고 뭔 꼬장인지ㅋㅋㅋ

참나...
어휴 마누라까지 데려와서 먼 진상 짓이여.
원래 가족 대리고 오는 경우 있음..저도 거래할때 5만원 짜리 였는데 온사람이 고등학생이었는데 어머니랑 같이 왔는데 어머니가 4만원 해달라고 해서 좀 짜증 났음
현장네고가 제일 빡치죠
게임매장 가까이에 있음 그냥 매장에 파는게 맘 편해요.

전 살때 아님 중고매매 안하는데, 얼굴보고 만나서 하는 것 보다 택배거래가 더 편한거 같아요.
그래서 현장네고 말씀하시면 그 자리에서 바로 돌아간다고까지 명시해놓고 거래를 하죠 ㅋㅋㅋ
현장네고 정말짜증남 싸게내놔도 차비랑던지기름값만큼빼달라고 자주들어봄 그래서 걍 택배거래함
저도 네고안한다고 항상 적는데
항상 물어보는 사람들 있음 ㅎㅎ 그냥 답장 안해요.
근데 산다고 와서 네고 해달라는선 뭐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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