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너무 답답합니다 이거 오지랖일까요? 2014.06.22 PM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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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동정심이 많아서요
요놈 챙겨줬습니다 보니깐 고딩때 다른애들도 있지만
연락처에 저말고는 없습니다 군대있을떄 공익이면서 통수도침 한동안 연락안하다가 불쌍해서 연락함
(좀 잡설이 길었습니다)
실업계라서 고딩 3학년떄 실습 가는데 3년 정도 군대대신 산업체 가서 일하는거 있습니다
과는 전자기계과 라서 cnc 기계를 만짐 3년해야 군면제 인것인데 두달하다 관둠 ㅡㅡ
그리고 일년 놀다가 공익감 공익도 엄청 쉬운공익 힘들다고 징징
보니깐 일은 하긴 하는데 최고로 오래한게 고딩때 한 두달 대게 한달하고 관둠
아니면 공장가면 일주일 최고로 빨리관둔게 하루 맨날 인한다 하면서 일주일도 못채움
업종 cnc 하는데 거기서 기술안가르쳐 준다 징징 그리고 버튼맨 시킨다고 이틀아니면 하루
오늘도 저번에 일한다 사출이라 전망있다고 장담 해놓고선
근황긍금 해서 야 일은 잘하고 있냐? 비전있다매 하니깐 아니 힘들어서 관뒀다
그래? 3일은 일했나?
아니 걍 하루하고 짜증나서 잠수탔다 일그만두면 인간적인 차원에서 그만둡니다 말하고 해야하는데
핸드폰 꺼놓고 잠수탐 지입으로 말하는거 들음 그래서 맨날 일하면 관두고 일구함 징징거림 반복
들어주는 입장에서 빡쳐서 야 니고딩떄 부터 그딴식 인데 아니면 알바하거나 업종바꿔라
cnc는 버튼맨 하기싫으면 니가 입털어서 잘보여서 기술배우든가 해야지 가만히있으면 니뭐 잘났다고
기술 가르쳐 주냐? 하면서 갈궜습니다
그리고 전화로는 그렇고 카톡으로 보내니깐 씹내요
걍 남의 인생인데 놔두는게 좋을까요?
댓글 : 9 개
놔두세요. 말해줘도 안변한다면 더 이상 본인의 시간 투자해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건 본인의 시간을 버리는 일입니다.
좋은 소리도 한두번이에요.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들에게도 비슷한 소리 여러번 들었을겁니다.
놔두세요.본인이 느끼지 못하면 모르는겁니다.
성격이 문제 인데 일부터 찾기보다

보통사람들보다 스트레스를 잘받고 반항심이 많은 듯

자신도 모르는 원인이 있는 경우 혼자서 찾고 치유하기가 어려워요.

전문 상담치료부터 받아보시게 권유해보세요.

저보다 1살많은 형이 딱 쥔장님 친구랑 비슷한경우였어요, 무슨말을 해도 자기합리화가 쩔었던 인간이었죠, 그냥 모든걸 끊었습니다. 그런사람은 곁에두면 절대 이익이 안되요 오히려 마이너스일 뿐입니다.
오지랖을 넘으신 것 같은데요
일단 본인이 싫어하는 것 같은데 왜 굳이 간섭하시는지 의문입니다
그냥 냅두세요
그런 사람 신경쓰는 것보다 보람찬 일은 세상에 널려있습니다
도움은 '바라는 사람'에게 주는겁니다
엮이면 님만 피곤해집니다
저도 비슷한 사람 아는데... 안고쳐져요.
처음에는 전망 좋다고 큰소리 치다가 정작 해보면 금방 시들해져서 포기..
그렇다고 옆에서 조언한다고 해주면 짜증엄청냅니다.
도와달라고 할때까지는 그냥 지켜보는 수밖에요.
엮으면 엮을 수록 두고두고 님을 괴롭히는 원인이 될겁니다. 본인도 싫어하고 님도 스트레스고 루즈루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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