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구르팅] 레드덕과 요구르팅 공식 카페의 두번째 만남2015.07.09 PM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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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cafe.naver.com/yogurtingrevival/12418

안녕하세요. 늑대지입니다.

요구르팅 공식카페와 레드덕이 기념적인 만남을 가진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나고..

오랜만에 레드덕으로부터 미팅을 요청하는 연락을 받고,

다시 한번 요구르팅 공식카페 스텝들은 들뜬 마음을 안고서

7월 3일 늦은 오후, 레드덕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레드덕 본사

미팅시간 20분 전에 도착하여, 다른 멤버들이 소집되길 기다린 후, 레드덕으로 입성하였습니다.
교통 체증등의 문제로 최종적으로 약속시간보다 조금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반갑게 환영해주셨던 레드덕 임직원 여러분들 덕분에 기분 좋은 미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미팅에 돌입!

다소 늦은 시간이였지만, 레드덕 측에서 준비해준 저녁 식사를 제공받고 (일명 금단의 도시락, 맛있었습니다 ^^)
본격적으로 요구르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첫번째로 이야기 나눈 주제는 최근 카카오 게임샵 버전으로 이전되었으며,
그에 관련되어 펼쳐진 이벤트 상품이자, 요공카 회원분들께서도 간절히 바라시는 이벤트 상품
요구르팅 안나 피규어로 더 뜨거워진?퍼즐 요구르팅과 관련 컨텐츠, 난이도에 관한 문의 사항을 나누었습니다.

Q. 당췌 신데렐라 에피소드의 호박컨텐츠도 꾸역꾸역 깼는데,?
오즈의 마법사 에피소드의 시한폭탄같은 일명 '발암' 컨텐츠를 만든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

?A. 전체적으로 기획한 것은 누가 대표적으로 기획했다기 보다는, 우리 전체라고 할 수 있다.?

Q. 아직 오즈의 마법사 에피소드를 중간 정도밖에 진행하지 못하여, 이번에 업데이트 된 신규 에피소드에 대한 정보가 없다.
이 에피소드 역시 '발암' 컨텐츠가 존재하는가?

A. 그렇다. (...)
?
퍼즐 요구르팅 꾸준히 하시는 분들은 다시 한번 뒷목 잡으실 준비를 하셔야 할 듯 합니다(...)


늦은 밤까지도 진행되는 요구르팅에 대한 토론

현재 운영되고 있는 퍼즐 요구르팅에 대한 기본적인 질의 응답으로 간단한 워밍업을 끝낸 후,
본격적으로 더욱 심층적인 토론을 나누었습니다.
두번째 주제는 요공카 회원분들 뿐만 아니라, 요구르팅의 팬분들이 간절히 바래마지않는,?
요구르팅 RPG 프로젝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Q. 현재 요구르팅의 향방성은 잡혔는가?

A. 지난 미팅때 받았던 유익한 의견 덕분에 방향성은 정하였다.
흔히 '망했다'는 2학기 쪽 분위기가 아닌, 요구르팅 고유의 색을 살리고 많은 유저들이 사랑해준 '1학기' 쪽 분위기의 게임을
제작 할 예정이다.

Q. 현재 진행 과정은 어떠한가?

A. 현재 대주제는 잡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잡아가는 중이다.
비교적 원작에 충실하되,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은, 현대적인 느낌을 살려 리메이크 하여
올드 유저들은 물론, 신규 유저들까지 아울러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중간 과정으로 요구르팅 IP를 이용한 캐쥬얼 게임을 런칭하기 위해 개발중에 있다.

Q. RPG 프로젝트에 관한 정보를 어느정도 공개할 수 있는가?

A. 아직까지 정보를 공개하거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진행된 사항은 아니다.
내부에서도 신중히 진행되고 있고, 우리도 팬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적정한 시기가 오면,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차후 베타테스트나 런칭 시,
요구르팅 공식 카페를 통해 게임을 홍보하고 알리는데 협력하고자 한다.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제작진들의 열정이 느껴져서, 내년에 출시될 RPG 프로젝트의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앞서 말했던 레드덕이 말했던

요구르팅 IP를 이용한 새로운 게임을 공개하였습니다.

빔프로젝트를 통해 본 게임은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이미지들은 퍼즐 요구르팅에서 봤던 '부관참시형 요구르팅 컨텐츠'들이 아닌,

로딩부터 NPC들까지, 우리가 기억하던 그때의 그 요구르팅을 그대로 차용했던 게임이였던 것이기 때문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로딩 하면 하나에도 큰 감동을 누리고 있을 찰나,

레드덕 임직원 분들의 배려 덕분에 이 새로운 게임을 플레이 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덧붙여 레드덕이 방문 기념 겸, 해당 게임을 통해 간단한 게임 대회를 펼치고
그 대회의 우승자를 위해 상품도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그 상품은 다름아닌....!












당시 수많은 남학생들을 설레게 했던 그녀! 안나의 피규어!

현재 여러 요구르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안나 피규어가 부상으로 걸려있었습니다!
(해당 모션은 아시다시피, 퍼즐 요구르팅 로딩 시에 나오는 이미지로 제작된 피규어입니다 ^^)

제작비만 무려 20만원 넘게 들었다는 꽤나 고가의 피규어!

새로운 게임을 테스트 해본다는 영광은, 이 피규어 앞에 뒷전으로 미뤄지고

서로 협업하며 돕고 살던 요공카 운영진 사이에서는 보이지 않는 경쟁심이 떠돌기 시작합니다 (...)


이때부터 피규어를 갖기 위해 말없이 묵묵히 게임을 연습중인 요공카 운영진들 (...)

게임 대회에 앞서, 30분간 게임 연습과,
게임을 즐겨보고 느낀 점과 만족감을 조사하는 설문조사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피규어에 눈이 멀어 레드덕 임직원분들이 하시는 말에 전혀 집중을 하지 못하는 운영진들(...)

사진으로 보니 더욱 가관이군요...
다들 어지간히 갖고싶었던 모양입니다 (...)


Game Start!

이윽고 30분 후, 본격적인 게임 대회를 시작했습니다.
서로 숨죽인채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다른 플레이어들의 플레이를 감상하며
잘하면 부러움과 질투의 탄성을 (...)
못하면 안심과 안타까움의 탄성을 (...) 고루 내지르며
30분간 연마했던 실력을 보여준 결과..


우승자 탄생!

우승은 요구르팅 공식카페 2기 매니져, 테이슈겐님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안나 피규어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모두 축하와 부러움을 담아 박수를 보내주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우승 기념 사진 (큿... 부럽다...)

이 후, 해당 게임의 테스트 및 게임 대회가 마무리 되고,
해당 게임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Q. 이 게임은?

일명 요구르팅 S라고 칭하겠다.
이 게임은 1차 미팅때 예고 했었던 요구르팅 IP를 이용한 게임이다.
퍼즐 요구르팅의 수많은 비난과 충고를 받아들여, 이번에는 원작에 충실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RPG 프로젝트 진행 중 중간 위치에 있는 프로젝트이며,
다시 한번 팬들에게 요구르팅이라는 브랜드 네임을 상기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Q. 이 게임의 진행 상황은?

1차 미팅 이후에, 이전부터 기획했었던 게임을 근 3개월에 가까운 시간동안 밤낮없이?정교하게 다듬어 개발 진행하였다.
현재 요공카 운영진들이 플레이 한 버전은 알파와 베타의 중간사이의 디버깅 버전으로,
완전한 버전은 아니다.
오늘 플레이 해본 유저 여러분들의 의견을 받고, 그 의견들을 토대로
차후 UI/UX나 다른 시스템적인면과 레벨링 작업 등 수정 작업이 들어갈 예정이다.

Q. 퍼즐 요구르팅과 이번 요구르팅 S, 그리고 차후의 요구르팅 RPG 이외 다른 장르의 게임도 개발 계획이 있었나?

그렇다. 사실 퍼즐 요구르팅 이전에 다른 게임들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가지 기획이 있었다.
예를 들면 TCG도 있었지만, 해당 게임에는 수많은 원화나 적지 않은 자원이 투입되야 하기에
현재로써는 보류되었다 (웃음)

Q. 언제 런칭 계획인가?

게임 개발시기라는 것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정확한 확답을 할 수 는 없지만
7월 테스트 및 런칭을 목표으로 개발 중이다.


차후에 나올 요구르팅을 기대하며!

시간 가는지 모르고 미팅을 진행했던 결과
어느덧 늦은 밤이 되어, 슬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마무리 되어가는 미팅을 아쉬워 하며 요공카에서 마지막 질문을 했습니다.

Q. 차후 일정은?

요구르팅 S는 요구르팅 공식 카페와 공식적으로 협력하여,
해당 공식 정보와 업데이트 정보 게시 등을 요공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요공카에서 진행되는 요구르팅 S 관련 이벤트에 관해서도
레드덕측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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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요구르팅 공식 카페와 레드덕의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지난 회의때 아쉬웠던 점들을 알 수 있어서 더욱 유익했던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 가는길까지 레드덕측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으며,
이전보다 더욱, 어제보다 더욱
유저들을 위하는 레드덕의 진심을 알 수 있어서 한 유저로써도 보람찼던 미팅이였습니다.


레드덕의 선물 (게임 대회 참가상 이라고 한다(...)

차후에도 요구르팅의 부활과 발전을 위해서 레드덕 뿐만 아니라,
저희 요구르팅 공식 카페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늦은 밤까지 함께 해주시고, 대접해주신 레드덕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댓글 : 1 개
헐..예토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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