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포미닛은 예정된 수순으로 가네요2016.06.13 PM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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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음악을 가지고 짛고 나쁨을 구별해서 듣는것도 아니고
아이돌 음악도 편견없이 듣는편입니다만...

포미닛의 앨범을 들으면서도 도가 지나치다 라고 느꼈습니다

포미닛 초창기 앨범이었을거예요

당시 친한형이면서 직장 동료였던 사람이 포미닛 앨범을사서
드라이브를 하면서 항상 들었는데..

퇴근길에 저를 집에 데려다주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어쩔수없이 같이 듣곤 했습니다

그때 느낀게...

엔지니어가 믹싱을 이상한게 한건지
아니면 프로듀서의 능력부족이었는지는 몰라도..

보정을 심하게 한걸 감안하더라도

도저히 그냥은 들어줄수없는 묘한 보컬을 듣고 기겁을했었죠

기계의 힘을 빌어서인지 고음은 나오는데
애초에 저음부에서부터 기계음이 계속 나오고 있었습니다

보컬 자체가 음치란얘기죠

진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멤버는 한명뿐이었고
나머지는 전부 기계음만 들렸는데..

이렇게까지 오래 활동한거 자체가 기적이라고 봅니다
댓글 : 4 개
노래보다도 회사 내부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싸이더스가 큐브 지분 가져가면서

협력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푸싱을 못해주고 있고

일단 큐브 홍회장이 지병땜에 일을 제대로 못하니

홍회장 믿고 같이가던 애들이 일부 이탈하게 된거죠.

DSP랑 비슷한 케이스라고 봐야되겠네요.
아....싸이더스 입장에서는 그냥 버려도되는 카드였겠군요
그냥 버려도 되는 카드라기보다 싸이더스는 방송도 같이하고 있으니

돈만 된다면 투자할텐데 투자도 크게 없는거보면

큐브내에서 일을 제대로 하는 인재가 없어서가 맞다고 봐야될거 같네요.
인재가 없어서..말씀하신대로 상상을 해보았더니 굉장히 슬픈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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