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얼중얼] 한 번은 실수라고 생각하겠는데...2014.07.26 PM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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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는 곳이 10년 된 오피스텔입니다.
2년 전인가 이사 올 당시만해도 다른 집과 똑같은 도어락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작년에 교체해서 다른 집들과 다릅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삐삐삑 소리가 울려서 늦잠자다가 깜짝 놀라 깬 적이 있어요.
누가 저희 집 도어락을 열어서 삐삐삑 소리가 나더라구요;
다른 제품이지만 뭐 실수할 수도 있지 하고 생각했는데 또 그러니까 짜증이 납니다...;;

시간도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에 이러니까 술 먹고 그러는 거 같지는 않고 장난으로 저러나해서 짜증이 나요.
한 번이야 실수라고 생각하지 그게 반복되면 실수라고 생각하기 힘드니까요.

현관문에 그러지 말라고 써 붙여놔야 할까요. ㅠㅠ


정말 실수로 자꾸 저러는 거면
니네 집 대문 아니다를 강조하기 위해 뭔가를 달아놔야 할까요.. 에혀;;
댓글 : 25 개
전 그래서요 프린터로 크게 프린트 해놨습니다. xxx2호라고요 화살표표시해놓고요

더불어잡상인 출입금지, 포교금지 이런거 써놨네요
아무래도 그래야 하나 봅니다. ㅠㅠ
아주 예쁘게(?) 하나 뽑아야겠습니다.
누군지 확인해 보셨나요?
확인할 방법이 없어요 ㅠㅠ
삐삐삑- 소리 울리자마자 후다닥 발소리가 나고는 다른 집 문 닫히는 소리가 나요;;
방향 잘 듣고 경비아저씨 대동해서 뒤져봐야겠네요
빈집털이범 아녀요?
헉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길 바랍니다;ㅁ;
옆집에 빨간색 문구로 관계자 외 출입금지 판넬 붙여놨더라구요
그리고 불안하면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민원넣으세요 층마다 CCTV설치되어있으면 요청한번 해보시구요
CCTV가 없어요. 엘리베이터에만 있더라구요 ㅠㅠ
일단 관리사무소에 얘기 해두고 현관에 붙여야겠습니다.
전 미성년자 출입금지 플라스틱 표지판 붙여놨었음.

'미친놈 사는 집이가;;;' 라고 생각한건가 잡상인, 예수쟁이 아무도 안오더라구요.
엌ㅋㅋ 미성년자 출입금지!!
아무도 안 오다니 그거 좋네요 +ㅁ+!!
제가 고딩때 제 방문에 붙였던 ㅋㅋ
근데 저도 가끔 헷갈려요. 복도 창문 열려있길래 한번 다 닫아주고 집 문 열려고 하는 순간 아차.
한 번 실수하면 다음부터는 조심하겠지 했는데 반복되니까 그것도 사과도 없이 도망가버리니 제가 짜증이 좀 났어요.
아무래도 뭔가 붙이는 게 좋을 거 같네요. ^^; ㅠㅠ
벨에다 뭐 뭍혀놓으세요. 된장이나 고추장같은 거. 걸릴때까지..

한번 걸리면 정신차리고 조심하겠죠
아.. 이건 제가 당할 거 같아요. 깜박하고 똭....!! ㅠㅠ
일단 붙여보고 붙여도 그러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 봐야죠.
진짜 빈집털이범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런일이 종종 생겼었는데 그냥 놔뒀었는데 나중에는 창문으로 옷을 훔쳐가질 않나
문열어놨더니 슬그머니 들어오려다가 제가 마침 눈을 그리 돌렸더니 눈마주쳐서 슬그머니 가질 않나....
나중에 방범벨 창가에 달아놨더니 언놈이 띵동 울리는 소리듣고 튀더군요.
이런건 미리 울리는 순간 목검이나 무기 들고 냅다 뛰쳐나가서 쌍욕하면서 죽여버린다고 위협좀 해야합니다
헉.. 무섭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집에 무기로 쓸만한 게 없는데... 야구빠따라도 장만해야 하나 봅니다. ;ㅁ;
제 사진이라도 드릴........
큼.
위험하니까 혼자 무모한일 하지 마세요
악사님 사진으로 현관도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저 소심해서 무모한 일은 못해요. ^^;;
야~~~~~~~~~~~~~~도어락 소리 안나게하라! 라고 붙어놓기..
새빨간 종이에 하면 좋겠어요! ㅋㅋㅋ
요즘 세상 흉흉하니까 조심 또 조심하세요
네! ㅠㅠ
또 이사하기 귀찮은데..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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