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사(雪影)] 오늘은 못생긴 발 이야기2014.12.18 PM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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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작지만 발은 평범합니다.
230~235를 신는데 발이 잘 부어서 주로 235를 신어요.

어려서부터 오래 걷거나 서있는 걸 싫어했습니다.
다리도 아프고 발도 아프고~
물론 지금도 싫어합니다 ㅋ

편한 신발을 신어도 그래서 나가서도 돌아다니는 것보다 편하게 앉아서 노는 걸 좋아해요.
아예 안 돌아다니는 건 아닙니다.
저도 구경하고 그러는 건 좋아해요 ㅋㅋㅋ
적당히 걷는 건 좋아합니다. 적당히~
친구들과 만나면 보통 밥 먹고 영화 보고 카페 가서 놀다가 근처 구경 좀 했다가 카페 이런 식입니다.

발이 아픈 이유 중 하나는 아마 평발이라서...?? 헤헤헷;ㅁ;
어렸을 때는 평발이라는 생각 자체를 못했는데 커서 너님 평발이네 풉해서 알았습니다.
내가 평발이라니......
발 사이즈에는 문제가 없는데 발바닥이 배신을 ㅋㅋㅋㅋㅋ


어렸을 때부터 수족냉증을 안고 사는지라 손발이 항상 차갑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어그 필수죠~
어그 없는 겨울은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이전에는 어찌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ㅁ=;


결론 수면양말과 어그 만세입니다.
지금도 수면양말을 신고 있지만 발이 차갑네요. ^^;


♪ 사진은 좀 밝게 나왔지만 발색이 요상한 이유는 여름 동안 신고 다녔던 샌들 때문!
골고루 익어야 하는데.. 실패했어요 ㅋㅋㅋ


댓글 : 37 개
냥이 귀여움ㅋㅋㅋㅋㅋ
평발이시군요.
네 평발입니다 월영이가 노리는 평발입니다 ㅋㅋㅋ
이게 뭐냥? 이게 닌겐의 발이냥?
그건 뭐냥? 그건 닌겐의 앞발이냥?
닌겐은 앞발이랑 뒷발이 다르게 생겼냥?
뭔가 많이 다른 닝겐의 앞발과 뒷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영 아가씨가 집사 걱정하는 듯 한 느낌이네요~
항상 손발을 따숩게 하시길!!
앞에서 발을 까닥까닥 거리다가 물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 꼬냥이.....
전기방석 켜서 발 녹이고 있습니다 ㅎㅎ
홍삼 많이 드세요.
손과 발이 차가운 사람에게 좋다던데
근데 난 몸에 열이 많아서 안 맞는듯 ㅋ
홍삼도 꾸준히 먹어봤는데 소용없더라구요 ^^;;
그래도 몸이 확실히 다르긴 해서 좋긴 하지만요~
추울때 냥이 뱃살에다 문질문질=>도망가면? 붙잡고 문질문질.ㅋ
차가운 발을 월영이 궁딩이에 살짝 대봤는데 승질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그부츠 벗으면 전투력이 올라가나요
차단력이 올라갑니다 ㅋㅋㅋㅋㅋ
님 차단~ 이래요.
고양이:이건 뭐냥 닝겐(심각)
발로 장난치다가 물렸습니다 ㅋ
같은 평발의 정.
반갑습니다! 평발이시군요!!
  • alex1
  • 2014/12/18 PM 08:23
어그라니.. 여기도 여성분의 마이피였군요
그런데 며칠 전에 엘리베이터에서 어그 신은 남자분을 봤습니다 ㅋㅋㅋ
  • alex1
  • 2014/12/18 PM 08:28
한국은 정말 게이 패션이 참 짙은거같아요.
근데 어그 정말 따뜻해요!!
한번 신으면 어그의 노예가.....;;
왠지 저 사진 뒤에
고양이의 강하고 튼튼한 앞팔(다리?)의 펀치를 맞아서
너덜너덜해졌을 주인자의 발을 생각하니
눈물이 ㄴ...... 아, 아닙니다.
발을 훈훈하게 바라보는 고양이의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ㅡ//...
펀치는 안 맞았는데 물렸어요 ㅋ
아 눈물이....크흑...
꼬물꼬물 움직이는 발가락을 보면서 공격준비를 하는 월영입니다 ㅎ
전 걷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생에서 저희는 연인이될수없겠네요..

다음생에는 꼭 연인으로만나여~!
  • alex1
  • 2014/12/18 PM 08:30
김칫국이 대단하십니다 ㅋㅋㅋㅋ
걷는 걸 좋아하시는군요 ㅋㅋㅋㅋㅋㅋ
이번 생에서는 힘들겠습니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 스트레칭 자주해주세요, 좋아져요
발 스트레칭! 검색해봐야겠습니다~
헐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발이시네요 ....지나간 여자들 중 한분의 발과 비슷하시네요 ..-_-
헐 이상적인 발 ㅋㅋㅋ 이런 말은 처음 들었어요.
저랑 발이 비슷한 분이 계시군요. 신기하네요 ㅋㅋㅋㅋ
제 생각 기준으로 가장이상적인 발이라는말이에요 ㅎㅎ
발이 못생겨서 저런 발을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 해서요 ㅋ
발이쁘게 생기셨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ㅎㅎㅎ
님보다 못생긴발이 얼마나 많은데...;;
평발!!! 월영이 꾹꾹이 해주나욤?ㅋㅋ
월영이는 꾹꾹이를 안 해요 ㅠㅠ
그냥 꾸욱- 누르고만 있을 뿐입니다 ㅋ;;
월영이가 발에 냄새를 맡고 저렇게 뚫어지게 보고 있는건 아니겠죠?
월영인 제 발에 부비적거려요~ 제 발냄새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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