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아직도 비트코인을 투자판이라 믿고 있는 것 보면 안타깝네요2018.12.11 AM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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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만 봐도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그냥 비트코인은 투기판임

 

거품이 오르고 올라서 정점 찍고 나서는 점점 내리막길을 걷는거죠.

 

 

아직도 반등의 꿈을 꾸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것에 놀라울 다름입니다.

 

안타깝지만 그꿈 하루라도 일찍 깨시는게 손해 덜보는 지름길입니다.

 

 

댓글 : 29 개
죽어야 깨닫는 게 있는법입니다
사실 죽어도 정신승리를하지 깨닫지 못한다는....
시장 생성 극초반에 좀 해볼까 하다가 아예 포기했던 제 결단이 참 다행이었다 싶더라구요, 요즘 보면.
국내 코스피 주식도 최근에 소액만 해보고 있는데 이걸로도 심장이 와리가리하는데, 코인을 만약 했으면 얼마나 안절부절 못 하고 살았으려나 싶기도 하구요.

진짜 유시민 작가님 말이 맞아요. 튤립은 이쁘기라도 하지, 코인은...
2012~2018년도 4월 1비트코인 가격 / 2012년4월 0.7달러
2013년4원 4.9달러
2014년4월 93달러
2015년4월 243달러
2016년4월 417달러
2017년4월 1020달러
2018년4월 7000달러
그 뒤는요?
2011년 인가 회사에서 과장 한분이 회사 컴으로 채굴하는걸 보고 물어보니 이런게 있다라고 설명하는데 당시엔 뭐야 실체도 없는데 돈이 되나라고 신경껏었죠.. 당시 과장도 3비트 정도 모아서 만원에 팔고 접었다는..
몇몇 사람들이 대박 친거 보고 그거 보고 붙어 있는거겠죠.

그 소수의 대박 친 사람들 주머니에 들어간 돈이 본인 같은 사람들 주머니에서 나온거라는건 꿈에도 모른채 말이죠.
  • dncn
  • 2018/12/11 AM 04:44
아직도 투기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게 놀라움
피라미드구조에서 상층이 털었으면 피라미드 무너지고 지지기반들만 남은건데 거기 누가 들어가냐
  • kopan
  • 2018/12/11 AM 05:20
부동산도 빨리 이 꼴 나야되는데..
잃은돈 아까워서 아직도 분석질이라고 하고있는거죠

냅둬요 저러다 한강행이지 ㅋㅋ
실제로 심심이한테 비트코인을 물어보면 한강수온 알려준다는군요.
심심이는 사람들이 입력해놓는거임 ㅋㅋㅋ
학교 직장 때려치고 코인판 올인한 사람들이 꽤 되던데...
ㅂㅅ들이 그거라도 붙잡고 있으면 지들도 사회에서 뭐라도 하고 있는줄 착각 해서 그래요
  • rudin
  • 2018/12/11 AM 06:42
아직도 미래의 대체 화폐라고 믿는 사람도 있는데요 뭐.
일본 부동산 버블이나 튤립버블때 가격 그래프하고 비교해보면 정말 놀랍도록 똑같음 ㅋㅋㅋㅋㅋ
작전세력 이미 다 빠짐 ㅋㅋㅋㅋ
보니까 하락장인데도 단타치는 분들이 좀 있는거 같더라구요 ;;

그러다가 잘못 물리면 ;;;;빼도 밖도 못하는데 말이죠 ;;;
저거 스케일이 다른 다단계 같은거라 ...
개인이 투기를 하는 것이야 자유이니 잘못은 아니죠.
그런데 투기라는것을 인정안하고
코딩한번 안해보고 IT쪽 지식이 전무한 주제에 잘알지도 못하면서 미래니 어쩌니 추상적이고 그럴듯한 가치를 부여하고
화폐, 주식이랑 뭐가 다르냐면서 멍청한 소리를 하면서
주변 지인, 가족돈까지 다끌어 들여서 망한뒤에
국가잘못이니 어쩌니 남탓으로 일관하면서 본인의 실패마저도 인정 안하는 한심한 인간들이 많죠.
  • Ezrit
  • 2018/12/11 AM 09:14
증권사 일했던 사람으로서
비트코인 차트 보면서 무슨 그래프니 무슨 패턴이니 반전형이니 지속형이니 등등 하는 거 들어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이런 패턴은 그냥 결과만 보고 다 갖다붙이는 거에요.
이 다음에 떨어지는 패턴과 올라가는 패턴 기존에 모조리 다 있습니다. 걍 이름만 갖다붙였을 뿐.

차트 보면서 기존의 패턴 가지고 앞날 예측이 가능하다? 진짜 개소리입니다.
올라가는 패턴 떨어지는 패턴 모조리 다 기존에 존재해요.
단지 결과만 보고 요 패턴이네 하면서 붙이면서 아는 척, 있는 척 할 뿐이죠.
그러면서 사람들 낚는 거고....
전 아직도 비트코인 붙잡고 있는 사람들 만큼이나
이해 안되는게 남들이 자기돈으로 망하거나 말거나
거기에 왜 오지랖 부리는건지 그것도 이해 안됨;;
강원랜드 앞에서 질권 잡히는 사람들 보면 세상 오지랖 다 부리고 오실듯
정부탓 하는것도 그냥 지들이 돈 잃고 하소연 할곳도 없으니까 쇼하는건데 그걸 굳이 또 찾아 기어들어가서 오지랖 부리고 있고;; 나한테 하소연 하는것도 아닌데
강원랜드 과천경마장 앞에만 가도 정부탓 마누라탓 친구탓 별별 탓하는 사람들 많아요
내한테 돈 빌려달라는것도 아니고 내한테 해꼬지 하는것도 아닌데 그걸 끝끝내 오지랖 부리면서 남들 깎아내리고 난 그래도 저 도박쟁이보단 나은 삶이다 인정이라도 받고 싶은건가 ㅋㅋ
이분은 주식을 안해보셨는지 우상향 하는 자산의 장기적추세를 볼때 왜 로그스케일로 보는지 개념을 모르시는듯

이 게시물과 덧글들 캡쳐해서 나중에 다시 제 마이피에 걸어놓겠습니다 ㅎㅎㅎ

제 마이피 카테고리중 하나에 마지막을 장식하는 게시물로 싶어서요..

주인장님 괜찮으시죠?
남 박제 할 생각이시면 자기도 박제당할 각오정도는 있으신거죠?
비트코인 여기서 더 폭락해도 님 마이피에 똑같이 박제해주세요. 지금 님이 남긴 댓글도 같이 포함해서 말이죠.
그 정도 배포나 각오 있으시면 하셔도 됩니다.
근데 졸렬하게 내가 유리하면 박제하고, 불리하면 박제 안하고 이러실거면 지금이라도 글삭하고 가시고요.
그리고 참 제가 보기에는 비트코인 잘되던 말던 이거 박제된다고 그게 무슨 대수로운 일이라고 박제운운하나 싶은데 뭐 그건 개개인의 생각에 따른 차이지 딱히 제가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남도 그러라는 법은 없으니 가치관의 차이려니 하겠습니다.

이런거 박제시키면 저사람 부끄럽고 쪽팔리겠구나 라는 생각이실지 모르겠는데 고작 인터넷 커뮤니티 글 가지고 그렇게 몰입하진 않아서 박제가 별 의미가 없으실거예요.

제가 현실에서 범죄라도 일으켜서 그걸 박제당하면 정말 부끄러워 하면서 평생을 살아가겠지만요.
마이피에 꾸준히 글 싸는 시람 한명 있죠 크크
http://mypi.ruliweb.com/mypi.htm?nid=32387&num=30804
천불까지 떨어질겁니다. 굳이 해보고 싶다면 그때쯤 해보는 것도 괜찮을듯.
예전에 비트코인요구 한 곳에서 만원충전해서 9천원 쓰고 잊고있다가 비트코인 열풍이다 할때 보니 남은 천원이 30만원 되있길레 좋다하고 얼른 바꿨는데 지금 생각해도 잘한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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