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살인의 추억) PPL 사용의 옳은 예2021.05.07 PM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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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인의 추억 엔딩씬

 

형사 생활을 접고 일상으로 돌아간 주인공 박두만을 그리고 싶었는데 마침 유일하게 들어온 협찬이 저 녹즙기였다

 

그래서 영업쪽으로 방향을 잡고 나름 잘나가는 직원으로 묘사하고 싶어서 저렇게 한가득 물건을 싣고 이동하고 있는데..

 

 

 

웃긴게 지금도 회자되고 500만 넘게 극장 관객을 동원한 이 대작에 협찬이 하나밖에 없었다??

 

그것도 꼴랑 녹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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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다

 

루머로는 내부 시사회를 보고 투자자들이 자금을 회수해갔다는 후문이 있었음

 

 

 

 

댓글 : 7 개
  • SISAO
  • 2021/05/07 PM 03:59
제작사가 사활을 걸고 만든 영화라 하죠.
헐 자연스러워서 협찬인지도 몰랐네..
  • HDMI
  • 2021/05/07 PM 04:12
장편데뷔작 플란다스의개가 진짜 폭망했었기 때문에

그 바로 다음작에서 협찬받기가 쉽지 않았을거임
1협찬 ㄷㄷㄷㄷ
나머진 다 도움주신불들 ㄷㄷㄷ
1편 폭망 감독이 찝찝한 소재 들고 오니 투자가 안할만 하네
실화기반이라 민감한 소재였죠. 조금만 헛딛었으면 엄청나게 욕먹을수도 있으니...
드라마 미생의 PPL도 저런, 자연스러운 방식이었습니다
노골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마치 실제 사무실에 있는 비품처럼 배치해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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