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포) 데드풀 & 울버린 후기2024.07.24 PM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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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데드풀을 보면서 설마하니 그런 생각이 들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재미가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그만보고 나가고 싶다

1,2 편을 환장하면서 보고 울버린이 나오는데 어떻게 재미가 없을 수 있냐고 할 수 있는데..

극에 집중하면 할수록 안나와요.. 웃음과 재미가..

돌이켜보니 첫날이라 객석이 적잖이 찼었는데 보는 내내 관객 웃음 소리가 안들렸던게 스치더라구요

멀티버스에 캐릭터가 충돌한다 라는 것 때문에 톰스파 3편이 떠오를 수 밖에 없는 뽕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그 뽕이 금방 식어요..
아무래도 톰스파는 빌런들까지 같이 등장했는데 이번 데드풀에서는 주인공들만 등장 해서인지..

그래도 완전 반가워서 입이 벌어지긴 했어요
진짜 몰랐거든요 ㅋㅋ

TVA 설정은 역시나 최악이고 이 영화에서 가장 몰입 안되는 존재에요

처음부터 쿠키까지 의리로 본 느낌이었습니다

악평이 계속되는데 영화에 많은 것들이 숨겨진걸 찾는 재미는 있었어요

해피랑 면접보는 장소에서도 그렇고 보이드에서의 그 흔적들

캐릭터에 애정을 듬뿍가지고 연기하는 배우분들

시원하게 자르고 찔러주는 액션들
특히 저는 오딧세이에서 둘이 전투하는게 가장 볼만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가면을 쓴 울버린 ㅋㅋ

치트키 투성이었지만 보고나면 과연 재미가 있었을까 하는 데드풀이었어요

댓글 : 11 개
블레이드 진짜 넘사벽
내용이 산만하긴 했어요 그래도 예전 캐릭들이 나와서 그거 보는 재미는 있더라고요ㅋㅋ
많은 인물, 설정,배경 은 반가웠지만

재미는 ...있을려다가만 느낌...저는 실망했습니다.

이게 완벽하게 알고 볼려면 어벤져스보다 더 허들이 높아보였네요.

제4의 벽을 넘는 같은 농담도 과해지니 마치 SNL 에서 하는 데드풀 울버린 보는거 같고
스토리는 그냥 없다싶은 데드풀 울버린 팬무비...특히나 쓸데없던 데드풀 군단.

결론은 영화보다 두 배우의 한국 내한 활동 이 더 재미있었다.
폭스마블 세계관을 잘모르면 등장인물부터 좀 갸우뚱할듯요
팬을 위한 영화같음...
재미없으면 안될 거 같은 조합인데...
사람들이 은근히 바란건 MCU랑 얼마나 잘 섞일까 였는데 영화 내용이 그게 아니라서...
중간에 하품이 좀 나오는 구간이 있더라구요.,
처음 30분 정도는 재밌는데
문제는 그 재미의 맥스치가 첫30분이 다에요 ...

그런데 자비에 쌍둥이 설정은 원래 있는거에요 ??
원작 코믹스 내용 맞아요. 쌍둥이 이고 카산드라가 배속에서 찰스를 죽일려는 내용이죠.
거짓말처럼 중간에 자고 일어나니 데드풀 군단이 나오더라구요.
데드풀이 무언가 말을 많이 하는데 ..분명 개그 인데 .안웃긴 느낌. 타율이 안좋아요.
다들 엄청 재미없게 보셨나봐요...ㄷㄷ

전 캐릭터 하나하나 전부 너무 반갑더라구요 ㄷㄷ 데드풀 농담이나 욕박는것도 너무 재밌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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