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오버워치 금방 질릴거 같아서 걱정됩니다2015.11.07 AM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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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공개됐을때부터 헠헠 거렸는데

지금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금방 질릴까 좀 걱정되네요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성장이나 커스터마이즈 요소가 전혀 없는거 같네요

성장 - 게임을 하면서 캐릭이 렙업을 해서 점점 강해진다던가 플레이어의 레벨이 올라서 뭔가 새로운 스킬이 언락된다던가 하는게 없는거 같습니다

커스터마이즈 - 주어지는 스킨만 있고 파츠교환이나 무기교환 같은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전혀 없는거 같습니다

주어진 21명의 영웅만 가지고 고정된무기, 고정된 스킬, 고정된 디자인으로만 게임을 해야되는거 같은데

영웅이 100명이 되는것도 아니고 겨우 21명 뿐이라 (나중에 추가된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느릴듯)

영웅별로 몇판 하다보면 금방 질리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게임의 수명이 오래 지속되려면 아래 게임들처럼 성장이나 커스터마이즈 둘중 하나는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팀포 - 숫자는 적지만 오버워치같은 직업존재 , 성장은 없지만 수많은 무기와 스킨 커스터마이징 가능
카스 - 직업은 없지만 매 경기마다 모은 돈으로 다른 무기와 장비를 살수가 있음, 랜덤으로 무기드랍
콜옵 - 직업존재, 여러종류의 무기와장비 교환가능 , 플레이어레벨 ,무기레벨 성장에 의해 강해짐

히오스처럼 캐쥬얼하고 가볍게 즐길수 있는 게임을 만들려고 한 의도는 알겠는데

개인적으로는 캐릭 커스터마이징(파츠나 무기교환) 정도는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히오스가 금방 질려버려서..)

뭐 아직 베타도 못해봤으니 직접 해봐야 알겠지만요ㅜㅜ

댓글 : 13 개
스킨은 판매하는 거 같더라구요 ㅋㅋㅋ
21영웅이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하는데..
팀포2도 거진 10년째 하고있는데...잘 맞으면 지루할 일은 없다고 봐용
팀포는 여러 이상한 맵이나 모드나 이벤트, 파츠로 스킬도 바뀌고 그래서 의외로 할게 많죠
FPS에 성장요소가 들어가버리면 실력차를 극복하는게 거의 불가능해 지죠...

만렙은 헤드샷 맞아도 안죽고 초보는 스쳐도 죽는 상황이 되어버림.
커스터마이징과 랩업같은건 본인실력하는거죠 원래 총질이란게ㅎㅎ
이쪽장르는 자기 실력이 성장시스템임
이것도 듀얼코어만 지원하는 엔진이려나...;;;
서든어택
쩡을 기대
fps는 성장요소 들어가면 힘들어집니다...
오로지 실력만이 존재하는 fps게임이 그래서 좋죠
그런 문제는 돈 많이 받는 걔네 기획자들이 해결할듯
글옵같은 정통FPS만이 살아남을겁니다.. 타이탄폴 꼴난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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