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블럭체인과 코인은 다단계며 휴지조각이 될 운명이자 사기다?2018.01.14 PM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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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글이 될거임

내가 아는 한에서 최대한 쉽게 쓰겠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경제 상식이 필요하고 스압은 당연히 따라옴

 

비트코인은 정체모를 메인개발자 나카모토 사토시와 개발자집단에 의해 만들어짐

비트코인의 기술 자체는 사실 대충 크게 보면 토렌트와 별 다른게 없음 근데 몇가지 차별점이 있음

토렌트는 다받아버리면 지워버리고 네트웍에 손실이 발생함

토렌트가 어떻게든 살아있으려면 풀버전을 가지고 있는 유저가 '선의'로 네트웍에 남아있어야 존속이 됨

 

비트코인은 이런 p2p 네트워크에 보상을 추가한 시스템임

 

기존의 화폐시스템은 a반에서 b반의 친구에게 돈을 빌려줄려면 a반의 반장을 통해서 줘야됨

A반 반장의 신용이 있으니 뭐 믿고 쓰는거지만 A반 반장이 먹튀를 하거나 몰래 돈을 줄이거나 수수료 더 내놓으라고 갑질을 하면 방법이 없음

 

근데 비트코인은 완전히 다름

a반의 친구가 b반의 친구에게 돈을 빌려줄때 a반의 모두가 차용증을 쓰고 보관함

사기를 칠려면 a반의 차용증을 가진 모두를 줘때려서 슬쩍 고쳐야하는데 반장만 패면 되던 예전에 비하면 개힘들어짐

근데 A반의 모두가 차용증을 쓰려니 너무 귀찮음 아 씨 나 안해 니 일인데 내가 왜함?

그래서 코인이 보상으로 돌아감

차용증을 같이 써서 보관해주는 대신 코인을 받는거임 세상에 공짜는 없다

그리고 A반 친구가 B반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는데 어? 야 돈 더 필요함? 내돈도 빌려줄수있음ㅋ 이자도 더 싸게 해줌ㅋ

이렇게 시스템 안에서 보상과 경쟁이 생겨남

 

블럭체인에서 코인은 시스템을 유지시키기한 뼈대라고 할수있음 

보상을 빼면 블럭체인이 유지가 안됨

RPG게임하는데 엔피씨가 개빡센 퀘스트를 주고 보상을 십원도 안주면 누가 하겠음? 

나도 렙업도 하고 파밍도 하고 먹고 살아야하는데 일만 시키고 입 싹 닦네? 쉬불... 망겜..

 

 

 

비트코인 그거 화폐로 어뜨케 씀? 분단위로 계속 액수가 바뀌는데? 그게 어떻게 화폐가 될수있냐?

비트코인은 개발부터 지금까지 약 10년도 안된 재화임

비트코인은 개발부터 지금까지 수천번 떡상과 떡락을 거듭하며 아직 시장에서 가치를 평가받는 중임

과거 폭락이 오면 10토막 7토막 6토막으로 났는데 덩치가 커질수록 점점 박살나는 변동폭과 회복기간이 줄어들고 있음

비트코인은 인간들이 투입해대고 있는 돈으로 덩치를 불리며 인간 역사에 남을 거대한 실험과 가치 창출에 도전하고 있는 중임

이런 실험과 측정단계는 당연히 하이리스크딱지가붙고 하이리스크인 만큼 하이리턴이 돌아오고 있음

비트코인이 성장하는 과정도 결국 시장의 논리에 평가받고 있다는거임

세상에 영원한 것이라는것은 없고 이 성장도 언젠가는 끝이 날것임

암호화폐 시스템이 성공할지 실패할지 아무도 모르고 아니면 다른 어떤 더 나은 기능의 코인에게 1위 자릴 넘겨줄수도 있음

다만 일반적인 예상으로 비트코인이 점점 몸집을 키워서 사이즈가 어마어마해질 경우 변동폭이 엄청나게 줄어들고 그제서야 안정적인 화폐의 기능을 하게 될거임

그래서 미래 기축통화가 될 가능성이 있는 비트코인을 가지기 위해 전세계에 투기붐이 일어나고 있는거임

그리고 비트코인은 애플 시총을 넘었고 이쯤되면 이제 쉽게 망하기도 힘든 덩치가 되어가고 있음

 

국제 금값을 조지겠다고 작정하고 금을 매집해서 모은후에 폭탄 덤핑세일로 국제 금시세를 박살내고 화폐 통화량에도 데미지를 주는게 이론적으로 가능하긴 함

하지만 그런 짓을 벌일려면 엄청난 스케일의 돈이 필요한데 인류에 그런짓이 가능한 곳은 몇 안되기때문에 금 보유가 자산 가치 보전에 가장 좋은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는거임

다시 말하지만 현재 변동폭이 큰 비트코인은 덩치를 키우다보면 언젠가 변동폭이 국제 환율 수준 정도 혹은 그 이하로 줄어들게 될거임

그리고 그 쯤되면 이미 엄청나게 많은 자원이 투입되고 자치 생태계 구축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신뢰성을 가지게 됨

 

블럭체인 시스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조건만 만족시키면 됨

기존의 중앙집중형 시스템보다 비용이 효율적인가?

효율적이라면 다 씹어먹고 판을 휘어잡을것이고 아니라면 망하게 될거임

학자들의 논쟁따윈 아무런 의미없음

결국은 시장이 판단하게 될거임

 

 

비트코인 규제 엄청 하던데? 사기아님?

 

현재 전세계 기축 통화는 달러임

간단히 말해서 미국이 치트키쓰고 달러를 무한정 찍어대서 전세계 사람들이 그 비용을 부담하고 경제가 미국 위주로 돌아가고 있음

한마디로 미국 달러에 착취당하고 있는게 현실임

 

이런 상황에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기축통화가 등장하면 달러는 당연히 그 지위를 위협받게 됨

선물 시장에 올라간 이후 비트코인은 달러와 금을 쥐고 있는 유태인에게 엄청난 견제를 받고 있음

이 견제를 버티고 성장을 할지 결국은 망하고 말지는 아무도 모름

 

일본은 입장이 다름

일본은 엔화는 안전자산으로만 취급받고 기축통화와는 거리가 멈

한때 세계 1위 경제대국을 넘보던 일본은 플라자합의로 미국에 의해 강제로 척추가 접히고 길고긴 경제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비트코인이 커서 달러를 위협하고 그걸 쥐게 된다면 일본은 해볼만한 도박이라 적당히 관망하면서 엄청난 양을 매집하고 있음

일본은 현재 비트코인으로 부가 늘고 소비가 늘어  국가 연 성장률 0.4%라는 어마어마한 보너스를 받았다고 함

물론 이건 장점만 있는게 아니라 우려론자들의 코인이 휴지가 되면 조땐다는 단점도 같이 가지고 있음

 

 

중국은 국가적으로 비트코인거래소를 폐쇄하고 채굴장마저 조지기에 들어감

전세계 코인 채굴장이 대부분 중국에 있고 코인 관련 인프라나 인력이 가장 풍부하고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나라가 중국임

코인판이 커질수록 중국은 전세계적으로 주도권을 쥔 국가가 될수있음 

근데 왜 자기들 스스로 자기 미래를 부숴버릴까?

중국은 빈부격차가 매우 극심한 나라임

극한 피라미드 구조가 이 나라를 지탱하고 있고 중국의 산업 구조상 초저소득층이 많아야 나라 경제가 유지됨

한국과 비슷하지만 이쪽이 훨씬 심함

 

중국은 일당 독재 공산당이 위안화와 군대를 쥐고 모든걸 컨트롤하는 나라임

국민에게 정치참여 기회는 커녕 소득 분배도 제대로 안함

공산당이 통제불가능한 시스템인 비트코인이 커지면 커질수록 위안화의 힘이 떨어지고 국가장악력이 약해짐

국가 성장이고 질알이고 공산당의 국가장악에 방해가 되니 일단 조지고 보는거임 

동서고금에 독재하는 새끼들의 1순위는 무조건 권력유지임 이거 벗어난 새끼를 못봤음

 

러시아는 안그래도 부자들의 재산 해외 도피로 골치를 앓고 금지했다가 장래성을 확인한건지 금지를 풀고 아예 푸틴부터 정책 추진하고 국가적으로 뛰어들고 있음

얘들은 미국발 기름값 폭락으로 피똥을 싼 전력이 있는지라 일본과 비슷하게 미래 주도권 쟁탈에 나서는 분위기임

 

비트코인은 현재 각국 정부들이 당황하고 있는 상태임

한국 재정부 장관이 유럽 장관급 만나서 와 님들 이거 어째야됨? 진짜 머리깨질거 같음 하고 의견을 구했는데

야 니넨 그래도 IT국가 아니냐 우리가 더 모름ㅋ 하고 답이 안나오는 상황임

 

일본은 그냥 풀어주고 장려해서 큰 그림 한번 그려보자는 입장

미국은 선물시장에 넣고 이것도 컨트롤해보자는 입장

 

그외 국가는 전부 뚜렷한 대책이 없어 눈치만 보는게 현실임

풀자니 혹시나 거품터지면 폭망이고 막았다가 미래꿀통을 걷어차버리는 꼴이 될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음

  

 

장단점이 있는것도 사실이고 

현재 코인판이 투기판이 된것도 사실임

그리고 입소문에 약하고 도시국가에 가까운 한국의 특성상 전파속도가 장난아님

틀딱들이 돈싸들고 대기줄서고 있다는것도 들었음

틀딱들이 뭘 알고 사겠음 대충 차트보고 펌핑방 사기꾼들 묻지마픽 따라 우와아아아아 가즈아 하다가 단체로 한강행가는거 안봐도 뻔함

틀딱들이 블럭체인인지 미장이 벽돌공인지 뭘 알고 하겠음?

근데 주식판이나 부동산판도 투기판으로 변한지 오래고 정보독점으로 버는놈만 버는 구조가 심해진지 오래임

그런면에서 보면 코인판은 그래도 영어만 할줄알면 정보접근의 기회는 비슷하고 리스크는 남녀노소 똑같이 목에 칼차고 들어간다는 면에선 평등하다고 할수있음

 

 

블럭체인 시스템은 예상대로 성장한다면 앞으로 인류 경제사에 혁명을 일으킬 물건이 될거임

기축 통화건 사업분야건 이래저래 응용가능한 구석도 무궁무진하고 인터넷 만큼의 혁신적인 아이템이 될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음

 

여긴 아예 폰지사기 취급해버리는게 참 어처구니가 없고 정말로 블럭체인 시스템이 어떤건지는 알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최대한 간단하게 써봄

나는 무조건 흥한다는 논리도 아니고

장 단점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썼음

댓글 : 51 개
블록체인 기술자도 가상화폐의 가치가 없다고 하고
비트코인 개발자도 실패한 화폐이고 투기로 사용하기 부적절 하다고 말하고
경제학 석사인 유시민 작가도 비판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왜 블록체인 기술와 가상화폐를 동일시 여기시는 것인지도 여쭤보고 싶군요
블록 체인기술은 은행권에서 도입을 준비중에 있고 계속 개발중인데
가상화페는 블록체인기술에서 어떤 핵심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길래
가상화폐가 규제, 폐지 당하면 블록체인 기술이 도태되고 망하는 것일까요?

뇌내 오피셜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니 출처도 남깁니다.
http://www.hankookilbo.com/v/0ee02f005b11471b855456edb29e00ef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113500030
본문을 읽어보셔야합니다.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인에 협력하는 사용자에게
보상이 돌아가야하고 그것이 코인이란 겁니다
본문에 있잖아요
블럭체인이 유지될려면 권력이 분산된 탈중앙 다참여민주시스템이 되어야하는데 자원봉사를 할 사람이 있을리 없으니 보상으로 코인이 돌아가고 그 원동력으로 생태계가 유지된다구요

반대론자들 견해도 다 맞는 말이니 다 수용하면 됩니다
민주주의 국가 아닙니까? 공산당처럼 폐쇄부터 하려니 지랄들 하는거지
아 그리고 잘못 알고 계시는데 달러는 미국에서 찍는게 아니고
달러를 찍어내는건 민영기업인 미국연방준비은행(FRB)입니다. 미국이 지배 하는것도 아니고 무한정 찍어내서 경제를 파탄 시킬수도 없어요
이 민영화 기업이 달러를 얼마나 추가로 찍을찌 안찍을지 결정하는겁니다.
미국 정부도 FRB는 함부로 손 못대요
제가보기엔 루리웹 대부분은 개념을 잘 이해를 못한거같아요
밥상뒤엎기/ 이해도 이해거니와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블록체인 시스템만 본다면 가상화폐는 의미가 없지만.
블록체인 시스템의 "유지"를 생각한다면 보상이 발생해야지 유지가 되겠죠.
그게 가상화폐의 가치라는거구요.
그럼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이 그렇게 성장해서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가지게 됬습니다.
그런데 국가에서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해 주지 않고 어디에도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이런 화폐를 가지고 어떻게 가치를 평가해야 하며
국가란 개념이 사라지고 세계가 통합되기 전에는 쓰일수가 없는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서 왜 낙관적으로 바라보시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상대할 가치도 없어요.
글리젠// 문화상품권이나 백화점상품권은 현실에서 화폐가 아닙니다
은행에 입금할 수는 없는 종이조각지요. 하지만 특정 기업에서 그 가치를 인정하게되어 현금 대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됩니다
개인간 거래를 이용해 현금이 될 수도 있고요.

가상화폐가 현실에 정착된다고 해서 현물화폐가 사라질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를 이용한 새로운 시스템이 생겨나겠지요
이미 상당수의 기업들은 코인회사들과 협약발표를 하고있고요

정부 정부 하는데 정부도 결국은 여러 사람이 모인 집단에 불과해요
통화의 경우 국가가 그 가치를 보장해줍니다.
상품권, 캐쉬등은 기업이 그 가치를 보장해줍니다.
비트코인은 누가 그 가치를 보장해주나요?
가상화폐의 가치는 상품권을 발행한 기업이 보증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기업, 블럭체인에 참여한 사용자, 사용처등이 보증하는것이죠.
글리젠//비트코인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람이 인정합니다
나라인 경우도 있고요 기업인 경우도 있습니다
저기 좀.. 신문기사라도 읽고오시면 안될까요
그냥 비트코인은 어쨌거나 무가치하고 그걸 사고파는 사람은 어쨌거나 도박쟁이다
라고 귀막고 주장하고 싶으신거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어째서 투기가 발생하는지
사람들이 무엇을 보고 이것을 가치있다고 여기는지 한번 생각해보시는것도 좋겠네요.
  • Cva
  • 2018/01/14 PM 06:57
전제부터 틀림. 블록체인 레퍼런스가 코인일뿐이지, 코인 없어도 됩니다.
개념글
블록체인=가상화폐로 동일시하는거 자체가 문제에요
블록체인의 한 방법으로 나온게 가상화폐지
가상화폐가 기술의 원천이 아닙니다 =_=
그래서 유시민도 가상화폐라는걸 모라고 했던거지 블록체인을 깐적이 없어요

그리고 화폐를 대체 할려면
a라는 거래소에서 b라는 거래소에 전송 하는대만도 지금 짧아야 3일 길면 일주일도 더 걸리는대
그 사이에 시세변화는 누가 어떻게 보전을 해줄껀가
이걸 해결도 못하는 상황에 기존 화폐를 대체 할수가 있다고 생각하시나...
거래소의 코인 보관 자체 문제로 전송이 오래걸리는거지 개인지갑에서 출발하는건 금방 갑니다 그건 거래소 문제임
그리고 시세변화 문제는 제발 본문을 좀 보세요

글도 안읽고 까는 사람들이 왜이리 많아
비트코인이 나중에 실용적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상징성으로 디지털 금처럼 될수도 있고

결국 지금 비트코인이 뼈대를 만든 블록체인 암호화화폐가 실용화되서 쓰이게 될걸로 예상합니다

다만 지금 거래시장은 완전 초기라서 굉장히 불안정하죠

등락이 심하고. 그렇기에 이런시기를 틈타 돈이 벌리는거고, 결국 주식시장이상으로 안정화되서 특별히 재미(돈벌리는)는 없는 시장이 될겁니다.

그렇게 되면 실용적으로 쓰일수 있죠

이더리움이 뼈대를 만든 플랫폼코인이 실제 실용적인면을 강조에 쓰일수있는 코인인데 이것도 초기단계구요.

비트코인같은 캐시 암호화화폐는 훨씬 빠른 분산원장 네트워크와 훨씬 큰 블록크기의 실질적인 코인이 실용적으로 쓰일수 있게 되겠죠. 비캐시도 그 역활을 확실히 할수있는 코인이라기보다는 초기단계의 발전형코인중 하나인거같습니다

물론 비트코인이 계속되는 하드포크로 그 자체로 쓰여질수도 있겠구요
참고로 주식시장도 초기엔 지금 코인시장처럼 불안정 했죠
보상이 꼭 코인일 필요가 없어요
잘읽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가 부탁드립니다
블록체인기술과 비트코인은 분리해서 생각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이미 코인과 아무 관련없이 사용되고 있는 중이에요
IBM, 미FDA, 그리고 전세계 금융기관이 활용법을 연구하고 있죠
이미 은행권 보안쪽에 블록체인 기술 들어가고있습니다
가상화폐랑 전혀 관계없습니다

가상화폐는 단지 블록체인을 응용하다 나온 부산물일뿐...
매번 루리웹에 올라오는 글 보면 낙관론만으로 미래를 상상해서 화폐를 대채할수 있네 마네 글은 많은대
현상태에 불거진 단점들에 대한 보완 문제에 관해선 아무도 글을 쓰지 않내요ㅋㅋㅋㅋ
블럭체인은 좋은 기술이지만, 투기판이 된 가상징표시장은 간섭이 필요합니다. 돈있는 놈들만 도박하다가 온 국민이 도박질.. 이러다가 아무도 일도 안하고 모니터만 보는 사태가 올지도.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먹을걸 사고 싶은데 아무도 안만들면..

우리나라의 결과 지향주의식 교육이 이런 사태를 몰고 온것 같기도 하네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성과만 내라' 라고..
좆같은글 뭐하러 자꾸 읽으라고하는지

보상드립치는데 블록체인의 보상은 강력한 보안이지

코인 따위가 아님
읽으라고 강요가 들어왔나요?
그 블록체인의 강력한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불특정다수의 리소스 투자가 필요하고
그 리소스 투자에 대한 보상으로 코인이라는 화폐를 지급하는게 현재의 가상화폐 시스템의 기본임.

강력한 보안만으로 보상이 채워질수는 없음...
그리고 가상화폐 개발사들이 자꾸 코인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약한 업체를 늘리려고 하는것도
이 블록체인을 유지하기위한 보상으로 지급되는 코인이 "너희가 블록체인을 유지해서 받는건 실제로 가치가 있는거야"
라고 인식시켜주기 위한 방안인거죠.
아니 참 성격 더럽네

누가 너보고 읽으라고 강요햇는데요? ㅎㅎ

좆같이 덧글다네. 이런 사람들이 그냥 배아파서 그러는듯
가상화폐는 미래의 지불, 교환 수단이 될 수 있을지 몰라도...
비트코인은 솔직히 그럴 가능성이 적다고 봐요.
블록의 한계 때문에 현실에서 사용하기에 너무 느리니까요...
하지만 금처럼 자산축적의 수단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죠.
그쵸 가상화폐시장이 정착되었을 때 비트코인은 그냥 상징적 존재가 되거나
사라져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죠... 저어기 우표앨범처럼 쓰일지도 모르겠네요ㅎㅎ
ㅇㅈ. 지금 2세대 3세대 가상화폐가 나오는 이유가
기술개선과 기축통화로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싸움인거죠.
그럼 거래소 폐쇄가 답이네요..
다단계 교육장 삘...
님이야말로 블록체인기술이 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으신 거 같은데.. 보상은 비트코인의 핵심이겠죠. 블록체인기술의 핵심이 아니구요..
블록체인이라는건 저 불특정다수의 리소스파워 제공에 따른 보상지급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기존의 분산서버 시스템과 다를게 전혀 없습니다.
글 잘쓰셨네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는 분리해서 봐야합니다. 블록체인 기술만이 앞으로 각광을 받을 뿐, 가상 화폐는 역사 속에서 투기의 한 예로 자리잡을 겁니다.
음 문제는 블록체인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떠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겠느냐에 대해서는 아직 답이 없는 상태이긴 합니다.
사용자의 자원봉사가 아닌 이상 유지될수가 없는데 자원봉사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 =ONE=
  • 2018/01/14 PM 07:27
국제회신우표권은 굉장히 획기적인 물건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유용성은 살아있어서 우편연합에 가입된 국가라면 그 사용을 인정하고 있죠.
그런데, 그걸 돈놀음의 수단으로 격하시켜 대규모 다단계 사기를 만들어 낸 게 찰스 폰지죠.
이 시점에서, 국제회신우표권의 유용성을 들어 폰지 사기가 정당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그 보상으로 주어지는 탈중앙화된 재화로서의 코인. 말씀하신 대로 새로운 개념이고, 유용성을 입증해 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러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가하지 않은 외부의 큰손이 현실의 자본력으로 코인 물량을 매점하고 가격을 조정해가며 돈냄새를 풍겨
욕망에 이끌려온 후발 참가자들에게 비싸게 넘기면서 '넌 네 다음 사람에게 더 비싸게 팔면 되자너~' 하는 투기판으로 변질시킨 시점에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유용성을 들어 현실의 투기판을 정당화 할 수는 없습니다.
  • =ONE=
  • 2018/01/14 PM 07:47
게다가 (코인시장과 일견 비슷해보이는) 주식은
일단 발행되는 시점에서 주식회사의 자본을 융통해 실물경제에 도움이라도 되지만
비트코인을 사고팔고 하면 실물경제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비트코인이 비싸진다 -> 채굴에 대한 유인요소가 강해진다 -> 많은 이들이 채굴한다 ->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신뢰도가 올라간다.

이 올라간 신뢰도가 어떤 유의미한 변화를 줄 수 있습니까?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유효성이 입증되면 정보의 중앙집중화라는 폐혜를 극복할 수 있다?
그건 비트코인이 비싸지든 말든, 이더리움이 비싸지든 말든 상관없이 이미 바뀌고 있는데요?

비트코인이 비싸져서 블록체인 참여자가 많아지고 기존의 분산처리보다 수평적으로 더 넓은 네트워크가 가능했다?
그렇다면 그 댓가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 곧 실제 채굴자들에게 돌아가야지
왜 거래소에 원화를 입금해서 남이 채굴한 비트코인에 빌붙어 판만 키우다 결국 다시 원화로 빼가는 사람들이 돈을 따가죠?

비트코인이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면 거래소가 없이 개개인의 코인지갑에서 코인지갑으로 전송되는 것이 당연해야 할 텐데
왜 중간에 거래소가, 환전이, 현금의 유입이, 투기로 변질되는 상황이 존재하죠?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그 보상으로서의 코인이라는 개념을 긍정하는 사람일수록
오히려 투기판으로 변질되어 온갖 스캠이 미쳐 날뛰고 신규 코인들의 옥석을 가리기 힘들어져 악화가 양화를 구축해
결국 '블록체인'이라는 기술 자체에 회의를 갖게 하는 지금의 코인판을 더 싫어해야하지 않을까요?
블록체인 기술= 찬성
가상화폐= 현재 투기로 가고 있음
물타기로 호도하지 마시죠.
이렇게 움직이는 시장을 투기가 아니라 뭐라고 합니까?
규제 찬성, 반대는 개인의 의견일수 있지만 물타기는 극혐하고 싶네요.
이미 비트코인의 절반 이상이 몇명의 소유하에 있는데 거기서 부터 이미
이게 미래 가치니 뭐니 하는게 이상합니다. 그냥 기술로만 봐야 하는거지
이걸 가지고 가치 운운하는건 지금 봐서는 어이없는 일인듯 합니다.

시세는 막 요동치고 비트코인의 상당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 판을 쥐고 흔들 수 있는 마당에
가치 변동이 없어지는 때가 온다는거도 허황된 이야기구요

가치가 변동한거도 그냥 그 가격에 사주는 사람이 돈 될거라고 생각해서 산거지
이게 뭐 투자니 뭐니 미래가치니 하면서 하는 사람은 10퍼센트도 안될거 같군요

그냥 돈 벌릴 거 같아서 하는걸 빙빙 둘러서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원래 성공한 투자는 투자고
실패한 투자는 투기라는 유명한 말이 있죠..
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장난하는 글이네
통화로 인정을 못받을 위기에 있는 애인데
기축통화 가능성이 있다니....유로화랑 달러가 데이터쪼가리랑 동급이 된다는 상상이 웃겼음
만취님 제가 좀 오해했네요 ㅋㅋ

무슨말인지 이해했습니다

여기선 님이나 저나 누추한 다단계 팔이죠...암웨이같은거

여기서 소금이나 안맞으면 다행이겠죠
이런저런 가상화폐에대한 글들을 보니 참 재밌네요.
찬성하는 분들 반대하는 분들 각자 공감하시는 것도 있으시고.
다른 코인글보다 재밌게 봤고 댓글이 더 유용해서 더더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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