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게임] 탑건 후기 (노스포)2022.06.27 PM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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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를 글로벌 락스타로 만들어버린 그 영화

아이콘이자 낭만이었던 그 영화가 무려 30여년만에

주인공 그대로 속편이 등장함


여태껏 이런 영화가 있었나?



사실 1편의 그 특유의 지리는 분위기는 없지만

그래도 매우매우 잘만든 블록버스터임


스토리 전개나 각본 설정에서 좀 아쉬움이나 고칠점이 보이지만

모든 단점을 장점이 다 덮을수있는 영화임


나는 사실 이 감독을 전혀 믿지않았는데 여기선 쌉대박을 침

아마 이 감독 커리어 정점이 되지 않을까 싶음

넷플릭스에 토르 데리고 찍은 영화는 똥냄새남 -_-

광고감독 출신답게 화면 멋지게 뽑아낸 장면들이 매우 많음

배경화면으로 해도 될 정도


남자라면 오프닝 장면에서 그래 쓰팔거 이게 씨네마지! 하고 바지적삼을 적시면서 시작함

잠깐 나온 바이크 데이트씬에서

젊은 시절 톰크루즈가 아련하게 겹쳐보이는 환각까지 봤음 ㅠ

내 어릴때 개존잘 톰형은 이제 톰할배 직전...

뭔가 영화 흐름이 90년대 스포츠 영화 같지만 뭐 상관있나 재밌으면 장땡이지


그냥 재밌음 끝

남자들만 재밌게 보는게 아니라 여자들도 재밌게 볼수있음


그리고 꼭 극장에서 보세여

대형 스크린은 둘째치고 전투기의 그 찢어지는 비행 소리는 극장이 아니면 절대 안됨

사운드에 엄청 공들인 영화 같았음

내가 톰 크루즈라도 이걸 극장에 못걸면 한이 될듯

극장에 걸릴때 꼭 보세여 소리가 아주 그냥 어후




결론

매드맥스급이다 라는 평가는 좀 오버인거 같고

요근래 본 블록버스터 중에 최고였음

무적권 극장에서 봐야됨 전투기소리 개지림

남자든 여자든 재밌게 볼수있음

남자라면 더 재밌게 볼수있음

안본사람은 유튜브에서 1편 요약이라도 꼭 보고갈것







아니라면 이거라도 보고가세영 ㅠ




댓글 : 9 개
극장한번 가야하나
  • Anold
  • 2022/06/27 PM 07:26
딴건 모르겠고 중후반에 나오는 [털컹! 털컹]씬이 끝내줬음. 4D로 못본게 아쉬울뿐
근데 베를린 ost는 지금 들어도 너무 좋금
뚱둥 둥 둥둥~
요번주 수요일 4dx 데이 cgv 2회차 보러간다는ㅋ
리더 혼자 곡예 비행씬에서 소름이;;
잘만든 속편이긴한데 그렇게 극찬을 받을 정도인가는 잘 모르겠어요;
톰 아저씨 한이 담긴 영화긴해서 흥행 성공에 흐뭇해할거 같긴함
아쉬움 위주로 본다면 매드맥스도 누구에게나 장점만 있는 영화는 아니겠죠.
저만 해도 매드맥스가 액션영화의 맨 윗자리냐 하면 전혀 아니거든요.
그건 각자의 취향이 반영되는 영역이니.
돌비시네마로 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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