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디아블로가 똥망한 이유2014.12.30 PM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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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3 발매 당시 서버터지고 로긴 불가는 기본이고
전세계 1200만장을 찍고 팔림

하지만 유저 평가는 최악 중 최악이었음
개같은 이유가 존나 많은데 추려서 쓰자면

일단 어이가 없는 밸런스 시스템

불지옥을 돌아야하는데 웃기는게 액트1 클리어를 할 스펙이 되려면
액트2를 돌아야 나오는 템들로 가능할까말까가 됨 ㅋㅋㅋㅋㅋ
액1 돌고싶으면 그냥 경매장에서 템사야함
그리고 그냥 돌면 될놈이건 안될놈이건 폐지만 나옴
폐지줍다 노인네된 기분에 죄다 때려침

한마디로 자력파밍이 절대로 불가능한 구조임
왜 이렇게 되었냐면 현금 경매장으로 현질 유도를 할려고 이렇게 했는데

결론은 작업장의 앵벌이 캐릭만 득세하고 일반 유저는 겨우 60찍고 와 이제 불지옥 가봐야하지 하고 액트1 앞마당 좀비한테 죽고 겜접음ㅋㅋㅋㅋㅋ 나도 그 중 하나

아니 뭐 잡을수가 있어야 파밍을 하고 강해지고 클리어를 하지
현금 경매장은 블리자드 역사상 최악의 악수라는 맹비난을 받고 결국 확팩에 사라짐

그리고 디아 자체의 컨텐츠인 파밍을 막아버리는 병신짓으로 기획자들에게 두고두고 내려져오는 병신같은 밸런스표본으로 꼽힘

부가적으로 짐바브웨의 정신나간 인플레이션을 직접 체감할수있음


두번째

개연성 다 갖다버린 시나리오와 연출
전작에서 부서진 세계석이나 많은 설정들은 어디로 다 갖다버리고
아무 단서없이 복선도 없이 그냥 거기가보면 알수잇을거야 하고 무뇌클릭을 유도하는 시나리오 진행과 연출
마지막으로 이젠 매너리즘에 빠져서 하품이 나오는 타락설정
거기다 몇년을 만들었는데 시나리오는 2편보다 짧고 설득력이 없음
보스전도 와우에서 보여준 다양한 패턴을 기대했으나 현실은
닥치고 ㅊㅊㅊ 혹은 최종보스보다 강한 5이뮨 매직몹의 정신나간 밸런스로 결론은 컨트롤조까 장비빨 ㅊㅊㅊ 게임이 됨
결국 질리는 속도가 더 빨라짐

세번째
캐릭터 밸런스는 지금도 엉망이니 둘째로 치고
스킬셋 디자인을 개판으로 해서 한번 쓰고 안쓰는 스킬이 수두룩빽빽함
거기다 스킬슬롯 제한을 심하게 둬버리는 바람에 스킬이 대부분 사장되버림
결국 게임플레이가 더 단순해져버리는 악효과를 낳았고 금방 질리게 만듬

오리지날 총 책임자는 제이 윌슨인데
이새끼는 와우부터 유저들한테 쌍욕을 먹던 개발자 중에 하나임
실적이 좋아서 저리 올라간거 같은데 와우의 단점은 이놈이 다 관여되있다해도 과언이 아님
결국 해외유저들의 극성으로 제이 윌슨은 짤리고 현재 높은 자리는 앉지못한득
심지어 경영진마저 우리 잘못이라고 사과할 정도였음

그리고 확장팩에 새로운 디렉터가 와서 똥을 엄청나게 치움
겉보기만 같은 게임이지 주력컨텐츠나 시스템이 달라져서 다른 게임이라 부르고 오리지날때 욕하면서 떠난 사람들이 엄청나게 돌아옴
아 물론 너무 데여서 그 이미지로 안돌아온 사람도 많음 ㅠ
기본 골격에 장애가 있는 물건이라 다 고치진 못했지만 대충 세간의 평은 이새끼들아 진작에 이정도로만 만들었어도 그렇게 까이진 않았지! 하고 호평중

디아블로3 안해보신분 지금 해보세요 재밌어요 진짜 2탄 생각날 정도임 ㅠ
결론 : 한국이든 미국이든 대가리에 병신새끼가 앉아있으면 될일도 안됨
댓글 : 41 개
그 병신이 지금 와우에 있어요
소름 돋았어요;;;
끼야아아아아악
근데와우는 잘나가고있는게 함정
근데 밸런스는 분명 문제가있음. 전탱 비효율의 극;;;;죽탱은 날아다니고. 그래도 전게이들은 전사가 항상그렇지뭐 하면서 그러려니 하고함.
한마디로 자력파밍이 절대로 불가능한 구조임
→근데 앵벌이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파밍하고 앵벌 시작했을런지 궁금하네요.
초기 악사는 불만 지르고 다녀도 몹이 알아서 녹는터라...
패치되고 나선 한증막 수준으로 바뀌었지만요.
앵벌이 특화 캐릭으로 처음에 비싼템 투자해서 입어다 무한노가다로 장사질
현질해서 템빨로 사냥해서 앵벌
악사는 가능했거든요. 안맞고 잡는게 가능해서 악사가 앵벌해서 경매장 올리면 다른 클래스가 사는 구조였어요.
절대로 클리어가 불가능할거같은것도 인간이기를 포기하면 클리어할수있는경우가 있죠
뉴타입이라던지.. 미에루!
  • 2face
  • 2014/12/30 PM 01:00
지옥 끝내고 시스템 버그를 이용해서 불지옥 4막을 오픈시킨 후 이스카투만 잡았더랬죠. 깡뎀 미친듯이 높은 무기 하나 보고... -_-;;;
진짜 스토리개쓰레기급
액트1하고 질질쌌는데
그게처음이자끝이었음

확장은 진짜 수작
디아블로3 패치 방식이 마음에안들어요

기껏 스킬&옵션을 만들어서는 내놓고는 데미지를 수정하는게 아니라 속성을 바꾸고 형식을 바꾸고... 그래서 돈 많이써서 옵션 만들어노면 또 이상하게 패치해버리고.. 옵션 내용을 변경해서 짜증나게하고.....

단순히 데미지 변경이었다면 이렇게까지 더럽게 생각은 안했을겁니다.
그 병신이 지금 와우에 있어요 (2)
패치하기 전까지 쓰던 흐켱앵벌...
오리지널 때 떠나서 확팩 사지도 않은 1인.

야만용사가 진짜 개쓰레기였던 초창기.

겨우겨우 미친 노가다 하면서 액트1 클리어.

액트2 시작하자마자 마을 앞마당 벌 한테 한방 맞고 누워버리는 야만용사 보고
접음.
오리지널은 정말 될놈블로 아니면 정말 못 해먹을 지경이였는데
한동안 접었다가 확팩 나오고 나서 재미있어서 아직까지 하고 있고
잠자기전에 하면 졸려서 수면유도 게임으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전 지운지 오래인데 그렇게 활용을;;;
공감
수도는 지금도 영 ㅋㅋㅋ
내려쳐! 제이, 내려치라고!
확팩나오고 즐겨서 그 이전은 잘 모르겠지만...
캐릭과 스킬 관련은 정말 동감하네요.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할 수 있음 좋으련만 너무 스킬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느낌이라 ㅋ
물론 너무 데여서 그 이미지로 안돌아온 사람도 많음 ㅠ
이 사람이 저임. 게임 나오자마자 샀는데 지금은 패키지에 먼지만 쌓이고 있네요.
확팩은 진짜 완전 다른 게임임.
디아3 처음 발매시 불지옥의 난이도는 모든 게임중 최고였을 듯. 사실 최고라는 말도 애매한게 그냥 난이도 설계 자체가 잘못됐어요. 그냥 말이 안 되는 수준. 생각없이 몬스터 스탯에 0 두개는 더 붙여 놓고 '너희들을 위해 준비했어. 존나 쉽지 않을거야. 재밌게해!' 한거죠. 전혀 재미 없었어요. 처음 잠깐은 친구들이랑 하면서 '이게뭐야?ㅋㅋㅋ'하고 어이 없는 헛웃음이라도 있었지, 좀만 하면 이건 아니구나를 바로 알수 있었음. 1시간 넘게 죽기만 반복할 때는 진심 울뻔함.

그리고 주인장님께서 말씀 하셨지만 파밍 디자인 부분에서 액트1을 깰려면 액트2에서 파밍을 했어야 한다고 했죠. 근데 실제로 난이도는 액트2가 제일 어렵다는 얘기가 많았고 상대적으로 액트1이 그나마 공격패턴이 단순하고 대처가 쉬워서 조금은 할만 했지요(그것도 챔피언급 뜨면 말이 달라지지만). 그래서인지 그런식의 불만이 많았데 그런데 제 생각은 조금 달랐던게 그때는 그게 핵심이 아니라 아이템 옵션 알고리즘 자체가 병신이었어요. 템레벨이 60이건 63이건, 액트1이던 액트4이던 쓸만한 아이템은 절대 안 나왔어요. 가끔 인벤에 올라오는 본좌급 플레이어들이 가진 아이템들은 절대 혼자서 파밍 가능한 수준이 아니었어요. 디아3 인기 식고 몇달 동안 파밍한 사람도 그런 템을 얻기는 커녕 발끝도 못 따라가는 템만 얻었다고 함. 힘민지가 한템에 전부 붙은 템만 수두룩하게 나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제이 윌슨 이 자식은 도대체가 뇌가 있는 건지 미스테리입니다. 그냥 아이템 옵션 형성에 있어서 아무련 고려도 없이 아무 능력치나 랜덤으로 붙게 만들었음.

그래도 확장팩은 재밌게 즐겼었습니다. 다행이죠. 그것도 곧 한계가 있어서 문제지만..

디아3는 3년은 더 만들었어야했던 게임이에요.

디아4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완성도 있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난이도가 뭔가 플레이어에게 집중이나 경험이나 판단을 요구하는게 아니고 그냥 뎀지랑 피통 이속 올리고 끝이니 쌍욕을 먹을수밖에..
그런식의 난이도 조절이면 아마추어도 하죠
솔직히 그때 당시 불지옥은 개발 당시에도 정말 매우매우매우 어렵다고 했으니 그닥 불만은 아니였음
대신 지옥단계에서 어떻게든 파밍하고 업글하여 불지옥을 갈수 있는 구조였다면 불만은 없었는데 그게 전혀 되지 않음
그리고 정말 거지같은 캐릭간 벨런스 기억남는 블자의 법사 사랑
지금도 정말 거지같은건 패치 할때마다 아이템을 모두 바꿔야 하는것때문에 너무 짜증남 기껏 맞춰놨더니 이건 자기들이 지향하는것과 거리가 멀어서 바꿉니다~이지랄 하고 변경 제발 템좀 안바꾸게 어떻게 좀 못하나!
디아3 처음 나오고 악사 만렙 한 번 딱 찍고 그 이후 손도 안댔는데, 달라지긴 달라졌나 보네요.
블리자드에서 제발 사라져 줬으면 하는 두놈.
제이윌슨, 데이비드킴
2는 몇차례 접고 또 불붙고 그랬는데
3는 불이 잘 안지펴져 ㅠ ㅠ
디아2때 처럼 8명방에다 언제든 자유로운 PK시스템만 갖춰줫어도 지금보단 더 많은 유저 있었을텐데....
경매장 장이 문제였죠머 ;;;;
지금은 초창기에 비해 굉장히X100 좋아졌습니다.
내 첫캐릭 바바.. 액2 뙤그만 벌에 사망 사망 또 사망.. 그래서 바로 악사 키웠더니.. 잉여자본이 남아 돌아서 현금팔이 난생처음 해봄.. 만약 첫캐릭으로 악사를 선택했더라면 월 200이상은 찍었을듯.
그걸 떠나서 파밍게임에 거래가 안되는게 에러아닌가
켠김에 왕까지에서 했었던게 기억나네
동모형 들이 했었는데 왼간해선 욕않하던 강성민이 나이트메어인가 지옥인가에서
이걸 어떻게 깨라고 만들었냐며 욕했던게 잊혀지지가 않음 ㅋㅋㅋ
나도 정말 이게 10년만에 나온게임인가 하며 기대했던 내자신이 원망스러워지긴
처음이였음
결국 디아블로3에서 건질건
티리엘=흑형
이 사실뿐....
흑인들은 사실 날개를 떼고 땅으로 내려온 천사들입니다.
디아3 싱글로 해도 할만한가요?
솔직히 디아 액트1만 디아3 같았고 나머진 지랄..특히 첨에 액트2에 벌한테 진짜 녹아내리때는 미치는줄
경매장 없어진건 상관없는데

개인간의 템거래도 막아 버려서 결국 접게 만들더라

안될안은 될놈될한테 템이라도 얻어서 써야 그나마 쫓아갈텐데

같이 하는 애들은 난이도 6맞추고 거기서 놀고 나는 따라가면 스치면 죽어대니

템 먹기도 힘들고 하는 재미도 없고

그렇다고 6난이도 노는 애들한테 2짜리가서 놀자고 하면

재미 없고 템도 안나온다고 싫다고 하니

결국 따로 놀아야 되잖아

그래서 자연스럽게 접게 만들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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