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개한테 물렸는데 개주인이 노답이면?

요약
개한테 물렸을경우 개주인이 배째라 노답일때 경찰 보건소에 신고해 즉시 부검후 광견병 검사 요청을 한다 (피해자의 빠른 치료를 위해)
이론상 대통령이라도 거부권은 없음ㅋ 그냥 바로 끌려가서 안락사임
비보험으로 성형외과에 가서 치료후 영수증 준비후 몽땅 청구


결론
내 개가 사람을 물었을 경우 나도 개처럼 바로 엎드려야됨

[아바이동무]

개단속을 잘해야죠

[TheBeginner]

저런 경우는 주인이 노답이라 그럴만도 하다 싶긴 한데
악용될 수도 있다는게 좀...
근데 검사가 부검을 해야만 할 수 있는 건가보네요

[netknight]

결론
내 개가 사람을 물었을 경우 나도 개처럼 바로 엎드려야됨!

[Major Tom]

세상에 개한테 무슨 잘못이 있겠느냐만 견주에게는 분명히 잘못이 있죠. 개마다 훈육방법과 관리방법이 다르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안 가게 철저히 준비하고 필요하면 양해도 구해야 하는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왜 우리개를 괴롭히냐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듯. 애완동물에 대한 책임이 꼭 동물에 대한 책임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공룡이태양]

제발 개새끼나 사람이나 다 똑같은 생명이라는 말 좀 강요하지 말았으면..
요즘 진짜 개들 설치는거 보면 진짜 가관이다

[옥상달빛★]

저딴 악성 개 혐오 글도 극혐이다

[탕탕탕김재규]

이분 마이피 메인에 "모든 개들은 죽으면 천국에 간다" ㄷㄷ

[헤스티아 여신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터지네요

[만취ㄴㄴ]

개 혐오 글이라기보단 막장 개주인 응징글인거 같은데여

[오징어맛사이다]

이 댓글만봐도 지능이 딸리는 견주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수있음

[연금술사알케]

저건 "내"가 일단 상처를 받은건데;;;

[탕탕탕김재규]

ㄴ 강아지한테 한 말 아닐까요?ㅋㅋㅋㅋㅋㅋ

[응공]

저게 남한테 받은 상처 대처하는 법인데요..

[엘루미아]

내가 상처받고 거기에 소금까지 뿌려진 다음에 하는일인데.. ?

[feng]

물린건 나/내새끼 이고 저쪽은 배째라고 나오는데 그냥 편하게 몽둥이로 개랑 개주인을 때려 죽일까요?

[즐거운 하루]

그래서 남한테 상처 주기 않게 개목걸이와 입마개 정도는 하는게 좋죠.
돈이야 머 그냥 신경 안쓴다고 하더라도 개가 안락사 당할수 있으니까요.
개 키우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글인듯.

[뀽뀨잉뀽]

저자세로 피해자를 배려해야 된다라고 글을 쓸 정도니ㅋㅋ
저런 사건에서 꽤 많은 개주인들이 얼마나 적반하장으로 나왔는지 간접적으로 알려주네

[牙武露來異]

사과없는 견주에게 자비는 없죠..개가 사과할 수 없는 노릇이니 견주가 사과하고 치료비 및 보상해주는건 너무나 당연한거..

[오징어맛사이다]

원래 사람무는 개는 가만놔두면 안됨
사회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무슨 사건 낼지 아무도 모름
거기에 주인까지 지능지수가 떨어지는 노답이면 그냥 죽이는게 답

[때구니™]

개가 아무리 가까워도 사람보다 위로 보는 순간 노답

[응공]

목줄 하나 제대로 안 하는 견주도 많은 세상이고 저정도 엿먹이는 법(?)은 널리 알려져야죠.
그러면 견주는 조심할테고 피해자는 일이 발생했을때 최후의 수단으로 쓰고...
개가 사람 머리꼭대기에 있는 경우도 많음. 하도 오냐오냐 키워서..

[리만 러스]

애정을 듬뿍 담은 가족같은 반려견이든 밥이나 챙겨주면서 방치에 가깝게 기르던 번견이든 애꿎은 사람을 물어버린 시점에서 무조건 게임 끝.
아니, 이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엘루미아]

그런데 또저리안할수없는게 광견병은 걸리면 치사율 99퍼센트에 육박하니 ....

[고향김]

광견병은 부검하기전까진 모르는거였군요.
악용할 소지가 다분하긴한데....

[牙武露來異]

일단 물리지 않으면 발동 안하기 때문에 악용 소지는 거의 없다고 봐요..물지도 않은 개에게 요구하지는 못하니까요

[사울팽]

한번 문 개는 계속 물죠.

[BlueWaterSky]

악용할것도 없이 애초에 무는 개가 잘못된거고 그걸 방치해둔 주인은 노답.
어렸을때 동생이 개한테 물린 적 있어서 개 방치해둔 견주들 보면 진짜 싫음

[비스트퓨리]

악용이고 뭐고 사람을 공격한 개는 이유 불문 다 안락사 시켜야된다는 입장.
저런 방법이라도 있는 게 다행.

[madridista™]

윗분들도 얘기했지만 한번 문 개는 또 물 확률이 높죠..쉽게말하면 개한테 버릇이 드는거죠.

[간지나게]

목줄없이 - 우리개는 사람 안물어요.
버젓이 아이들 위협해도 - 안물어요
개가 물어도 - 사람이 잘못했네 원래 안물어요
어느정도 조치가 없다면 댓가를 치러야함

[IncomeCountry]

애초에 개주인이 개가 되지 않고 사람 노릇을 똑바로 한다면야
굳이 일어날 필요도 없는 일이고,
굳이 여러 사람한테 방법을 홍보할 필요도 없었을 일임...

의외로(?) 공감하는 사람이 많다는 건,
그동안 개주인들이 자기 개를 그만큼 무책임하게 방임해온 결과일 거고.

애초에 개주인이 사람답게 굴고 주인으로써 마땅한 책임을 지면
굳이 물린 사람이 저렇게까지 개(?)가 되지 않고도
충분히 인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죠.
(물린 사람을 굳이 개(?)가 되게 만드는 무책임한 주인들이 있죠...)

사실 100% 개 잘못만은 아닌 건, 물린 사람도 당연히 알고 하는거고...
(솔까말 심정으론 적반하장인 주인을 죽이고 싶다면 모를까 ㅎㅎ)
대한민국 법률로 적반하장인 주인을 처벌할 방법이 없으니까,
그 외 최대한 주인한테 고통을 주기 위한 수단으로 취하는 방편이지...

개주인들은 상대편이 왜 이런 방편을 쓰게 되는지
생각을 좀 해보고 똑바로 처신해야 함.
(애초에 자기네 개가 남들한테 피해 줄 상황을 최대한 만들지 말아야죠.
그리고 피해를 끼쳤으면 사죄와 배상을 할 자세를 기본적으로 가져야 하고.
위 두가지에 하자가 있는 경우 저런 일이 발생하게 됨...)

악용사례도 없잖아 나오겠지만, 그건 이제 법원이 알아서 판단할 일이고...
애초에 기본 공중도덕 선에서 해결이 되었으면 이 지경까진 오지 않았을 거라 봄.
(저라도 같은 애완동물 키우는 입장에서,
개주인이 여간 무개념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실제 저걸 사용하게 될 것 같지는 않음...)

[†아우디R8]

광견병이 생명에 매우 위험한가보군요?

[IncomeCountry]

걸렸을 경우, 2~10일 내에 문제가 발생해 발광(…)
(감염자는 공격성이 상당히 증가되고 침을 흘림.)
증세가 나타난 후 10일내로 혼수 상태, 대체로 2주 이내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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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하는데, 실제 발병확률 자체는
사람이 키우는 개에게선 거의 없다시피 한 수준으로 낮은 편이긴 해서
(사람이 물려서 걸릴 정도의 개라면,
이미 발병해서 공격성이 상당히 증가되고 침을 흘리는 상태라죠 보통)
저 문제는 사실 정치적(?) 문제에 더 가깝죠.
(그래서 제가 윗 댓글에서 개들보단 개주인들한테 뭐라고 하는 게, 그런 맥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