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애니메이션 리뷰 타이거 & 버니 2014.09.22 PM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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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히어로물이라고 하면 미국의 유명 만화들만 떠올리게 하는데 이 작품은 일본에서 나온 히어로 물이라는 점 덕분에 일본내에선 개성적인 작품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서구권 세계관에서 일어나는 히어로물로 '과연 이 작품이 성공할수 있을까?' 라는 점은 방영 전부터 계속 제시되던 문제였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대 성공 극장판모형 여러모로 일본에서도 개성적인 상품도 성공할수 있다는 좋은 케이스로 남은 애니메이션 입니다.

N.E.X.T 라고 불리는 초능력을 가진 인간을 히어로로 포장하고 그것을 방송을 통해 활약을 전하는 내용은 신선했고 등장하는 히어로 들도 일본식 각색에 맞춘 다양한 개성을 갖춘 히어로의 등장은 히어로물의 일본식 재해석이라 부를수 있을 만큼 좋았습니다. 하지만 서양권 히어로물의 왕도는 지키면서 대다수 모에계열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주는 '과장되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은 담백하고 보기에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극중에서 등장하는 히어로들은 자신이 히어로라는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것을 상업적으로 활용함에 있어 (슈츠에 스폰서 CI를 달고 출격) 아무런 거리낌도 없습니다. 히어로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한 상업적 활동을 하는 대비적인 모습에서 나오는 유쾌함은 웃음 포인트가 되며 기존 히어로 물에서 보던것과는 다른 재미를 줍니다 히어로라고 타인만을 위해 일할 필요는 없잖아요? (웃음)

단순한 히어로 물로 보기에는 이 부분은 다른 히어로물들과 차별되는 특이점이며 이것은 극 안에서의 문제로도 등장합니다 초능력자와 일반인의 구분을 짓는 세계관에 있어 초능력자인 넥스트들은 일반인에게 있어 경외의 대상이라기 보다는 공포의 대상으로 비추어지기 때문입니다. 넥스트인 히어로들도 초능력자인데 그들이 일반 사람들에게 받는 대접과 일반 넥스트에 대한 일반인들의 대응 차이를 현격하게 보여주어 이것은 세계관내에 만들어진 히어로 시스템과 맞물려 지며 긴장을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그들을 히어로로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위험인자로 받아들일것인가에서 빚어지는 이 문제는 히어로 TV를 설립하고 운영하고 있는 앨버트 매버릭과 넥스트 수감소에서 탈출한 제이크 마르티네스의 입장차로 극명하게 갈리는데 앨버트 매버릭의 넥스트는 히어로 이며 그들은 여러분의 생활을 지켜주는 히어로라고 소개하지만 제이크는 넥스트는 신 인류이며 넥스트가 되지 못한자와 또한 그들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히어로들은 단순한 선전책의 원숭이일뿐이다로 갈리는 둘의 의견은 1쿨 타이거&버니의 주제에 있어 합당할 에피소드 입니다. 결과는 직접 애니메이션으로 보시면 되겠지요

다만 등장하는 인물의 인간관계가 전부 코테츠를 통해 나오는 연출들이 잦기 때문에 스토리가 이어지는 하나의 타이틀이 아니라 각 화별로 따로 움직이는 옴니버스적 구성이 조금 지루한 요소로 다가올수도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왕도의 히어로물인것 같지만 조금 유쾌하고 즐거운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은분이라면 추천드리기 좋은 작품이라는건 확실합니다.

댓글 : 7 개
초반 공주님 안기로 예상외의 여성팬생성으로 나름 선전한 작품이죠
BL 폭발!
이 만화 한줄 요약 : 유부남 코테츠씨 매력 터짐.
유부남이라 더 매력적
와일드 타이거랑 블루로즈를 연결안하는건

헤리포터와 헤르미온노를 안이어주고 끝낸거랑 같은거지.

그냥 엄청난미스
버나비가 있잖아요
어제부터 보고 있는데...
졸잼이더군요 BD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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