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영화 연예 방송] 스포) 망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간단 소감2024.08.09 PM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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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선균 배우의 유작이라 악평은 하고 싶지 않았는데 영화가 너무 기대 이하다. 

 

영화가 모든게 작위적이라 졷같은데 또 여기저기 개연성이 무너지는 부분이 많아서 진짜 몰입을 못하게 한다. 가장 납득이 안되는건.. 안개 낀 공항대교 위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여기에서부터 재난이 시작되는데.. 그래 재난이 벌어지는 무대를 만드려는건 알겠음. 그럼 최소한 설정이나 각본 개연성은 챙겼어야지!


연쇄 추돌 사고 이후 다리가 폐쇄된것도 아니고 그냥 안개만 낀건데 다른 차들은 왜 안오는건데??? 무슨 다리가 수십킬로 길이도 아니고 다리 위가 고립된 무인도도 아닌데 말야. 


또 사고 나자마자 뭔 미친 강아지들이 난장치는 와중에 이미 사고소식은 앳저녁에 전파됐는데 사고 이후부터 다른 차들도. 사고 수습하려는 구조대 아무도 오지 않는게.. 그냥 억지로 재난이 벌어지는 무대 만드려고 하는거 같아서 너무 작위적으로 느껴지고 졷같음. 그리고 알고보니까 안보실장이 이걸 다 막는다는것도 그지같음. 그리고 그 딸.. 진짜 그냥 밑도 끝도 없는 발암캐라 진짜 졷같다. 

 

진짜 이런 저퀄 저지능 재난 영화가 있나? 도데체 누가 만든거야? 하고 찾아보니깐. 이 영화 제작 각본에 망작 SF 영화 더 문 감독 김용화가 있는거 보고 납득함. 그러면 그렇지. 김용화는 제발 각본이나 감독은 하지 마라 이젠. 어휴 노답.

 

 

댓글 : 2 개
여기 루리웹에 알바가 와서 후기 쓰는데 너무 티나게 칭찬해서 알바인거 뻔히 다보였죠 ㅋㅋ
이선균배우 유작이라서 볼까 싶었는데, 평이 너무 안좋아서 패스했었는데....

더문 만든 감독의 영화라니 ㄷㄷㄷ

(안봤는데 이미 본 것 같은 기시감 있는 이야기와 전개, 이미 고착화된 김희애, 설경구의 연기패턴이 시멘트로 굳어지게 만든 건, 그래고 영화가 내내 지루하고 재미가 없음)

그 감독 계속 영화 만드는게 참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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