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손흥민에 집중되지만 조현우도 참 드라마틱하네요2018.09.01 PM 11:16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월드컵 첫 경기 스웨덴 전에서 키 큰 선수에게 유리할 것 같아 선발 기용되었다가 엄청난 선방으로 빛현우가 되어

 

이후 월드컵에서 고정 주전을 하며 좋은 모습 보여주고

 

좀 알려지고 나니 아직 병역 문제가 해결이 안된 것이 밝혀져, 아시안 게임 와일드카드로 넣었으면 좋겠다는 여론 생성,

 

실제로 와일드카드로 들어와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송범근이 삽 푼 것도 있고 해서 더 비교됨), 결국 결승까지 선발 출장하여 우승

 

와일드카드로 무슨 골키퍼를 쓰냐 하는 여론도 있었지만 송범근 덕(?)에 오히려 신의 한수가 되어버릴 줄은.. 참 파란만장한 ㅋㅋ

 

조현우 본인은 쿨하게 군대(상무였나?) 가겠다고 얘기할 정도로 쿨한 상태였는데 이렇게 해결되면서, 그 전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해외진출 등 여러가지 생각해볼만한 경우의 수가 많이 생겨서 이번에 참 잘 풀린 것 같네요.

댓글 : 12 개
2018년은 조현우의 해죠
그래도 오늘 축구 넘 재미있었네요 ㅎㅎ
진짜 송범근 어리버리 때문에 와일드카드 불만 이미지까지 세척 ㅋㅋ
키퍼쪽 포지션들이 드라마틱 한듯해요
다른 포지션이야 교체도 생각보다 자주 되는데 저쪽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교체가 거의 없는 포지션이니까요
과거 김병지가 주름 잡던 시절에 딱한번 감독의 생각과 어긋나는 플레이가 나오고 그 뒤로 이운재로 변했지요
그 시절이 골 넣는 키퍼나 특이한 키퍼들이 종종 있던 시절이라 팬 측면에서는 좋았지만
팀 입장에서는 저 플레이 한번에 불안해지니...
공익으로 뺄수도있는데 그래도 상무간다고 하더만....
이참에 해외진출했으면
조현우 꼭 해외진출 했으면 좋겠네요
조현우가 참 멘탈이 좋아보여서 호감이었는데
월드컵 직후에 동정표가 아니라
아시안게임 우승할려면 손흥민 조현우 김영권 데려가야한다고 했었는데 역시 둘이 하드캐리해줌 ㅠㅠ
오늘도 한건 해줌 크
  • H.B
  • 2018/09/01 PM 11:50
계속 안정적인 모습과 큰건 막아주는거부터
본문글 쓰신거처럼 송범근 선수와 더 비교가 되서 사람들이 박수를 보내게됐죠.
면제되서 다행이에요
해외진출은 걍 말도 안되고 ㅋㅋ국대와 대구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음
드라마도 결국 실력이 있으니까 가능한 거죠. 오히려 갓현우는 실력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다가 기회를 받고 자기 능력을 제대로 보여준 케이스. 꼭 해외 갔으면 좋겠네요.
조현우 잘 했고 인간도 괜찮아 보임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