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공공 장소에서 큰소리로 음담패설을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남자로 태어나서 이쁜여자 좋아하고
섹드립 좀 하는거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당당하고 매력 있어 보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지하철에서 남들이 들을수 있을 만한 목소리루다
음담패설을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남들이 뭐라고 생각 할까요?

인터넷 공간은 얼굴을 볼수 없지마는
공공 장소라고 생각 합니다.

가끔 마이피 게시물들 보면 남이 볼까 걱정 될 정도로
정도가 심한 사진이나, 지나친 비속어를 쓰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런 사람들 한테 좀 뭐라고 하면
'씹선비' 라고 비아냥 대더군요

지하철에서 도색 잡지 펼쳐 놓고 보는데
옆에서 뭐라고 하면
'씹선비'라고 해보세요
싸움 날껍니다.

루리웹 중고교 학생들도 많은 곳 입니다.
어느정도 건전한 성적 자극은 찬성 하지만
너무 심한 게시물이나
비속어는 좀 자제 했으면 해요

진짜 루리웹 가만 보면 '발정웹'이라는 별명을 붙이고 싶을 정도로
머리속에 거시기 밖에 없나 싶을때가 가끔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마이피 만큼은 클릭 하기가 두렵습니다.
누가 볼까봐요

공공 장소 인 만큼 공중도덕 지켰으면 해요

이상 개소리 입니다.

[?]

네 개소리네요

[차기 캡짱]

그냥 백스페이스 하심 됩니다.

현실에서는 귓구멍 눈구멍을 막아야 겠지만....
인터넷은 그런면에서 편하거든요
안보면됨 뒤로가기! 고고

[바람5]

귀는 항상 열려있지만 눈은 얼마든지 돌릴수있죠.

[hapines]

바로 백스페이스 or 대충 스크롤 내려보고 백스페이스.
그 창 계속 보는것 자체가 시간이 아까움.

[*하쿠나마타타*]

연예인이나 예쁜여자사진보고는 헥헥대면서
정작 여자얘기엔 김치년이니 보슬년이니 까기바쁜게
루리웹 김치남들의 현실.

[개씹박이]

개소리 잘 들었습니다.

[PseudoScience]

옳은 말씀입니다. 예의도 상식도 없이 리플 다는 위와 같은 사람들도 많은데, 게임 커뮤니티이기 보다는 철없고 말 함부로 하는 어린이들 놀이터가 되서 벌어지는 일인 것 같습니다.

[Lusipell]

근데 문제는 같이 봐놓고 뭐라하고 신고한다는거죠
그게 잘못된거라 생각되요 저는요

[흑두부]

전형적인 남자가 많아서 일어나는 현상들입니다만 뭐 예전에 이런 주제로 한번 마이피 대첩이 일어난 적이 있기 때문에 패스.

[세라유키]

뭐 최근들어 좀 심해졌다는 생각은 저도 하고있습니다만...
말해봐야 먹히질 않으니 이길수가없죠.
그냥 야한거 좋아하고, 음담패설이 아닌 야한얘기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놓고 보X니 X지니 하면서 먹고싶다는둥, 욕짓거리하면서 음담패설 늘어놓는건 거슬리긴하더군요.
그냥 '얼마나 욕구불만이면 저러나...'하고 백스페이스 누르고 맙니다.
아 물론 저도 남자라서 보는건 간간히 즐기긴하지만, 남들앞에서 섹드립은 못치겠더군요. 낯부끄러워서.

[netknight]

네. 잘 들었네요. 개소리

[반트]

흠...좀 이슈가 된글에 싸지르는 애들은 답이 없기는 한데

마이피나 그냥 저냥하게 소통되는 글..이것도 애매모호하군;

뭐 그냥 그런곳에서 하는것 까지 뭐라하는건 10선비 같습니다

[2년노예계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리먹보]

신고하시면 됩니다.

[날씨가 우중충]

그냥 신고하세요

[명탐정명박]

그냥 애새끼니까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지 수준이 그것밖에 안 되니 밖으로 막 내뱉는거니 말해봐야 소용없음요.

길에서 교복입고 담배 당당히 피우는 고딩한테 설교해봐야 듣겠음?
조언도 들을 사람만 듣습니다.

[바이오맨GREEN]

저도 예전에 비슷한 내용의 글을 마이피에 쓴적이 있었는데요...

뭐 반응이 ' 꼬우면 너가 피해가면 되지 ' 이런식이 었습니다.

다수가 그렇게 생각을 하니 ' 내가 잘 못 하는건가? ' 하는 자괴감까지 들더군요..

이곳은 답이 없는 듯 싶더라구요...

[파란반지]

지금 시기에 조심해서 나쁠게 없조

[RenderMan]

비슷한 생각이시군요..
이 부분은 루리웹에서 조치를 해줘야 되는데..
애초에 머리말에 19금 체크가 된다던가 하는 식으로...
공공장소에서 글만 보고 들어왔다가 더헉 하는 경우가 종종있으니..

[새턴인]

구구절절 맞는 소리만 하셨네요

[VOB]

헛소리가 아니라 맞는말 하신것 같네요. 사람이 무슨 얘기좀 하려고하면 씹선비라든지 뭐라든지 이해하기 어려운 드립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행동을 하는건 말하는 사람을 무시하면서 모르는 사람에대해서도 기본적으로 대하는 태도가 예의가 없는겁니다, 아무리 인터넷 공간이라도 그렇지 자신은 별의별 이상한 드립을 다하면서 다른사람은 말도 못하게 그러시는 분들이 가끔 있어요.(씹선비 드립의 안좋은 '예', 유머의 정도가 조금 지나친 면이 있는데도 쉴드를 펼치는 사람이라든지). 허나, 유머글에서 문제의 소지가 없는데도 쓸데없는 분쟁을 일으킨다든지 하는 사람은 난독증 이라든가 씹썬비라는 소리를 들어도 할말이 없을겁니다. (물론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기에 어느정도는 논쟁도 하고 대화도 하고 그럴 수 있으나, 문제는 사회인으로써 됨됨이가 안되어있는데도, 자신의 자존심만 세우며 누군가와 의견이 조금만 틀려도 타인을 무조건적으로 배척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것, 소위말하는 막가파.. 웬만한 상황이라면 서로 정중히 대화를 하여 이해를 할수 있도록 노력할수 있는데, 대화 자체를 안하는 막가파는 정말 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