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꺼리] 월500만원 벌어도 쪼들리는 이유.jpg2023.05.16 AM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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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네 초딩 2명 여자애들 학원비도 장난아니던데;;

사교육비+집값 두개 잡으면 참 살만한 나라일듯....

하지만 불가능 ㅎㅎ

 

댓글 : 21 개
돈 많은 인간들 기득권들이 절대적으로 만든 문화라 깨부수는건 불가능
그냥 사교육비로 들어갈돈 차곡차곡 모아서 나중에 그냥 자식에게 주는게 훨씬 이득일 듯..
제 생각도 그래요. 그냥 내 아이가 공부에 소질이 없다 싶으면 사교육비를 저축해서 나중에 장사 밑천이라도 마련해주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인성과 근면성실은 또 다르게 가르쳐야겠지만요.
공부로 안될 아이 같으면 기술을 가르치던가 오르지 못할 나무 계속 올라가려고 돈을 몇백씩 줘가면서 학원다니게 하는 부모들 많더라구요
월오백이면 사교육 안해도 못키우지 ㄷㄷ
세후 400도 안되서 혼자 살지.
게다가 물려받을 재산이 있는것도 아니고..
될놈되고 안될놈은 천만원 쏟아부어도 안됨.
부모라는 것들이 이 법칙을 인정하지 않고 "상환"받으려고 하니까
작금의 사태가 근절되지 않는 것.

놀랍게도 루리에서도 저런 부모 적지않게 있더군.
아이 앞날을 위해서 투자하는거지 뭔 상환을 받으려고함 ㅋㅋ 뭔 개같은 소리지
투자같은 소리하네.
자기가 못다 이룬 꿈을 자식에게 전가시키는 건 아니고?
봐요. 이렇게 루리에도 미친 부모들이 있다니깐.
각설탕님이 미친 부모임?
사교육비나 집값이나

그들만의 성을 만들려고 절대 내리지 못합니다.

잘가르치는 강사들 몸값올려서 내자식은 수업듣게 만들고 조금 형편이 어려우면 그 학원을 포기하게 만들어서 경쟁자 한명을 줄이는거죠

집값도 결국 학원가 학군 등의 영향을 많이 받으니 그 또한 교육으로 연결되고요.

사교육을 없애자고 한다? 그럼 정작 돈이 진짜 많은 부자들보다 어느정도 형편이 되지만 그렇다고 엄청 많지도 않은 사람들의 반발이 심할겁니다. 희망을 없애버린다는 느낌이거든요 돈이 진짜 많으면 없애도 다 알음알음 하게되어있으니 상관이없어요
인서울대 나와도 취업못하거나 최저시급 수두룩
카드값을 100만원까지 줄여야지... 이번달 카드값만 500 넘게.. 에혀.. 정신차리자.. ㅠㅠㅠ
웃긴게 애들이 불안해해서 학원을 못관둠 ... 아예 포기한 애들은 모를까 기본적으로 영수는 다 함
고딩영어는 45부터 시작 수학은 40부터 시작
오히려 초딩땐 놀게 한다고 태권도니 수영이니 줄넘기니 배우기 해서 돈 별로 안들음
고학년 갈수록 장난 아님
사교육에 미친세상임
내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볼수있는 눈부터
회사 상사분들께 여쭤보면 애들 한두명 사교육비 한달에 200-300만원 쓴다는데
효과는 모르지만 안시킬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주위에서 다들 그렇게 쓰기도 하고 애들 어울리는거나 여러가지 때문에…
진짜 기형적인 사회인거 같습니다
주변 눈치를 많이 보는 문화 때문인것도 있네요
요즘은 학원에서 만나고 사교가 이루어지고 해서
내 자식만 학원 안보내면 그대로 왕따나 놀림거리가 되는게 현실..
빙고!!
나도 사교육비에 저렇게 지출하고 싶은마음없음 차라리 자녀에게 적금 들어서 주거나 같이 여행 다니는 비용으로 쓸듯
우리나라는 집값이 아니라 사교육때문에 혼인율 떨어지는 이유가 더 큼.
미혼 직장인들 학생들 냬기하다보면 자기 월급으로 유치원부터 감당안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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