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책] 하라 테츠오의 북두의 권 이야기.jpg2015.05.28 PM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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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의 권'으로 익히 알려진 만화가 하라 테츠오.





1982년 '철의 돈키호테'로 데뷰.





이듬해 1983년 '북두의 권'으로 엄청난 히트!






액션의 치밀한 묘사 및 개성 있는 다양한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다.





단행본 누적 판매량은 전 세계에서 약 1억부!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지면서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어서 '꽃의 케이지', '창천의 권' 등의 작품으로 인기를 끌어왔고

현재는 '전쟁의 아이 오다 사부로 노부나가전'을 연재 중이다.







"이 곳이 저희 작업실입니다.현재 22~3명 정도 일하고 있죠"





"이쪽에 붙어 있는 건, 현재 연재중인 작품의 최종 체크 보드입니다."







하라 테츠오가 그린 러프화에 스탭이 펜 선을 넣고,

전체적으로 디테일을 그려주면 비로소 하나의 장면이 완성된다.





원화는 펜으로 그려도, 현재 컬러링 작업은 컴퓨터를 활용하는 중.






작업실 안쪽에 있는 하라 테츠오의 개인 공간.






1:1 사이즈의 켄시로 피규어.








살짝 기울어진 옛날 만화가 스타일의 책상.

바로 이 곳에서 수많은 인기 작품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북두의 권은 약 5년 정도 연재를 했습니다."

"1쿨(3개월)만 있으면 딱 5년이었는데, 어찌됐든 때려치고 싶다고 했죠."

"아직 나이도 젊었을 때고, 평범한 청년으로 돌아가고 싶었거든요."





"북두의 권을 그리게 된 계기를 말하자면, 제가 원래 이소룡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중국 권법 만화를 그려보고 싶었죠."





"당시 켄시로의 모델은 이소룡과 마츠다 유사쿠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장점만 뽑아내서 최강의 히어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한 사람 만으로 만들어내기엔 만화 캐릭터로선 좀 부족하거든요."

"재밌는 요소들을 가득 담아내서 만들어 낸 거죠."






"그 외에도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라던지, 실베스타 스텔론도 많이 참고했습니다."

"라오우의 경우엔, 영화 블레이드 런너의 레플리칸트 역할을 맡았던 룻거 하우어에게서 따왔습니다."







원화로 보여준 북두의 권 라오우 최후의 장면

북두의 권에서도 손꼽히는 명장면이다.





"여기 구름 부분은 당시 어시스턴트였던 모리타 마사노리가 그렸습니다."

(인기 작품 비바 블루스의 작가)






해당 출연 방송의 메인 MC인 SMAP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그려준

켄시로 풍의 나카이 마사히로

댓글 : 10 개
돈을 무쟈게 벌긴 벌었나보네요.. 북두권만 1억부라니... 일단 사무실에, 도와주는? 인력만 20명이 넘는건 웬만한 재력의 작가 아니면 꿈도 못꾸죠..
진짜 전설적인 만화이긴 하지...
왜 매드맥스 얘기는 안하지 의상이나 설정 전부 매드맥스인데 ㅋㅋㅋ
북두권 연재 끝나는 바람에 애꿎은 드래곤볼이 장르 변경.
그러게요 매드맥스 얘기는 전혀 안하네요
사회자: 저기 매드맥...
하라테츠오: (당황)
눈 안좋다고 하던데 .. 사진으로는 모르겠네요
와 마사노리 만화 다 좋아하는데 어쩐지 그림체가 비슷하다했더니 북두의권 어시 ㄷㄷㄷ
그러나 한쪽눈이 안 좋아지시고..
한쪽눈 안 좋으신거 맞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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