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꿀벌이 사라진다면..

영화 헤프닝에 나오는 꿀벌 실종에 대한 이야기.


(필라델피아 고등학교 오전 9시 45분)
교수 : 너희들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뉴욕타임스의 기사 들어봤니?
명백히 꿀벌들이 곳곳에서 사라지고 있지. 수십만 마리들이 말이야.
사체도, 사인도 없고, 그냥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라졌지.
무서운 일이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의견을 들어볼까?
아무도 없어? 자아! 애들아.

교수 : 로라~

로라 : 병이요.


교수 : 맞아, 바이러스나 감염일 수도 있지.
하지만 24개 주에서 동시에 일어난 일이야. 조금 복잡한 문제지.


학생A: 오염 아닌가요?

교수: 가능하지. 우리가 너무 많은 쓰레기를 버려서 모두다 죽어나는 걸까?
하지만 사체가 없잖아. 계속 맞춰봐.

교수 : 딜란~

딜란 : 지구 온난화요.

교수 : 온도가 조금 올라가서 일부 분별력을 잃게 해서? 아마 그럴지도 모르지.

교수 : 제이크?
아무 의견 없니?
너는 벌들에게 일어나는 일에 관심이 없지.
너는 과학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돼. 왠지 알어?
네 얼굴이 완벽하기 떄문이지.
문제는 네 얼굴을 네가 15살일때만 완벽하다는 거지.
네가 과학에 괌심이 있다면 사람의 코가 매년 조금씩 자란다는 사실을 알게 되겠지.
지금 완벽한 밸런스는 5년 후에는 그렇지 않을 수 도 있다는 거지.
10년 후 에는 아예 망가질 수 도 있고 말이야.


교수 : 자아, 과학에 관심을 가져봐. 왜 벌들이 사라졌을까?

제이크 : 절대로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는 자연의 작용이죠.

교수 : 좋은 답이야, 제이크.
제이크가 맞아.
과학은 책에 쓰기 위함 어떠한 이유를 생각해 내겠지만, 결국 이론으로 끝날 뿐이지.
우리는 우리의 이해를 벗어난 힘들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게 될거야.
좋은 과학자가 되라면 자연의 법칙을 존중해야지.

교수 : 제이크?

제이크 : 사람 코가 매년 얼마나 자라나요?

교수 : 별로 안자라. 걱정 하지마라. 넌 언제나 매력적 일테니까.

「만약 꿀벌이 지구상에 사라지면, 인간은 4년이상은 살 수 없다.
꿀벌이 없어지면 식물의 수분이 이루어 지지 않게 되고,
식물이 사라진 지구에 인류는 살 수 없게 된다.」

-물리학자 Albert Einstein

[Tazzi]

교수가 이상해보이네요...

[義尋]

영화 헤프닝에 나오는 한 장면입니다. 동영상의 대사를 손수 손으로 타이핑을 했죠.. ㅎ 그래서 조금 어색할 수도 있어요.

[Nextum]

애미(..)나이트 샤밀란 -_-;; 오히려 최근엔 점점 반전을 기대하고 가면 그 반전기대한사람에게 반전을 주는...

해프닝도 그중하나긴 했는데, 차라리 반전기대안하고 보면 처음에도 괜찮았을텐데 말이죠. 식스센스를 너무 띄워놨어..

[아루피!]

해프닝에 나온 장면이군

[Surplus]

http://www.gelfmagazine.com/archives/albert_einstein_ecologist.php

http://www.snopes.com/quotes/einstein/bees.asp

이러한 언급들에 따르면, 아인슈타인의 저 유명한 말은 진위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어떠한 저작이나 관련 기록에서도 저런 말을 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없고,
최초로 저 표현이 언급된 것은 1994년 AP 통신인데, 그것은 프랑스의 양봉단체가
배포한 홍보지의 내용에서 인용된 것이지만 해당 단체에서는 그 발언에 관한
출처나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단순히 '아인슈타인이 이렇게 말했다'라고 권위를 덧붙인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확실한 근거가 부족한 루머를 사실인양 믿어버렸다는 거죠.

[루리폰]

망한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