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임보다 재미있는 경매사이트2011.02.08 PM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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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게임보다 재미있네요. 뭐 현금으로 노는 성인게임이지만...

방금 경매사이트에 올라온 아이폰4세대 32gb 모델이 경매로 올라왔는데,
마감시간이 지난지 대략 6시간이 지났는데도 포풍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원가 23000원의 스탠드도 포풍입찰ㅋㅋㅋㅋ
그리고 엑박250gb홀리데이패키지도 올라왔는데
대략 2명은 벌써 입찰권 한 100장은 쓴듯..
(100장 * 500원 = 50000원)


경매라는 것이, 인간의 허영심을 극대화 시킨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람잡이의 존재를 알것도 같네요. 역시, 공짜는 없는겁니다.
피땀흘려 정가를 주고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도 말이죠.

누군가 경매쇼핑을 할때는, 정가를 다 주고 산다는 마음으로
해야한다는 말을 했는데, 딱 그짝이네요.
가격은 당연히 정가의 엄청난 할인율을 보여주지만 글쎄...



<이쯤에서 보여주는 경매사이트의 허와 실!!>

1. 경매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오는 물건은 모두 신품에 정가를 모두 준 물품들
(입찰자들에게 물건의 정직성과 경매측의 성실성을 보여주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

2. 입찰했을때, 올라가는 가격이 10원 이라는 사실은 당신을 기만하기 위한 장치.
(40만원짜리 물품이 7~8만원에 낙찰되니 와우~_~; 라고 생각이 드는 당신! 조심하시길. 짱구만 잘만 돌리면 계산 나온다)

3. 경매사이트의 메인으로 내걸고 있는 상품은 물품이 아니라, 입찰권이다.

(4).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바람잡이의 존재는 있을 것이라 판단이 된다.
(음. 확인은 불가능. 하지만 존재의 가능성은 클 것으로 판단)



ps. 사실 혹해서 경매사이트에서 입찰하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이거 흥미롭습니다. 잘하면 될 것도 같지만 잘 살펴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상황이 될 것도 같습니다. 물론 싸게 구매한다면 싸게 구매하는 것이겠지만요(대략 1/4 정도가 최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실 소비금액)) 그렇다고 해도 한번쯤, 도전해볼 만한 가치는 있을 것이라 판단이 됩니다.
댓글 : 8 개
재미 있는 사실은 아이폰4세대 32GB 모델이 대략 8만원에 낙찰이 되었다는 사실인데요. 8만원이라는 가격에 도달하기 위한 입찰권의 수는 8000장이라는 소리. 20명이 경매에 참가한다고 해도, 결국 1인당 400장을 소모 한다는 소리죠. 결국 입찰자는 28만원을 소비하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경매측의 수익은 얼마일까요? 참 재미있네요
알바는 어디에나 있져 ㅋ
근데 글 내용은 옥션 말하는건가요?
포탈점 저도 구경하게 ㅋ
그 가격에 산 사람이랑 업체측만 이익보는 구조죠.
재밌네요
진짜 경매사이트도 하나의 큰 판이라서 글쓴이분 말씀대로 바람잡이들이 서로 짜고 도와주면서 이득보는 사람들 있음
제가 알게된 사이트는 예스경매 라는 곳인데요. 구경만 해도 재미있습니다 ㅎㅎ. 구경하다가 입찰권 만원 지를뻔 했음다. . 진짜
도박과 별 다를 게 없죠.
참여자들은 대박을 바라고 판에 뛰어들지만 대부분은 손해를 보고
그 와중에 주최자는 전혀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것...
나중가면 경매자끼리 합심해서 경매 계도 하는데요 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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