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랜만입니다..psp 박살냈습니다.2011.10.19 PM 04:05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애마라는 표현이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부평시장역에 프론티어라는 psp수리점에서 아날로그스틱 쏠림현상으로 수리를 받고
한동안 방치해났다가 어제 p3p하는데 ↑↓← 이 방향들이 정상적으로 반응하지 않아서,
(→이 방향만 정상적으로 반응, 이 방향만 뜁니다. 다른 방향은 걸어감...ㅠ)
게다가 방향키버튼도 병신...

한번 고쳐보겠다고 psp분해했다가 아날로그스틱부분의 용수철을 늘려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빵쳐


아날로그 스틱 쏠림현상은 2가지 정도로 원인을 들 수 있는데요.
아날로그스틱 부분에 결함이 생기거나(용수철, 부품 훼손)
아날로그 스틱을 인지하는 메인보드가 나갔을 경우 입니다.

제생각에는 메인보드가 살짝 맛이 간것 같네요.

psp 100번. 오래 쓰긴했죠. psp초창기 100번으로 지금까지 써왔으니...
에휴. 이제는 다 늙어서, 고치는게 더 돈이 더 나가는 것 같은....;;


그래서... 고민입니다.
중고로 싼거 살까..(중고장터에는 7~26까지 골고루 분포..)
아니면 비타사고, P4G나오면 그거할까.... 후...
눈물나네요.

이제는 제 psp를 보낼때가 온 것 같습니다.
이제는 고치고 싶지도 않아요.. ..

이제는 차라리 새로 사는게 나을듯한...

비타...빨리 나와봐야 상반기에 나올듯한데...ㅠ


댓글 : 9 개
피습의 명복을 빕니다..
페르소나 합시다.
그냥 새로 사세요...
아날로그 스틱은 저도 고쳐볼려고 발악을 했었는데
새로 사는것 밖에 답이 없더군요...
기판이 맛갔다기 보다도 아날로그기판과 메인보드를 연결해주는 실리콘의 문제가 있는경우가 많죠. 천번대의 경우 오래사용할경우 케이스가 잘 맞물리지않아 실리콘이 붕 뜬다거나 뭐..그런 경우죠
아오 빵쳐
땀때문에 녹스는경우도 있는뎀

전 방향키 인식 기판이 녹슬어서 교체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날로그 스틱 내부의 스프링 탄성이 나가는 경우도 있고

아날로그 스틱 -> 메인보드 접촉부분에 이물질이 쌓이거나 마모가되서 인식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럴때는 아날로그 스틱 부품을 사서 직접 교체 해보세요 (3~5천원 가량)
제가 교체하면서 메인보드도 좀 닦아주고 했더니 멀쩡해지더라고요
저도 아날로그 고장난적이 있는데,
증상은 한쪽으로 쏠리거나 조작과 관계없이 움직이거나 하는 경우였습니다.
아날로그 쪽 케이스를 앞뒤로 꽉 누르고 있으면 정상 작동하기에 실리콘을 새걸로 갈아주고(정품말고 다른 것을 샀습니다. 조금 크다고 해서) 나사 꽉 조이니 잘 되더군요.
오늘 아침에 아날로그스틱 한쪽에 쏠리는 현상 심하게 있어서
한번 분해해볼려고 스틱쪽 나사 2개 풀었는데 나머지 안풀려서 다시 잠꿨는데
바로 스틱이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좀 황당하더군요

그냥 분해해서 청소해보세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